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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주간 클로즈/오픈베타 게임] 1월 둘째 주

작성자 :	등록일 : 2010-01-11 오전 11:34:28

1월 둘째 주의 오픈 및 클로즈 베타 테스트 일정에는 오픈 베타 테스트에 돌입하는 게임이 3종이 기다리고 있다. 이중에는 CJ인터넷의 2010년 기대작 <드래곤볼 온라인>과 넥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에버플래닛>, <실크로드 온라인>에 이어 오랜만에 선보이는 <범피크래쉬> 등이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 주목할 만한 신작은 < C9 >에 이어 한게임에서 선보이는 <워해머 온라인>이 테스트를 기다리고 있다.

한게임의 글로벌 대작 MMORPG<워해머 온라인: 심판의 시대(이하 워해머 온라인)>이 오는 15일부터 2월 7일까지 4주간 매주 주말,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워해머 온라인>은 신규 이용자를 위한 튜토리얼 모드를 새롭게 도입하고, 타격 효과 및 전투 음향을 보다 실감나게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한국 게이머 취향에 맞춰 세련된 모습의 신규 캐릭터를 추가 하는 등, ‘스페셜 포커스 그룹 테스트(이하 SFGT)’와 유저간담회에서 수렴한 유저 의견을 성실히 반영하여, 단순한 한글 버전을 넘어 ‘한국형’ 게임으로 업그레이드된 <워해머 온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CBT 빌드에서는 본래 각기 흩어져 존재하던 정의의 세력 ‘오더(Order)’와 파괴의 세력 ‘디스트럭션(Distruction)’의 진영별 시작점을 통합하여 1개 지점에서 게임을 시작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게이머들이 더 많은 유저를 만나 게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워해머 온라인>의 핵심 콘텐츠인 ‘전쟁(RvR)’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재 게임 내 각 진영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투의 상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투 보고서’ 기능을 추가하고, 도시 장악 전적에 따라 진영별 세력 균형을 보완할 수 있는 게임 시스템을 적용했다.

한게임은 SFGT 뿐만 아니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을 항시 수렴한 결과, 한국 MMORPG 유저들은 처음 게임에 진입할 때 ‘캐릭터 그래픽’과 ‘튜토리얼’, ‘게임UI’ 등을 게임의 주요 요소로 손꼽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제시된 유저 의견들은 게임에 적용되어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엔클립스(대표 박세희)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MMORPG <에버플래닛>의 오픈 일을 14일(목)로 확정했다.

<에버플래닛>은 다양한 테마의 ‘별(플래닛)’에서 펼쳐지는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모험을 그린 MMORPG로, ‘별’이 갖는 외형적 특성을 살려 둥근 공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제공하는 ‘글로브 뷰(Globe View)’를 채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지스타2009’ 출품과 총 두 차례의 테스트를 거치며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풍성한 콘텐츠와 높은 게임 완성도에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 해 4월 첫 테스트에서 총 60시간의 테스트 시간 중 접속 장애 발생시간이 단 8분(0.22%)에 불과했을 정도로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하고 있다.

에버플래닛의 개발을 총괄하는 엔클립스의 박세희 대표는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온 에버플래닛은 속이 꽉 찬 게임으로 그 어떤 게임과 비교해도 자신있다”며 “2010년 시작과 함께 출발하는 에버플래닛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게임포털 넷마블(대표 정영종)이 서비스하고 반다이코리아(대표 에모또 요시아끼)가 개발총괄, NTL이 개발을 맡은 <드래곤볼 온라인>이 오는 1월 14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지난 9월 1차 프리미엄 테스트부터 최근 치러진 3차 프리미엄 테스트까지 총 3번의 테스트를 통해 원작자 도리야마 아키라의 흔적이 게임 곳곳에 세심하게 묻어 있어 원작 재현에서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호쾌한 타격감과 스토리, 잘 어우러진 다양한 퀘스트 등 게임으로서의 재미도 놓치지 않아 오랜만에 스토리와 게임성 모두를 잡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등장했다는 분위기다. '드래곤볼의 새로운 시작’ ‘21세기판 드래곤볼’이라는 별명을 얻은 것도 이 때문이다.

게임포탈 넷마블을 서비스하는 CJ인터넷의 권영식 상무는 “처음 공개 당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그 사랑에 보답하는 게임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더욱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고객 여러분들을 맞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공개서비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EA(Electronic Arts Inc.)와 공동 개발 중인 대규모 전장 FPS < 배틀필드 온라인(Battlefield Online) >의 파이널 테스트(Final Test)가 11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 배틀필드 온라인(Battlefield Online) >은 지난 2005년 발매돼 큰 히트를 친 '배틀필드 2'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FPS 게임으로, 국가 별 다양한 무기와 장비, 다양한 병과 등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FPS게임 최초로 최대 1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투가 가능하고, 헬기, 장갑차, 탱크 등 다양한 탑승장비가 등장하는 초대형 스케일을 자랑한다.

‘배틀필드 온라인(Battlefield Online)’은 오픈형 시범 테스트에서 ‘배틀필드 2’를 통해 인기를 얻었던 대규모 전장의 리얼리티를 살린 신규 맵 ‘걸프오브오만’과 ‘하이웨이템파’를 비롯하여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대거 공개했다.

또한 먼 거리의 적을 구별할 수 있도록 강화된 피아식별과 분대장의 명령 경로를 표시해 주는 ‘네비게이션 시스템’, 팀플레이를 원활히 하기 위한 ‘음성채팅’ 등을 통해 유저들이 좀더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카리스마 액션 RPG, <하울링쏘드>의 2차 CBT를 2010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울링쏘드>의 1차 CBT에서는 참여했던 모든 테스터들에게 3명의 친구를 초대할 수 있는 ‘친구초대 쿠폰’ 번호가 지급된다. 이 쿠폰을 통해 테스트에 참여한 모든 테스터들에게는 최신 MP3에 당첨기회가 제공된다. ‘친구초대 쿠폰’이 없는 유저들은 1월 14일 이전에 홈페이지에 가입만하면 2차 CBT 테스터 및 이벤트에 응모할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하울링쏘드는 2차 CBT일정 공개와 함께 ‘테스트의 자격!!! 친구에게 말해봐~!’ 이벤트와 2차 CBT 기간 동안 최고급 그래픽 카드, 게이밍 마우스, 최신 MP3 등 1146개의 상품을 걸고 펼쳐지는 ‘2010년 난! 하쏘 매니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사업본부 민영환 본부장은 “1차 CBT를 통해 하울링쏘드에 대한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 짧은 테스트 기간 때문에 안타깝게 참여하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2차 CBT때에는 보다 많은 테스터 기회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진행될 2차 CBT에 큰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의 신작 MMORPG <삼국지천(三國之天)>의 첫 비공개 테스터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지난 포커스 그룹 테스트 때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삼국지천>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난 테스트 그룹 때 공개된 탈 것을 탄 상태에서 즐기는 마상전투 시스템, 삼국지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인스턴트 던전 시스템, 삼국지에 등장하는 영웅의 이름을 획득해 사용할 수 있는 영웅호칭 시스템뿐만 아니라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새로운 시스템을 대거 공개해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MMORPG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테스터로 뽑힌 유저들은 첫 비공개 테스트 참여 및 경품 당첨의 기회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삼국지천은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테스트에 참여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삼국지천의 비공개 테스트 및 최신 정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http://three.hanbiton.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신작 게임 <포트파이어>의 첫 비공개 시범테스트가 14일까지 진행된다.

<포트파이어>는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진행하는 전략 슈팅 게임. 공격턴에서는 포트리스처럼 상대의 성벽을 허물고, 수비턴에서는 부서진 성벽을 테트리스처럼 블록을 맞추어 수리하는 게임 방식이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캐릭터와 게임성에 대한 고객 반응도 및 안정성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12세 이상 모든 유저는 테스트 신청이 가능하며, 테스트는 매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8시간동안 진행된다.

한편, 선발된 테스터는 추첨을 통해 ▲아이팟터치, ▲PSP GO, ▲MP3플레이어,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조이맥스(대표 전찬웅)는 오는 13일부터 좌충우돌 박치기 공방전 <범피크래쉬 온라인(이하 범피크래쉬)>이 2주 간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범피크래쉬>는 범퍼카 박치기 액션을 간단한 조작으로 풀어낸 조이맥스의 첫 캐주얼 타이틀로 자칫 단순해 질 수 있는 대전 방식을 저마다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대전맵으로 박진감을 더하며 1년 365일 날마다 새로운 테마파크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범피크래쉬가 상용화 시점까지 선보게 될 대전맵은 총 11종. 13일 시작하는 오픈 베타에서는 이중 8종의 맵을 선보인다.

<범피크래쉬>의 김민석 기획팀장은 “맵 디자인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창조하는 최초의 작업”이라며, “새로운 장소에 갔을 때 느낄 수 있는 신선함을 지속시키기 위해 시각적, 심리적으로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맵을 탄생시키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범피크래쉬>는 ‘범퍼카 박치기’라는 신선한 게임소재와 이를 더욱 돋보이게 할 대전맵, 캐릭터 등의 비주얼로 온라인 테마파크라는 타이틀에 손색이 없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조이맥스의 <범피크래쉬>는 (주)CJ 인터넷, (주)SK커뮤니케이션즈, 버디버디주식회사 함께 국내 최초 4개사 채널링 동시 오픈하며, 여러 이벤트와 함께하는13일 오픈베타를 시작으로 27일 상용화에 본격 대비한다.

겜툰 민재홍 기자
trapmaster@gamt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