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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넷마블게임즈, 연매출 1조원 달성 ‘임박’
작성자 : 등록일 : 2015-11-16 오전 10:49:14


‘대세시장’의 패자 넷마블게임즈가 연매출 1조원 클럽 가입이 확실시되며 업계 2위 등극은 물론, 1위 넥슨을 바짝 추격하고 나섰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각 상장 게임사들의 2015년 3분기 실적이 속속 공개된 가운데 넷마블게임즈가 연매출 1조원 달성이 확실시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넷마블게임즈는 기존 연매출 2위였던 엔씨소프트를 제치고 1억 클럽 가입은 물론, 연매출 최대 규모 게임사인 넥슨과 어께를 나란히 할 정도의 매출규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맹활약을 거듭한 끝에 넷마블게임즈가 업계 2위는 물론 연매출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업계 전문가들은 시장 체제가 완전히 온라인 게임에서 모바일 게임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반증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6년에는 다수의 게임사들이 모바일 게임 시장으로의 완전 체제 전환을 선언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넷마블게임즈 측의 컨퍼런스콜에 따르면, 지난 3분기까지 달성한 누적 매출이 7290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넷마블게임즈는 3분기 매출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기만 해도 1조원 클럽에 가입될 전망이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3분기에 매출 2818억 원, 영업이익 567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82% 증가한 수치이며, 2분기에 비해서도 매출 16%, 영업이익 9%가 늘어난 수치다.

△ 넷마블게임즈의 2015년 매출 상승은 단숨에 업계 2위 등극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누적매출이 7290억 원에 달하게 되면서, 이와 같은 상승세를 유지할 경우 1조원 매출은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히 연말 게임 사용자들의 숫자가 전체적으로 올라갈 것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전망은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 넷마블게임즈가 1조원 클럽에 가입할 경우 국내 모바일 게임사로는 최초가 되며, 전체 온라인 게임사 중에서는 넥슨에 이은 두 번째가 된다.

무엇보다 넷마블게임즈의 연말 전망이 밝은 만큼 1조원 클럽 가입 이상의 성과가 나올 가능성도 크지 않다. 최근 대대적인 프로모션과 함께 런칭한 모바일 게임 신작 ‘이데아’가 매출에 상당한 보탬이 되고 있으며, 4분기에 인기작 ‘백발백중’의 매출이 반영이 된다면 4분기 매출은 3분기 매출 기조를 더욱 뛰어넘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분석이다.



넷마블게임즈의 4분기 매출 신장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업계는 넷마블게임즈가 단순히 ‘2인자’의 위치에 그치는 것이 아닌 ‘영원한 1인자’인 넥슨을 위협할 만한 수준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은 아닌지에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몇 해 전에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적지 않은 적자를 기록하며 게임 사업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넷마블게임즈가 모바일 게임사로의 전환을 본격화 한 후 급격한 성장을 한 만큼 시장의 무게추는 모바일 게임으로 완전히 돌아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함께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넷마블게임즈의 매출은 2015년이 아닌 2016년에 더욱 많은 기대를 모을 전망. 국내 매출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서비스해 매출 다양화를 꾀할 것인 만큼 현재의 성장세가 이듬해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존재한다.

△ 최근 런칭한 신작들의 호조로 인해 4분기 실적 또한 높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이러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 사업 계획은 기존 넷마블게임즈가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성장동력 고착화로 인해 뼈저리게 깨달았던 실책을 만회하는 발빠른 움직임이라 그 성장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이 사실이다.

일단 넷마블게임즈는 2016년에 모바일 게임 사업의 집중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을 25%까지 늘리겠다고 공언하면서 향후 성장치에 대한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한 전문가는 “넷마블게임즈가 신작 모바일 게임들 뿐만 아니라 기존의 ‘레이븐’이나 ‘세븐나이츠’등의 간판 게임들에 대한 탄탄한 인기도에 신작 성공도 지속되고 있어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며 “하반기에 출시한 ‘백발백중’과 ‘이데아’, ‘길드오브아너’가 시장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을 볼 때 넷마블게임즈 브랜드의 모바일 게임에 대한 신뢰도도 시장에서 어느 정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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