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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주간 클로즈/오픈베타 게임] 12월 넷째 주

작성자 :	등록일 : 2009-12-21 오전 10:35:33

3주차 주말에 신작 게임이 대거 몰리면서 한 차례 전쟁을 치른 온라인 게임 업계가 이번 한주는 조용하게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든 일정들 때문. 대부분의 게임들이 지난주부터 테스트를 시작한 게임들이 대부분이고 새롭게 시작하는 테스트는 3개 정도 뿐이다. 물론 향후 일정에 변경이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번 한주는 지난주에 비해 한산할 전망이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의 신작 하이브리드 MMORPG <아르고>의 2차 비공개 테스트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2차 비공개 테스트에는 지난 달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던 ‘다인 공격 전차’가 등장한다. 최대 4인이 탑승 가능한 공격 전차는 장착된 대포와 기관총으로 몬스터를 공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포함한 다른 유저가 함께 탑승하여 캐릭터의 공격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새롭게 추가된 신대륙 ‘나이힐’은 50레벨의 필드로 거대한 황무지를 구현하고 있다. 이 지역은 인간 종족 ‘노블리언’과 변종된 인류 ‘플로레스라’가 최초로 마주치는 곳으로 극도의 긴장감이 흐르며, 추후 공개서비스를 통해 대규모 전쟁이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아르고>는 2차 비공개 테스트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하여도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나이힐’에서 새로운 지역과 자신의 캐릭터를 스크린샷으로 찍어 응모하면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파리바게뜨 ‘케이크 교환권’ 기프티쇼를 증정한다.

특히, 2차 비공개 테스트 체험기 공모전을 열고 자신만의 개성 있는 멋진 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통하여 파나소닉 ‘루믹스 DMC-GF1 하이브리드 디지털카메라’, ‘삼성 SENS 넷북’, 아이리버 ‘도미노 USB(ARGO Edition)’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액토즈소프트(사장 김강)는 자체 개발한 신작 온라인게임 <아쿠아쿠>의 사전 공개 테스트를 12월 23일부터 1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아쿠아쿠>는 귀여운 ‘바다친구’를 고르고, 나만의 팻으로 육성시켜, 함께 동고동락하며 우정을 나누고 고난을 헤쳐나는 육성형 캐주얼 온라인게임으로, 환상의 섬 아라나린을 배경으로 물살을 가르며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전체 이용가 게임이다.

23일부터 17일간, <아쿠아쿠>에서는 환상의 섬 ‘아라나린’으로 짜릿한 탐험을 떠날 수 있다. ‘보물원정대’로 이름 붙여진, 이번 탐험대에는 신청만 하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아쿠아쿠>는 사전 공개테스트를 기념하여,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사전 공개 테스트에 참가하는 보물원정대원 중 매일 200명을 선발하여, 총 4,200명에게 간식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간식 기프티콘은 ‘바나나맛 우유’, ‘라땡면’, ‘맥스봉’, ‘크런키’, ‘마이쭈’ 등의 간식으로 입맛에 맞게 교환할 수 있는 일종의 상품권이다.

또한, 미션을 모두 완성한 보물원정대원들 중, 총 100명을 선발하여 카메라, MP3, 해피머니 상품권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보물원정대원들은 ‘모험 미리보기’, ‘혈액형 별 친구 사귀기’ 등의 재미있는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아쿠아쿠>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사전 공개 테스트 기간 중, 핸드폰 문자를 받고 접속하면 매일매일 30명씩 총 500명을 추첨하여, 버거킹 세트와 롯데리아 새우버거 세트를 전달하는 이벤트다.

㈜놉센(대표이사 강무현)에서 개발 중인 3D 가상월드 <리메이큐>가 3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리메이큐>는 기본적으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나 퀘스트 수행, 사냥 및 재배, 팻 사육은 물론 아이템 인챈트 등 게임 요소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넥슨별 처럼 게임 자체를 표방하기 보다는 게임이라는 만국 공통어를 통해 가상세계에서 글로벌 친구를 사귀고 네트워킹을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서 다른 SNS 게임들과는 구별되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먼저 <리메이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등 4개 언어의 통역시스템이 구비되어 있고, 웹 방식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킹 목적의 색 다른 SNS로 평가된다. 이번 CBT에 글로벌 퍼블리셔 다수가 자신들의 유저와 참여하는 것도 이 때문이며, 국내 유저들은 해외 유저들과 어울리며 <리메이큐>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리메이큐>는 거대한 3D월드에 수많은 테마와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유저끼리 가상 연인과 부부 등 실제 생활처럼 가상체험을 통해 ‘라이프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다. 유저가 땅을 구입해 자기만의 멋진 집을 지을 수 있으며, 실제로 게임에서 사용이 가능한 침대, 가전제품, 놀이기구, 심지어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방용품과 레스피 등이 있어 게임에 빠져들수록 실제 생활과 같은 느낌을 갖게 된다.

나우콤(대표 김대연, 문용식)의 자체 개발 중인 신작 <포트파이어>가 18일부터 4일간 파이널 게릴라테스트를 실시한다.

<포트파이어>는 턴제로 이루어진 전략슈팅게임으로 타격감에 중점을 둔 공격턴, 두뇌 싸움이 치열한 수리턴, 그리고 전략적인 재미를 제공하는 캐논 설치턴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요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신개념 게임이다.

이미 지난 7월과 9월 유저 의견 수렴을 통한 게임환경 개선을 위해 본격 CBT 전 게릴라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이후에도 정식 오픈 전임에도 불구 ‘트위터’를 통해 미래 유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는 새로운 캐릭터 시스템과 서바이벌 모드가 추가되어 기존 테스트를 통해 게임을 접했던 유저들도 새롭고, 발전된 <포트파이어>를 체감할 수 있다는 것이 나우콤측의 설명이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 예정인 신작 밀리터리 TPS게임 <디젤(DIZZEL)>의 1차 CBT가 1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디젤>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TPS(3인칭 슈팅)게임으로 은폐와 엄폐 등의 커버 플레이, 치혈한 근접전투 등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듯 한 섬세한 액션이 특징이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하는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먼저 테스트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피망에서 서비스하는 ‘FIFA 온라인2’, ‘아바(A.V.A)’, ‘슬러거’의 아이템 쿠폰이 지급되고, 전체 응모자중 100명을 추첨해 피망 캐쉬(1만 원)를 증정한다.

또한 게임 플레이 후 리뷰를 등록한 테스터 중 매일 1명씩 선정해 MP3를 선물하고, 테스트 종료 후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유저에게는 넷북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디젤(DIZZEL)>을 플레이한 후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선착순 3천명에게 건강음료 교환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지스타 2007에서 최초로 공개된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의 신작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이하 앨리샤)>가 1차 CBT가 23일까지 진행된다.

<엘리샤>는 기존의 레이싱 게임과 달리 ‘말’을 소재로 한 액션 라이딩 게임으로 유저들을 레이싱을 즐기는 과정에서 점프와 비행, 박차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엔트리브소프트는 이번 1차 CBT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12월 8일 오픈했으며 이를 통해 테스트에 참가할 유저들의 신청을 16일까지 받고 있다. 또 테스트 신청이 마감되는 16일부터는 게임 클라이언트를 미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의 무한 던전 MMORPG <미소스>가 오는 21일까지 마지막 프리뷰 테스트를 진행한다.

<미소스>의 3차 프리뷰 테스트에서는 기존 테스트를 통해 공개됐던 존1와 존2를 포함해 신규 지역인 존3을 오픈 한다.

존3은 눈 덮인 설원을 배경으로 하는 중간 레벨 이상의 지역으로 신규 몬스터와 아이템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테스트에서 맵 확장, 그래픽 개선, 타격감 보완, 플레이 시점을 개선하는 등 그 동안 유저들이 제안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변화된 모습의 <미소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미소스>의 16일까지 공식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공식홈페이지의 ‘매일 매일 GM 노트 이벤트’에서 미소스 관련 이슈를 공지하며, 그와 관련된 간단한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작성한 유저들 중 테스터를 선발한다. 한편, 그 동안 진행한 월드 프리뷰 테스트와 2nd 프리뷰 테스트에 참여했던 유저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도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의 메카닉 조립 액션 <코즈믹브레이크>가 오는 23일까지 1차 CBT를 진행한다.

'내 마음속의 로봇'을 슬로건으로 하는 <코즈믹브레이크>는 대전액션 No1. '겟앰프드'의 명성을 이어갈 윈디소프트의 신작으로, 지난 FGT와 깜짝 게릴라 테스트를 통해 기본적인 게임성을 검증 받았으며, 대전에 대한 강한 몰입요소 및 FPS와 RPG의 느낌 또한 잘 살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유저는 ‘코즈믹브레이크’의 뛰어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자신만의 로봇을 생성할 수 있으며, 레벨업 시 다양한 스킬로 무장한 기체로 변하며, 돌진형, 방어형, 스나이핑형, 집중포화형 등의 다양한 형태로 자신만의 플레이 방식에 맞춰 진화 시킬 수 있다.

윈디소프트 ‘코즈믹브레이크’ 담당 박수인 PM은 “코즈믹브레이크의 이번 CBT 를 통해 제시된 유저들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게임의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갈 계획이다”라며, “다양한 형태의 기체나 게임공략, 특징 등 활발한 정보교류가 이루어지는 공식 팬카페 외에도 금일 오픈되는 공식 홈페이지와 오는 18일 진행되는 ‘코즈믹브레이크’의 1차 CBT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씨알스페이스의 신작 MMORPG <세븐소울즈 온라인>이 지난달 공식홈페이지를 오픈한데 이어 12월 21일까지 1차 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븐소울즈 온라인>은 오리엔탈 판타지를 기반으로 한 정통 MMORPG로 낮은 레벨에서부터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경험할 수 있으며,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직업별 퀘스트 및 타 게임에서 볼 수 없는 ‘7혼’ 이라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세븐소울즈 온라인>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오용환 부사장은 “유저들이 MMORPG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충실히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을 진행해왔고, 계속적으로 유저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온라인게임 개발사가 되겠다” 고 서비스계획 과 함께 포부를 밝혔으며, 이번 1차 클로즈 베타서비스의 명칭을 “Relationship Test”라 정하고, 유저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개발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보다 더 자세한 게임의 소개와 서비스 일정 등의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7soulsonline.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야소프트가 개발하는 진영과 진영간의 RvR 전투가 특징인 MMORPG <에다전설>이 오는 12월 22일까지 1차 비공개 시범테스트(이하 CBT)를 실시한다.

이번 1차 CBT 이벤트 실시는 하루 8시간씩(오후 2시부터 10시까지)이며 별도의 신청과정 없이 회원가입 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는 공식적인 첫 CBT로 RvR 전투를 특화시킨 것이 특징이며 분쟁지역에서의 치열한 전투와 <에다전설>의 백미인 진영간의 대규모 전투, 성물전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지난 게릴라 테스트에서는 체험하지 못했던 고양이 3종 펫이 등장할 예정이며 소환, 해제, 공격 등 기본적인 시스템을 테스트하게 된다. 특히 성물전에서는 한 진영이 성물을 모두 차지할 경우 상대진영에 수호신이 등장하는 등 완성단계에 접어든 성물전 시스템과 서버 스트레스를 중점적으로 테스트할 예정이다.

테스트 기간 중 이벤트를 통해 LG-X130 넷북, 22인치 와이드 모니터, 지포스 9800GT 그래픽카드,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또한 게임 UCC 전문사이트인 UCC게임과의 제휴를 통해 UCC게임에 <에다전설> 동영상을 등록할 경우 10명에게 1만 원 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겜툰 민재홍 기자
trapmaster@gamt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