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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창간특집] 와일드플래닛으로 메이저 게임사를 꿈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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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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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05-27 오후 6:5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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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가 4년여의 개발 기간을 소요해 준비한 ‘와일드플래닛’은 독특한 게임 시스템과 배경화면, 캐릭터 등 국내 시장에서 다소 찾아보기 힘든 스타일의 MMORPG다. 지금까지 신선함을 앞세워 활동을 지속해 온 액토즈소프트의 모든 요소가 집대성한 ‘와일드플래닛’은 게임 공개 이후부터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으며 지난 4월에 실시한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도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렇다면 ‘와일드플래닛’을 통해 과연 액토즈소프트는 과거의 영황을 되 찾을 수 있을까? 이번 시간을 통해 ‘와일드플래닛’이 액토즈소프트에 가지고 있는 의미와 발전 가능성을 짚어본다.
액토즈소프트가 최근까지 선보인 게이들의 성적은 그렇게 좋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그것이 게임의 완성도와 결부 짓기에는 냉정한 부분이 있지만 새로운 장르의 개척에 도전했다는 점은 높이 사줘야 한다. ‘오즈페스티벌’과 ‘XUP' 이후 절치부심해서 선보이는 ‘와일드플래닛’도 독특함으로 무장한 모습을 한 눈에 알 수 있듯이 타 게임과의 차별화가 눈에 띠는 게임이다.
 △ 세계 33개국에 수출되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액토즈소프트의 효자 게임 라테일
AD 2400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와일드플래닛’은 최신 게임답게 꽤 발전된 그래픽을 선보인다. 과거의 액토즈소프트에서 선보인 게임들이 대부분 그래픽 적인 부분에서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것에 비해 캐릭터 디자인의 개성이 넘치고 배경 또한 미래 시대를 제대로 살린 모습을 갖추고 있다. 특히 게임 내 아이템을 비롯해 장비, 탈것 등의 디자인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만들어져 있다. 물론 SF라는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모든 디자인이 마무리된 부분은 유저들에게 큰 부담감 없이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접근용 무기에 대한 의존하기 보다는 사격을 위주로 한 게임 진행이 주를 이룬다. 물론 이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한 설정일 수도 있겠으나 어떻게 모험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사실 국내 유저들은 상당히 보수적인 성향을 띠고 있다. 일정 패턴에서 벗어날 경우 유저들은 상당히 거부감을 나타내기 마련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FPS와 TPS의 장점을 녹여 내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 게임 내에 등장하는 화풍은 아시아보다는 북미쪽 성햐에 가깝다
미션 시스템도 상당히 재미있다. 보통 미션이라고 하면 보통 파티를 맺고 공략 준비까지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하기 마련인데 ‘와일드플래닛’은 언제나 미션을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특히 사냥 중간마다 발생하는 미션 시스템은 사냥으로 인해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게임 내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실 ‘와일드플래닛’은 액토즈소프트에서 꽤 오랜만에 선보이는 MMORPG다. 액토즈소프트가 주로 내세우는 게임이 MMORPG 장르라는 것을 가만해 보면 의외의 모습인데 ‘와일드플래닛’은 액토즈소프트의 구심점을 담당할 게임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일단 국내에서의 상황을 보면 대작 게임들의 홍수로 고전의 가능성도 보인다. 특히 해외 및 국내 개발사들이 속속 대작을 선보이고 있고 게임 시장의 변혁을 꾀하고 있는 상황인데 ‘와일드플래닛’으로 이 틈새를 비집고 들어갈 수 있을지는 확실하게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내 시장에서 ‘와일드플래닛’이 제대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게임에 대한 재미를 유저들에게 충분히 어필해야할 필요가 있다.
 △ ‘와일드플래닛’은 참신한 시스템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게임다
이는 앞서 서비스됐던 게임들로 인해 액토즈소프트의 이미지가 어느 정도 손상을 입었기 때문으로 자칫 후속 게임인 ‘와일드플래닛’도 이에 대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까지의 액토즈소프트의 이미지를 타파할 수 있는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만큼 강력한 마케팅 정책을 통해 게임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와일드플래닛’은 보수적인 국내 유저들에게 다소 어필하기 힘든 소재를 사용하기 쉽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야기가 틀려진다. 그동안 해외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준 액토즈소프트의 모습을 본다면 ‘와일드플래닛’ 또한 해외 서비스에서 큰 성공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FPS와 TPS 계통의 게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만큼 이를 접목시킨 ‘와일드플래닛’에 해외 유저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 캐릭터 또한 국내 유저들의 성향보다는 해외 유저들이 좋아하는 화풍으로 제작된 것으로도 눈여겨 볼만하다.
 △ 그동안 해외 서비스를 충실히 해 온 만큼 ‘와일드플래닛’의 글로벌 서비스도 기대된다
또,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과 대비해 새로운 스타일을 받아들이는 유저들도 상당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기대할만한 부분이다. 분명히 현재 게임 시장의 유저들도 세대교체가 점차 빨라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유저들도 더 이상 소재에 연연하지 않고 게임만 재미있다면 높은 점수를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는 ‘와일드플래닛’에도 충분한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며 국내 시장에서도 성공할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봐야할 것이다.
현재의 상황만 놓고 본다면 ‘와일드플래닛’의 시작은 나름 괜찮은 상황이다. 현재 증권가에서는 ‘와일드플래닛’이 액토즈소프트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사실 액토즈소프트를 지금까지 지탱해 온 게임이라고 본다만 ‘미르의전설’ 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다.
이런 상황이 상당 기간 계속되는 가운데 액토즈소프트에서 출시된 게임들이 대부분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기 시작하면서 다른 게임사들의 비해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2010년에 들어오면서 중견 게임사들이 일제히 약진을 시작하면서 액토즈소프트에도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 왔다. 중·장기적으로 성장 동력 확보에 힘을 쏟아 붓고 있는 여러 게임사들의 모습을 살펴보면 액토즈소프트의 움직임은 다소 소극적으로 보일수도 있다.
다행히도 ‘와일드플래닛’의 등장으로 인해 액토즈소프트는 향후 국내 게임 시장 경쟁 구도에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 물론 ‘와일드플래닛’으로는 분명히 다른 게임사와 경쟁하기에는 다소 힘겨울 수도 있지만 게임 자체의 완성도가 높고 현재 인기 있는 콘텐츠를 모두 소화하고 있다는 측면과 유저들의 반응이 좋아 충분히 경쟁 구도를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4월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마친 상황인 ‘와일드플래닛’은 앞으로 2회 정도의 테스트를 더 거친 후 본격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큰 무리가 없다면 2010년 가을께 진행될 계획이다.
올 가을, ‘와일드플래닛’으로 다시 액토즈소프트가 국내 시장에 부활의 날개 짓을 할 수 있을지, 신 성장 동력들의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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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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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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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됬으면 좋겠따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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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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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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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해보고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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