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PWD
최신 게임뉴스
오픈/클로즈 베타뉴스
게임업계 핫이슈
겜툰 FOCUS
게임 특집
인터뷰/업체탐방
게임 만평
게임 포토뉴스
 
겜툰FOCUS/겜툰특집 HOME > 게임특집> FOCUS
 
제   목 : 포켓몬 잡으러 밖에 나가려면 스타일도 중요하지
작성자 : 등록일 : 2016-07-19 오후 8:45:05



현재 세계적인 대세 모바일 게임은 증강현실(이하 AR)을 이용한 ‘포켓몬 GO’라는 데에 누구도 부정의 의견을 제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20년간 숙성된 매력적인 IP에 새로운 기술인 AR이 접목된 ‘포켓몬 GO’는 인기에 넘쳐 하나의 현상으로까지 자리잡고 있다.

한편 국내는 아직 ‘포켓몬 GO’의 정식 출시가 미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7월 5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된 후 12일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된 파티게임즈의 걸플레잉게임 ‘아이러브니키 for Kako(이하 아이러브니키)’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아이러브니키’는 현재(7월 19일 기준)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12위,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3위,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하며 출시 이후 인기가 순조롭게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걸플레잉게임을 표방한 ‘아이러브니키’는 대체 어떤 게임이기에 이런 인기를 얻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3천만 중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난난(暖暖)'>


중국 텐센트에서 ‘기적난난(奇迹暖暖)’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어 서비스 중인 ‘아이러브니키’는 중국 현지에서 애플 앱스토어 최고 인기 순위 1위,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고, 누적 사용자 3천만 이상, 누적 매출은 2억 위안(약 360억 원), 누적 다운로드 수는 2천만을 돌파했다.

‘기적난난’은 원래 일본에서 ‘Nikki UP2U’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게임의 3번째 시리즈로 중국에서 현지화를 거쳐 발매한 작품이다. ‘Nikki’는 여주인공의 이름으로 중국에서는 난난(暖暖)으로 현지화 되었다.

‘기적난난’은 기본적으로 챕터와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캐릭터마다 음성이 지원되고 간단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스토리의 전개는 대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화가 끝난 후에는 ‘난난’의 복장을 스토리의 상황에 맞게 입혀주는 것이 기본적인 게임의 진행 방식이다.

또한 각 챕터는 난이도가 소녀와 공주 난이도로 구분되어 있다. 난이도별로 S~F까지의 평가를 받아 경험치와 게임 머니, 의류 등을 보상으로 받게 되며, 이렇게 스토리를 진행하는 PvE 모드 외에 비동기 방식의 유저간 PvP 모드를 지원한다.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난난’의 헤어스타일, 원피스, 상의, 하의, 양말, 신발, 화장, 장신구 등 8종의 슬롯에 맞춰 복장을 적절하게 바꿔야 하며, 각 슬롯에 따라 복장이 1~5성으로 세분화 되어있고 전체 의상의 스타일을 맞추는 ‘세트’가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복장을 조합해 나름대로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이 ‘기적난난’의 묘미이지만, ‘세트’아이템은 복잡하게 스타일링을 할 필요 없이 스타일에 맞춰 4~9종의 아이템을 전체적으로 한 번에 제공한다.

‘기적난난’의 유저들은 게임의 플레이 방식은 캐릭터 ‘난난’의 스타일링을 하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고 게임의 엔드 콘텐츠는 바로 이 ‘세트’ 아이템이라고 보고 있다. 결국 ‘세트’ 아이템의 수집을 위해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다.



<여러가지 매력적인 복장을 마음대로 입혀줄 수 있다.>


국내에 출시된 ‘아이러브니키’는 ‘기적난난’을 국내 실정에 맞게 현지화해 서비스 중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향 게임이 인기를 끌기 힘든 상황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러브니키’는 여성들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게임을 즐기고 있어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아이러브니키’는 일정 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채워지는 에너지(하트)를 소모해서 스테이지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도전에 성공하면 게임 머니와 경험치, 각 스테이지별로 지정된 아이템을 확률에 따라 획득한다. 이렇게 획득한 아이템을 이후 스테이지의 조건에 따라서 다시 착용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 플레이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은 아이템과 의류를 조합해 새로운 복장을 만들어 ‘세트’를 제작하는 방식은 ‘아이러브니키’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장기적인 플레이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걸플레잉게임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게임의 분위기와 UI, 그래픽 등은 여성 취향의 게임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단순히 여성들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많은 남성 유저들은 과거 ‘프린세스 메이커’를 통해 육성 시뮬레이션을 경험했으며, 이와는 조금 다르지만 복장을 바꿔주는 재미를 제공하는 ‘아이러브니키’는 충분히 남성 게이머들에게도 어필하는 요소를 보유하고 있다. 복장을 바꾸는 요소가 남성들이 많이 즐기는 게임인 스포츠 게임에서 포지션별로 적합한 선수를 배치하는 것과 비슷한 재미를 주기 때문이다.

아쉬운 점도 있다. ‘아이러브니키 for Kakao’는 타이틀에 맞게 카카오톡과 연동해 손쉽게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게임 내에서 친구들과 할 수 있는 활동은 부족해 보인다. 또한 전혀 모르는 유저와의 소통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아쉽다.

이렇게 조금은 부족한 소셜 요소에도 불과하고 ‘아이러브니키’가 순조롭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여성 취향 게임이라는 장르의 신선함과 ‘아이러브니키’ 자체가 가진 재미가 맞물린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포켓몬을 잡기 위해서는 밖으로 나가야 한다.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남성들을 심쿵하게 만든 ‘아이러브니키’의 독특한 스타일링의 세계에서 포켓몬을 잡으러 갈 때 입을 스타일을 익히는 것은 어떨까.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덧글쓰기
 
984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제목 내용
국산 MMORPG의 희망 ‘로스트아크’  (0)  2016-08-23
여성을 사로잡는 ‘걸크러시’ 게임이 뜬다  (0)  2016-08-11
9천만 원으로 만든 ‘스타크래프트 MMORPG’  (0)  2016-08-08
‘노익장’을 겸비한 ‘할배파탈’의 치명적인 매력  (0)  2016-08-03
사진 한 장이 부른 메갈리아 나비효과  (0)  2016-07-25
여기 2K의 최신 FPS 게임 잠들다  (0)  2016-07-21
    포켓몬 잡으러 밖에 나가려면 스타일도 중요하지  (0)  2016-07-19
세상을 바꾸는 ‘포켓몬 혁명’  (0)  2016-07-13
'서든어택 2'에서 낯선 게임의 향기를 느꼈다  (0)  2016-07-07
‘서든어택 2’ 국산 PC 게임의 왕위를 계승할까  (0)  2016-06-20
지금은 외산게임 점유율 60% 시대  (0)  2016-05-30
혼란의 정부 게임정책, 어떻게 믿어야 하나  (0)  2016-03-04
  1 2 3 4 5 6 7 8 9 10 [다음]
 
     
개인정보취급방침 | 약관안내 | 겜툰소개 | 사업제휴 | 카툰제작 문의 | 저작권법 안내 | 저작권 침해사례 [신고/문의]
인천 사무실: 인천시 부평구 굴포로 158 502동 1802호 / TEL: 032-328-7660 / FAX: 032-328-7637
서울 사무실: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33길 48, 1104호(구로동,대륭포스트타워7차) / TEL: 02-6964-7660 / FAX: 0505-328-7637
제호: 겜툰   등록번호 : 인천광역시 아01025   등록일자 : 2009년 9월15일    발행인·편집인 : 송경민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요원
CopyrightⓒGAMTOON. All Rights Reserved.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