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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 어디까지 성장할까
작성자 : 등록일 : 2015-06-26 오후 4:58:12


6월 하순을 지나 국내 게임업계가 하반기 시장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게임업계의 최대 화두가 된 모바일 게임 시장이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대한 성장세가 예년과 같지 않은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다. 특히 기존 인기작들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지지 않는 상황에서 기존 신작들이 시장에 등장하면서, 온라인 게임 시장과 같이 유저의 선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

특히 하반기에 등장할 게임들이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못지않은 대작인데다 규모가 커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중소기업들의 신작들도 있어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예상과는 다른 선순환 구조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섣부른 판단은 이르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세는 지난해까지 폭발적으로 거듭되었다. 2013년 모바일게임 시장 매출액은 2조3277억 원으로 전년대비 19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4년 또한 상당한 수준의 성장세가 이어졌을 것으로 잔망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2015년부터 성장이 둔화되어 올해에는 한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신규 유저들은 한계가 있는데 반해 공급처인 게임사들의 모바일 게임 신작 발매가 과도하게 집중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 넷마블게임즈는 ‘크로노블레이드’를 통해 시장의 상승세를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과거와는 달리 모바일 게임 또한 온라인 게임과 마찬가지로 1인이 할 수 있는 게임의 숫자가 고정되어 있어 기존 시장에서 유저들을 뺏고 뺏기는 현상이 발생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또한, 온라인 게임 시장과 마찬가지로 기존 인기작들에서 유저들이 나오지 않는 시장 고착화 구조가 두드러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 다수의 신작들의 각축전이 주목을 모을 전망. 온라인 게임 시장뿐만 아니라 하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에도 각 게임사들의 주력 콘텐츠들은 물론 업계의 간심을 모으고 있는 타이틀들이 다수 모습을 드러낼 만큼 신규 유저들에 얼마나 어필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단 업계는 이런 분석에 시장의 추이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이미 하반기 시장을 노리고 다수의 모바일 게임 신작들이 등장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미 넷마블게임즈의 기대작인 ‘크로노블레이드’가 하반기 신작 테이프를 끊은 상황에서 다수의 신작들이 하반기 등장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크로노블레이드’이후 블록버스터 모바일 게임 ‘이데아’를 예정하고 있고, ‘리벤져스’도 출시 대기를 하고 있다. ‘이데아’는 개발비만 100억 가량이 투입된 기대작으로 PC온라인게임의 방대한 재미 요소가 적용되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넥슨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 대대적인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넥슨 또한 대대적인 모바일 신작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미 23일 출시한 ‘용사X용사’에 이어 ‘천룡팔부’, ‘광개토태왕’등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의 터줏대감인 컴투스는 ‘원더택틱스’를, ‘헬로히어로’로 유명한 핀콘에서는 ‘엔젤스톤’의 출시를 7월 중 예정하고 있다. 여기에 중, 소규모의 신작들까지 포함한다면 신작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신작들의 등장과는 달리 이미 고착화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넷마블게임즈의 ‘크로노블레이드’가 많은 기대를 모으며 출시를 했지만 기존 인기작인 ‘레이븐’과 ‘뮤 오리진’의 인기를 뛰어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하반기 그 동안 시장에서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장르의 게임들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고 있어 기존 시장이 아닌 새로운 장르 시장의 개척 또한 기대가 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세가 지난해보다는 둔화될 것이라는 것은 기정 사실”이라며 “그러나 한편으로는 캐주얼 게임에서 RPG게임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졌던 만큼, 올해 또한 새로운 시장의 발견이 있으리라는 분석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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