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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독특(獨特)’을 원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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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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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02-09 오후 2:2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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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함’이라는 말은 우리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다. 특별하게 다르거나, 다른 것과 견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는 뜻을 담고 있는 독특이라는 단어는 온라인 게임업계가 유용하고 또 애용하고 있는 단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과장도 섞이고 과대광고를 하는 면에서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지만, 자신들이 애지중지 만들어 낸 신작 게임에 ‘독특함’이 없다고 하는 것 또한 이상한 일임에는 틀림이 없다.
한편, 게임사들뿐만 아니라 유저들도 신작 게임에 끊임없이 ‘독특’을 원하고 있다. 항상 새로운 것과 새로운 재미를 원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자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 이상 없어지지 않을 욕구가 될 것이다. 이런 유저들의 바람을 들어주는 독특함을 갖춘 게임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게임사들의 가장 큰 과제이자 숙제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2010년 역시 많은 게임사들이 유저들의 이런 독특함을 원하는 욕구를 들어주기 위한 신작들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독특함’을 내세워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려 하는 게임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어떤 게임사에서 어떤 독특함으로 무장된 게임이 나오는가에 대한 ‘라인업 체크’는 2010년 한 해 독특한 온라인 게임을 만나기 위한 지름길이 될 것이다.
업계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2010년 주목 게임사 1순위’인 윈디소프트의 신작 라인업은 독특을 넘어서 그야말로 ‘특이함’까지도 유저들에게 선보여 줄 태세다. 공격적이고 다양한 게임들의 런칭 스케줄과 단순히 라인업의 숫자가 많은 것이 아닌, 완전히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는 게임들의 면면은 윈디소프트의 2010년 라인업이 유저들에게 독특함을 안겨주기에 충분한 수준임에 틀림이 없다.
△ 연예인 노홍철을 메인 모델로 내세워 그 독특함이 더욱 강조된 괴혼 온라인!
먼저 롤링접착 액션이라는 독특한 게임 장르로 마니아 게임 유저들도 그 독특함에 혀를 내두르고 있는 게임인 ‘괴혼 온라인’을 들 수 있다. 2월 중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 신선함과 특이함을 맛보고 싶은 마니아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또, 미소녀 메카닉 액션 게임인 ‘코즈믹브레이크’도 윈디소프트의 독특한 게임 라인업 중 하나다. 내 마음속의 로봇을 슬로건으로 하는 게임은 게이머들이 자신만의 로봇을 만들어 자신만의 플레이 방식으로 진화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윈디소프트는 이들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게임들과 함께 자사의 대표 타이틀의 후속작인 ‘겟엠프드2’를 공개해 2010년 공개 라인업의 다양화를 확실하게 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 중에서도 그 역량이 상당한 것으로 손꼽히고 있는 게임사인 엔플레버와 엔트리브의 2010년 신작은 독특함과 신선함을 두루 갖추면서도 시장에서 어필하고 성공할 수 있는 시장성까지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게임들이다. 클로즈베타 기간 동안 시장의 화제는 물론 개발사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기 때문에 ‘2010년 오픈을 기다리게 하는 게임’으로 손꼽히고 있기도 하다.
먼저, 엔플레버의 신작 MMORPG인 ‘아이엘~ 소울브링거’는 파스텔톤의 그래픽으로 따스한 감성을 자극하는 신작 MMORPG로 주목을 받고 있다. 블록버스터 스타일은 아니지만 감성적인 스토리와 전개,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다양한 크리쳐, 자유로운 직업시스템 등의 뛰어난 게임성으로 해외 퍼블리셔들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해 이미 마지막 클로즈베타를 마친 ‘아이엘~ 소울브링거’는 2010년 1분기 중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온라인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의 매력은 어느 정도일까?
또, 엔트리브는 2009년 말 말을 타고 레이싱을 즐기는 게임인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를 선보이며 ‘독특’한 게임성으로 유저들에게 확실히 게임의 이름을 알렸다. 게이머들은 말을 타고 달리며 점프, 글라이딩, 슬라이딩 등의 액션을 즐길 수 있으며, 말이 질주하는 쾌감과 리드미컬한 손맛을 만끽할 수 있어 비폭력 게임으로 또 하나의 흥행코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해 유저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3월 경 서비스가 목표.
엔트리브가 2010년 선보일 독특한 게임 라인업은 ‘앨리샤’로 그치지 않는다. 현존하는 프로야구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인 ‘프로야구매니저’도 엔트리브의 주목할 만한 개성적인 라인업이다. 2010년 1분기 중으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는 ‘프로야구매니저’는 팀 전체의 선수들 관리뿐만 아니라 경영 시뮬레이션 요소도 즐길 수 있을지에 대해 기대를 받고 있다.
바른손게임즈와 엔플루토는 일반 게이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게임사들이지만, 2010년 자체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에 신작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 자체 프로젝트들은 정형화 된 장르의 게임이 아닌, 기존의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모델들이어서 이들 중소 게임사들의 행보에 적잖은 주목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 북미서 먼저 주목을 받았던 엔플루토의 소울마스터.
라스트카오스, 라그하임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바른손게임즈는 자체 MMORPG개발 프로젝트인 '프로젝트N'를 공개할 계획이다. 언리얼엔진3를 사용한 뛰어난 그래픽에 전략성을 강화한 게임으로 연말 공개가 예상되고 있다. 또, 보노보노라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소셜 네트워크 게임 ‘보노보노 온라인’도 국내에서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여름방학 기간 서비스될 예정인 보노보노 온라인은 유명 원작의 온라인게임화에 전 세계 게이머들은 물론 일본의 게이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엔플루토는 액션 RTS '소울마스터'와 비공개 골프 온라인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과거 자체 개발 프로젝트인 ‘프로젝트AD'로 알려져 있던 ’소울마스터‘는 영웅 캐릭터와 액션성, 유닛을 활용한 전략 전술이 돋보이는 RTS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엔플루토는 ’소울마스터‘와 함께 아직 공개되지 않고 알려지지 않은 비공개 골프 온라인게임과 시장에서 독특한 게임 모델을 원하는 유저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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