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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탐구생활 30화- 2012년 지구가 멸망하기 전에 나와야 하는 게임들

작성자 :	등록일 : 2009-12-03 오후 3:44:29

‘그들이 예고한 마지막 날이 온다!’

“고대 마야 문명에서부터 끊임없이 회자되어 온 인류 멸망. 2012년, 저명한 과학자들은 오랜 연구 끝에 실제로 멸망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감지하고 각국 정부에 이 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곧 고대인들의 예언대로 전 세계 곳곳에서는 지진, 화산폭발, 거대한 해일 등 각종 자연 재해들이 발생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최후의 순간이 도래한다. 한편, 두 아이와 함께 가족 여행을 즐기던 잭슨 커티스(존 쿠삭)는 인류 멸망을 대비하기 위해 진행해 오던 정부의 비밀 계획을 알게 되는데……과연 잭슨이 알아차린 정부의 비밀 계획은 무엇인가? 2012년, 인류는 이대로 멸망하고 말 것인가?”

위는 지난달 12일에 상영을 시작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MMOR……이 아니라,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인 ‘2012’의 줄거리 시놉시스다. 실제로 2012년은 고대 문명이 예언한 지구 멸망의 해라고 한다(물론 영화는 인구 전멸을 미국인들이 멋지게 극복하고, 영화 대부분 전 세계가 에누리 없이 부서진다는 쓰잘데기 없는 내용이지만).

△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2012. 개인적으로 인디펜던스 데이나 투모로우, 그리고 2012모두 본 결과 든 생각은, ‘이 감독은 엄청난 애국자이기도 하며 지독한 미국 영웅 망상가이며 굉장한 재난 애호가이다’였다.

2009년이 이제 채 한 달도 남지 않고 바야흐로 2010년을 맞이하는 순간에서 2012년이라는 숫자는 ‘이제는 눈 깜짝하면 다가오는 순간’으로 여겨지고 있다. 밀레니엄을 맞이하기 전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열리기나 할까 라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2002년 월드컵은 아련한 추억 속에 간직되어 있고 벌써 밀레니엄에서 10년을 더한 세월이 흘렀으니, 그야말로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기술 속에서 우리네 인생은 더욱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국내 개봉 17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2012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감정은 특별할 것 같다. 과거 노스트라다무스의 알송달송한 멸망 예언과 같이 곧 다가올 시기를 예언한 지구 멸망이라니. 지구 멸망을 다룬 재난 영화 등이 워낙 인기가 많지만, ‘구체적인 시기가 언급된 만큼’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눈길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렇다면 곧 다가 올 2012년에 지구가 멸망한다고 가정했을 때, 우리의 사고를 극한적으로 게임이라는 면으로 좁혀 생각할 수 있는 질문, ‘2012년, 지구 멸망 전에 반드시 나와야 하는 게임은?’이라는 답에 어울릴 만한 게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다양한 생활의 이모저모를 게임에 접목시켜 재미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탐구생활! 이제부터 지구 멸망 전에 나와야 하는 게임에 대해 탐구해 보도록 하자.

‘솔직히 좀 지겹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올 한 해, 그리고 최근 들어 부쩍 블레이드&소울의 이름은 여기저기서 많이 들리기 시작했다. 발표 이후로 게임에 대한 이야기나 정보 등이 없어졌고, 게임에 대한 서비스가 어떻게 이루어질지에 대해서 가시적인 이야기도 나온 것이 없기 때문에-게다가 아이온이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한 동안 게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은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최근 폐막된 G스타 2009 이후로, 블레이드&소울에 대한 관심은 ‘급속도로’올라가기 시작했다.

△ 이 게임을 못하고 죽는다면, 천국에서 매우 섭섭하지 않을까?

여기저기서 워낙 기대를 충만히 받고 있다는 게임이기 때문에 당연히 후보군에 뽑힐 게임이기도 하지만, 그 만큼 G스타 2009에서 공개된 블레이드&소울의 모습은 그야말로 ‘끝내주는’수준임에 틀림이 없었다는 반증이기도 했다. 게임 시스템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보다 더 심층적인 내용들이 공개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관심이라면, 온라인 게이머들을 쥐락펴락 할 정도의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필자 개인적으로, NC소프트가 2008년 이 게임을 공개했을 때 ‘이 게임은 무조건, 반드시 해봐야 한다’라는 생각을 강하게 했다. 그 만큼, 2012년, 지구 멸망이 오기 전에 반드시 정식 런칭되어 했으면 하는 1위 후보군임에 틀림이 없다.

솔직히 말해보자. 지금 온라인 게임을 하는 사람들, 아니 게임을 하는 사람들 중 ‘디아블로’라는 브랜드를 플레이 하지 않았던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게임을 조금 했다 하는 유저들은 어떤 시리즈든지 간에 디아블로에 한 번쯤 미쳐 봤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만큼 게임 유저들이 디아블로에 가지고 있는 ‘애정’과 ‘관심’은 엄청난 것임에 틀림이 없다.

게다가 그 열풍과도 같은, 아니 어쩌면 강렬함으로는 지금도 국민 게임으로 군림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보다 더 대단했던 디아블로2의 정통 후속작이라니! 당연히 손꼽아 기대를 할 수밖에 없다.

△ 디아블로3는, ‘저 죽기 전에는 꼭 나와주세요’가 되겠다.

그러나 이 게임을 만들고 있는 게임사가 어떤 게임사인가. 바로 ‘자신들이 만족을 느꼈을 때 까지 게임을 만드는’, ‘만족을 느끼지 못했을 때 까지는 하늘이 깨져도 무한 연기를 하는’블리자드가 아니겠는가. 때문에 당연히 디아블로3를 지구가 멸망한다는 2012년 전까지 반드시 플레이 해보고 싶은 욕망이 있는 것이다(스타2를 보라, 지들이 만족 못한다고 계속해서 나올듯 말듯 간을 보고 있지 않은가. 물론, 그래서 블리자드 게임이 재미있는 것이겠지만).

개인적으로, 2012년 전까지 반드시 나왔으면 하는 게임 중 하나이며, 2012년 12월 21일(영화에 등장하는 지구 멸망의 날짜다)까지 안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이기도 하다.

사상 최고의 화려한 그래픽을 구현하겠다는 개발진의 장담이 매우 든든한 게임 중 하나인 NHN한게임의 블록버스터 MMORPG 테라. 국내 게임사가 만들고 있는 게임인 만큼, 또 클로즈베타 중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흥행 게임으로써의 가능성을 강하게 내비치고 있는 게임인 만큼 그 기대감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 테라의 북미 공식 사이트. 개발진의 자신감은 대단하다.

이미 클로즈베타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는 만큼, 2012년이 아닌 2010년에 정식 런칭을 기대 받고 있는 게임이다. 아마 후보군 중 가장 빠르게 유저들이 접해볼 수 있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얼마 전 폐막한 G스타 2009 메이플스토리 신규 직업군 런칭 기자간담회에서 개발진과 넥슨은 국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는 간판 캐주얼 게임 중 하나인 메이플스토리의 후속작, ‘메이플스토리2’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2008년부터 계속해서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 메이플스토리2에도 소녀시대가 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론,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게이머들의 호불호는 확실히 갈리는 것이 사실이다. 대표적 캐주얼 게임인 만큼 블록버스터 하드코어 게임 유저들은 ‘무관심’을 표명하는 대표적 게임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엄청난 동시접속자 숫자를 기록하고 있는 ‘흥행 블록버스터’게임인 만큼, 그만큼 기대하고 있는 유저들 또한 상당하다.

※오늘의 탐구생활- 2012년이 오기 전, 당신이 꼭 하고 싶은 게임은 무엇?

겜툰 편집팀
editer@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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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히로	[09-12-03]

메이플2는 도 뭐여 ㅡ,ㅡ ㅎㄷㄷ 랄까
오늘의탐구생활 - 그저 기어즈오브워2 가 pc발매 &#46124으면 좋겠어요 ㅠㅠ

전투순양함	[09-12-03]

메이플2는 나와봤자 느린 이족보해이겠죠. 뛰는 기능나와도 마나소비겠죠.
헉슬리나왔으면 ㅠㅠ

베널	[09-12-04]

아직 그건 오류라고 보는데요. 2012의 재앙을 배경한 태양풍은 저번것보다 약하다고

했고 고대 마야와 64괘, 증권로봇은 새로운 시대라는 뜻을 말하는거일 수 있다는군요.

니비루(행성 X) 같은 경우 지구의 배가 아닌 위성급의 1000년주기 행성인데 아직은

자세히 알려진바가 없구요.

베널	[09-12-04]

아 그리고 지구 표면이 적도와 극지방이 바뀐다는 부분도 까먹었군요:: 뭐 기다려야

알겠지만요. 하지만 요샌 끌리는 게임이 없는듯. 현재 대기자가 코즈믹 브레이크 하나임.

베널	[09-12-04]

Anti히로// 저도 메이플2 별로, 저같은 경우 마비2라면 모를까 판타지 라이프가 아닌

다른 주제래요. 뭐 거부감이 없다면 하겠지만요.

전투순양함// 네 저도 넨드로이드의 한계와 여러가지로 인해 때려쳤습니다. 개운해요.

게다가 제가한 게임중 SD건담 다음으로 운영이 쪼잔한 게임임. 제작사의 떡밥과 템 푸는

속도나 최종보스몹 공략본 교류도 하지않는 제작사나 유저들이나 똑같음.

베널	[09-12-04]

SD건담 제작인인 경우 유저를 봉으로 알고있다는게 그리고 구현 문제가 그런건 떡밥을

주는 반코에게 떠밀기도 예외는 아님. 더 문제는 타게임에 비해 운영정책이 불완전 하다는

거 예시로 누구는 수영복 짤 올렸는데 어떤 유저는 경고 어떤 유저는 영정이죠.

뭐 밸런스는 S랭 등장으로 말없이 제대로 붕괴와 조아 오류(죠안)은 진짜...

베널	[09-12-04]

더 짜증나는건 이웃겜에 비해서 매크로 1:1 답변 크리는 정말 유저들 사이에서 신뢰감을

대폭 줄여주시는 센스도 그중 하나임. 도배는 여기까지할께요 -_-:::::::::::::

야매	[09-12-05]

역시 기대되는건 디아블로3죠

그외에 여기에없는건

그란투리스모5가 연기를 안했으면 좋겠고

갓오브워3와 파판13이 얼른나와야되는데

기니찬가	[09-12-05]

뭐여.. 메이플2는 3D로 나올것 같은데?

덤앤더머	[09-12-05]

음???? 메이플스토리2?? 그리고 자네 스타크래프트2는 생각을 안해봤는가...... 아직 많다고!!!! 서든어택2와 스페셜포스2(물론 스포는 안하지만....) 여러가지..... 음?

겜툰에 2012 포스터를 최초로 첨부한 사람은 나다!!!!(웹툰 매니아에 (퍽!!!)) 증권 로봇 이름은 웹봇!!!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