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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블리즈컨] 블리즈컨 개막 ‘초읽기’, 주목 포인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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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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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8-21 오후 5:1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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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게임팬들이 주목하는 게임 페스티벌이자 블리자드의 게임에 주목을 하고 있는 유저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연례 행사 중 하나인 블리자드의 게임 축제인 ‘블리즈컨 2009’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블리즈컨 2009는 특히 블리자드의 또 하나의 게임 축제라고 할 수 있는 ‘월드와이드인비테이셔널(WWI)'가 개최되지 않음에 따라 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작에 대한 출시보다는 디아블로3, 스타크래프트2, WOW의 새로운 확장팩 등 출시 예정작들을 직접 체험하고 개발자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하는 등 토너먼트 대회와 같은 게임사와 팬들과의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축제의 현장’보다 더 뜨겁게 주목받는 것은 역시 블리자드 게임에 대한 새로운 정보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블리자드는 이번 블리즈컨에서 디아블로3의 새로운 클래스에 대한 공개와 함께 스타2의 멀티플레이 버전과 최근 본사에서 공개했던 종족별 싱글플레이에 대한 일반인 공개, 그리고 WOW의 새로운 확장팩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다. 블리자드의 메인 주력 타이틀들의 새로운 정보들이 한꺼번에 등장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국내 유저들은 물론 전 세계 유저들의 블리즈컨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거운 상황이다. 특히 미리 마련된 입장권이 모두 동이 났으며 블리즈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입장권을 통해 고화질 영상으로 행사장을 보는 유저들이 줄을 이을 정도로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행사를 앞둔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사장이 "게이머들과 만나 블리자드 게임에 대한 최신 소식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올해 행사는 역대 가장 큰 규모"라고 소개한 이번 블리즈컨 2009. WWI가 개최되지 않음에 따라 예년보다 더욱 뜨겁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블리즈컨 2009의 주목 포인트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전 세계 유저들에게서 ‘액션 MORPG의 바이블’이라고 불리고 있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 디아블로3의 새로운 클래스에 대한 공개가 블리즈컨 2009의 단연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블리즈컨 2009에서는 기존에 공개되지 않은, 디아블로3만의 신규 클래스가 등장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디아블로3는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WWI 2008에서 야만전사와 의술사를 공개했고, 이어 진행된 블리즈컨 2008에서 마법사를 발표한 이후 추가 캐릭터를 공개하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시기적으로 자연스럽게 디아블로3의 새로운 클래스가 공개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기도 하다.
또, 스타크래프트2가 2010년으로 발매가 연기가 된 만큼, 상대적으로 블리자드가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가장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인 디아블로의 새로운 정보를 앞세워 다시 한 번 게임에 대한 주목도를 높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외신들은 이번 블리즈컨 2009에서 디아블로3의 새로운 캐릭터가 기존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했던 야만전사나 연장선상에 있는 의술사, 마법사와는 달리 디아블로3만의 완전한 신 클래스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어 유저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2009년에 스타크래프트2의 발매 연기로 인해 많은 유저들에게 실망을 안겨 준 블리자드가 2년 전부터 개발을 하고 있던 MMO게임 타이틀인 ‘프로젝트 히드라’를 깜짝 공개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프로젝트 히드라는 블리자드가 올해 초부터 새로운 MMORPG와 관련된 인력을 모집하면서부터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블리자드는 구인구직을 통해 블리자드는 하복(Havok), 에이지아(AGEIA) 등의 물리 엔진을 다룰 수 있는 개발 인력을 공개 채용했으며, 최근에는 WOW의 핵심 개발자 제프 카플란도 신규 개발팀으로 업무를 변경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새로운 MMO게임 타이틀은 기존 블리자드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프랜차이즈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블리자드의 새로운 브랜드 시리즈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블리즈컨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확실한 정보’는 바로 WOW의 세 번째 확장팩인 ‘대홍수(Cataclysm)’의 공개 여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블리자드가 이번 블리즈컨 현장에서 WOW를 주제로 한 단일 게임 잡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그 주목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몇 달 전 블리자드는 대홍수(Cataclysm)라는 새로운 상표를 정식으로 등록한데 이어, 새로운 종족 늑대인간과 고블린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미 유저들은 세 번째 확장팩과 함께 새로운 클래스로 늑대인간과 고블린이 추가가 될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있으며, 새로운 맵과 지역은 수중 도시가 될 것이라는 세부적인 정보들까지 노출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블리자드는 계속해서 블리즈컨을 통해 ‘불타는 성전’, ‘리치왕의 분노’등 WOW의 확장팩을 최초로 공개해왔다는 점에서 그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블리자드 측에서는 계속해서 사실 무근을 주장하고 있지만, 패치 정보 등 블리자드가 은연중에 흘린 비밀스러운 정보 덕택에 유저들은 WOW의 확장팩에 대한 정보 공개를 기정사실화 시키고 있다.
한편 블리즈컨 2009 현장을 찾은 게이머들에게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펫 '마린 멀록'이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2010년으로 발매가 연기된 스타크래프트2는 캠페인 모드의 시연회를 실시하며 게이머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전망이다. 약 28가지의 캠페인 중 2가지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호위 미션과 채집 미션으로 이루어진 게임 시연회도 진행된다.
특히 게임의 발매는 연기되었지만 스타크래프트2의 클로즈베타 일정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은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목도는 여전히 높다. 최근 국내를 방문한 블리자드 관계자는 '현재 배틀넷과 관련된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매년 블리즈컨 행사 현장을 찾은 게이머들에게 개발 중인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던 만큼 스타크래프트2의 팬들은 약간의 정보라도 공개되길 바라고 있다.
이미 많은 것들이 공개가 되고 발매일의 연기로 인해 조금은 시들해 진 스타2이지만, 배틀넷과 클로즈베타 일정, 그리고 배틀넷 2.0을 통한 블리자드의 배틀넷 통합 계정 등에 대한 정보는 여전히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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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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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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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멀록 가지고싶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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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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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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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타2 해보고 싶어 왜 시연회는 수도권에서만 하는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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