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PWD 최신 게임뉴스 오픈/클로즈 베타뉴스 게임업계 핫이슈 겜툰 FOCUS 게임 특집 인터뷰/업체탐방 게임 만평 게임 포토뉴스   겜툰FOCUS/겜툰특집 HOME > 게임특집>   제   목 : [창간특집] 5년간 서비스종료 아쉬운 온라인게임 BEST. 7 작성자 : 등록일 : 2010-05-28 오후 4:53:15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1년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게임들은 수없이 많다. 2006년에는 한 해에 100여개까지 새로운 온라인 게임이 서비스되었다고 하니, 그야말로 내수시장에서 온라인 게임들의 치열한 경쟁은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라고 해야 하겠다. 이처럼 첨예하게 내수시장에서 온라인 게임들의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성공을 하는 게임들은 소수요 경쟁에서 뒤처지는 게임들은 상당히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한 해에 주목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했지만 그 유명세와 주목도와는 달리 경쟁을 이겨내지 못하고 도태되는 게임들도 부지기수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난 5년간, 겜툰이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활약을 시작한 때부터 현재까지, 많은 의미와 나름대로의 주목을 받았지만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시장의 경쟁에서 탈락, 서비스를 종료한 게임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그 Best 7선을 꼽아 보았다. 요구르팅은 겜툰으로써도 많은 각별함을 찾을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었다. 겜툰이 사이트를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당시, 요구르팅이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당연히 겜툰으로써도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만큼, 다양한 정보와 뉴스를 다루고 있었다. 더욱이 각별했던 것은 요구르팅이 겜툰이 초창기에 실시했던 겜툰의 주력 콘텐츠인 게임툰 소재로 쓰였기 때문이었다. 특히 요구르팅은 공개 당시 깜찍한 그래픽과 당시의 트랜드라고 할 수 있었던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확실히 어필할 수 있는 게임으로 알려져 시장에서는 높은 흥행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그러나 오픈 시기에 의욕적이었던 마케팅 활동과 세간의 집중에도 불구하고 요구르팅은 밸런스의 문제와 콘텐츠 부족, 원활하지 못한 서비스 문제 등 부침을 겪으며 하향세를 그리기 시작해 결국 2007년 서비스를 종료하기에 이른다. 최근에는 일본 서비스도 종료한 것으로 알려져 요구르팅이라는 게임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이지투온이라는 게임은 사실 대작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해서 캐주얼 게임이라고도 할 수 없었으니, 진입장벽이 높고 게임에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벽을 뛰어넘어야 하는 리듬액션이라는 장르를 갖춘 게임이었기 때문이었다. 특히 이지투온이 다른 대작 게임들과는 달리 이렇다 할 마케팅이나 홍보에 다소 취약한 점을 보이는 게임이었고, 필연적이고 태생적으로 일반 유저들에게는 어필하기 힘든 게임이 되면서 흥행에는 문제가 있었다. 여러 면에서 보건데, 이지투온이라는 게임이 치열한 내수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만한 조건은 그리 많이 갖추지 못한 게임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지투온의 서비스 종료가 매우 아쉬운 것은, 역시 이 게임이 아케이드 게임장, 즉 오락실의 시대를 마지막으로 풍미했던 게임의 온라인 컨버전 게임이었다는 것이며 그 만큼 코어 유저들에게는 많은 환영을 받고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이었다는 것이다. 필자 개인적으로도 한 때 많은 돈을 투자하며 리듬액션 게임의 벽을 넘어보려 했던 과거의 추억이 되살아나 온라인으로의 컨버전을 반겼던 것이 사실. 유독 이 게임에 많은 아쉬움을 토로하는 유저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 그 때문일 게다. 카바티나 스토리와 우당탕탕 대청소는 넥슨의 장기이자 특기라고 할 수 있는 캐주얼 게임 시장에 내놓는 나름대로의 승부수였다. 오랜 부진을 뚫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한 노력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시점에서 캐주얼 게임의 왕자로써 캐주얼 게임을 연달아 선보인 것이다. 특히 우당탕탕 대청소의 경우 캐주얼 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기술력과 게임 엔진으로 만들어진 ‘흡입 청소 액션’이라는 장르로 주목을 받았다. 카트라이더나 메이플스토리 등과 같은 대작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게임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의의가 상당한 수준으로 평가를 받은 게임이기도 했다. 하지만 우당탕탕 대청소는 오픈한 지 2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를 맞이한 비운의 게임이 되었고, ‘메이플스토리의 졸업생을 위한 게임’이라는 선전 문구를 들고 나왔던 기대작 카바티나 스토리는 부족한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거센 비판의 날을 정면에서 맞이해야만 했다. 마비노기 영웅전이 성공적으로 런칭하기 전까지, 이 두 게임의 이른 서비스 종료는 고난을 겪고 있던 넥슨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찾기의 일환을 대표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길드워가 국내에 그 이름을 드러내기 시작할 때의 기대는 사뭇 대단한 것임에 틀림이 없었다. 리니지 시리즈 이후로 엔씨소프트가 만들어 낸 신작이기도 했으며, 리니지라는 브랜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력 후보군이 길드워였기 때문이었다. 오랜만의 엔씨소프트의 신작에 많은 홍보와 마케팅이 이루어졌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길드워의 가능성울 주목했다. 분명 길드워는 해외에서 밀리언셀러라는 타이틀을 획득하며 어느 정도 제 몫을 다 한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독일 등 유럽 등지에서는 길드워2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높다. 하지만 국내에서의 길드워의 존재감은 매우 미약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리고 그 결과 2009년 서비스를 종료했으니, 국내 유저들에게는 상당히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타이틀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이 거대화되고 난 이후 많은 해외 유수의 게임들이 국내에 수입되기 시작했다. 에버퀘스트는 다크에이지오브카멜롯, 반지의 제왕 등과 함께 북구 판타지 MMORPG로는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게임 시리즈로, 그 후속작인 에버퀘스트2 역시 방대한 게임 월드와 출중한 콘텐츠로 이미 북미 시장에서는 그 위세를 떨치던 게임이었다. 마치 지금의 유명 북미 게임이 국내에 서비스되는 것과 같이, 당시의 에버퀘스트2를 국내에 퍼블리싱하는 감마니아코리아 역시 많은 공을 들였고 서비스 성공을 확신했다. 무엇보다 전문가들은 게임에 대한 콘텐츠가 확실한 만큼 퍼블리셔의 현지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다른 이전 실패했던 해외 온라인 게임들과는 다른 성적을 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에버퀘스트2는 ‘게임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현지화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흥행할 수 없다’라는 교훈을 남긴 대표적인 게임이 되었다. 한글화는 물론 서비스마저 불안정해 지면서 에버퀘스트2는 그 위세와 네임벨류와는 달리 상당히 빠른 시간에 서비스 종료가 되었다. 애석하게도, 훗날 뒤를 잇는 해외 게임들의 국내 게임업계 잔혹사의 본격적인 시작이기도 했다. 던전&드래곤 온라인(이하 DDO)은 전문가들은 물론 많은 국내 유저들에게서 ‘해외 대작 온라인 게임의 악연을 끊어 줄 게임’으로 손꼽힌 게임이자, ‘WOW의 대항마’로 불리던 게임이기도 했다. 저 유명한 TRPG의 원조격이자 현재의 RPG를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던전&드래곤’을 온라인 게임으로 구현한 DDO는 그야말로 터바인의 역작이었다. 하지만 렛츠게임이라는 신생 초보 퍼블리셔가 다루기에는 너무 큰 대작이었을까. 많은 메이저 퍼블리셔들을 제치고 DDO를 품에 안아 화제가 된 렛츠게임은, 그러나 운영 미숙과 현지화 실패를 여실히 드러내며 국내 유저들의 모진 질타를 받고 결국 2007년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기에 이른다. 그 시작과 주목도와는 달리 너무나 초라한 결말이 아닐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너무나 훌륭했던 게임을 또 다시 현지화와 퍼블리셔의 운영 미숙으로 인해 실패를 하게 만든 케이스가 된 것이다(렛츠게임의 실패는 장기적이고 철저한 준비 없는 대작 게임의 런칭은 실패를 부른다는 교훈을 남겨주고 있다). 게임의 가치가 매우 높았던 DDO였기에, 렛츠게임이라는 초보 퍼블리셔가 아닌 메이저 퍼블리셔가 국내 서비스를 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하는 일말의 아쉬움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한편, DDO로 실패를 맛본 렛츠게임에 대한 정보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지금 막 게임을 시작한 유저에게 ‘과거 제라는 블레이드&소울과 같은 충격을 안겨 줬었다’라는 말을 하면 믿을까? 아마 믿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이었다. 2006년, 정체되어 있는 국내 내수시장의 불황을 깨워 줄 3개의 대작 중 하나로 손꼽힌 넥슨의 블록버스터 MMORPG 제라는 ‘100억 투자’라는 타이틀을 앞세워 유저들과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라는 화려한 그래픽과 논타겟팅 전투 시스템을 통한 액션으로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으니, 당시 한빛소프트의 그라나도에스파다, 웹젠의 썬과 함께 차세대를 이끌어 갈 주자로 여지없이 손꼽히는 게임이었다. 더하면 더했지, 작금의 블록버스터 신작 게임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기대를 받은 게임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서비스 불안과 게임의 밸런스 붕괴, 콘텐츠의 부족 등은 그 엄청난 시작과는 달리 제라를 부분유료화 게임으로 만드는 요인이 되고야 말았다. 그리고 그마저도 2009년 오랜 기간 동안 서비스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 ‘2006년 블록버스터 MMORPG BIG3'중 하나인 제라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덧글쓰기 로그인을 하셔야 글을 쓰실수 있습니다.   앗힝      [10-05-28] 우당탕탕 대청소! 근데 끝났는지 모르던 게임도 많이있네.. ㄷ 니가내친구      [10-05-29] EZ2 ㅁ가 아쉬울뿐인 1인. 소드남      [10-05-29] 이것말고도.. 포가튼사가2 .. 이건 정말 명작이였는데 ㅠ 서비스종료한게 너무 안타까웠죠.. ㅠㅠ 베널      [10-05-29] 요구르팅은 메르메르보다 먼저 나온 학교 RPG죠. 문제는 유저의견을 너무 받아들여 최근의 소프트맥스의 4리프처럼 대거로 빠져나가니 지나치게 막나거나 너무 수렴해도 안된다는걸 보여주는 예인듯. 우당탕탕 대청소는 진짜 너무 짧게 끝났고 카바티나는 메이플 성공의 자만으로 위젯이 조용하게 나뒀다는점과 캐릭터 스타일은 고스트와 여신 을 빼면 사이킥과 파이터는 거의 북미 취향이라 꺼림직한점이 있더군요. Ez2on은 에메랄 드(스트릿걸)가 맘에 들어서 방학때 하려고 기다리려니 그전에 서비스종료... 기대지마요      [10-05-29]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합니다(죽어도 상관없지만 전쟁나서 게임못하는건 싫네) 디레스핏      [10-05-29] 아아..이지투온. 그립습니다 근데 타임앤테일즈가없네요 그거인기많았었는데 최고가되자      [10-05-30] 많네요~ 나그네      [10-05-30] 샤이닝로어가 빠졌네요. 요구르팅과 함께 나오는 아쉬운게임중 하나인데 세월아~      [10-05-30] 요구르트팅... OST피처링, 길거리 홍보, 포스터 대량 살포등.. 그당시 현재 지금 다른 게임들의 홍보마케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꽤나 홍보면에서는 괜찮았던 작품....... 하지만 역시 컨텐츠부족과 노가닥의 문제의 비운의 작품.... 제라는 그 원모양의 스킬시스템이 그당시로써는 상당히 신선했었음..... 길드워는 말이 필요없는 대작....7가지스킬조합이 진짜 잼있음... 팀스킬조합과도 굿! E스포츠 경기에 나와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햇죠... 하지만 홍보부족과 그시절 전면유료화의 구시대적 거부감때문에.....쩝 갈라      [10-05-30] 던전앤드래곤즈도 괜찮았고.. 사실 제일 가슴아픈건(?) 여기엔 나와있지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쉐도우베인이라는.. 으헣      [10-05-30] 이지투온 그립다....ㅠ 던전앤드래곤은진짜.. 게임은대작이였는데.... 짜잘한 버그나 서버폭주됫는데도 안막고 그러면서 사과이벤트랍시고 불평살정도로하고... 너무 자기들게임에 대한 자신감이였나...무튼 유저들에게 너무소흘햇던거같음... sepler      [10-05-30] 요구르팅과 이지투온 외에는 별로 아쉽지도 않은 게임들인데.. 뭐 개인적인 기준이다만 세월이 지나도 온라인게이머들의 크나큰 떡밥, 4LEAF, 택컴, 샤로, (릴) 이것들이 나와야지.. 하긴 요즘 10대들은 잘 모르기는 하더라. 섭스종료된지 꽤 지나서인지.. 『겜툰♥』      [10-05-30] 그냥 위의 게임들은 서비스 실패로 종료됐다고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게라스      [10-05-30] 던전앤 드래곤 온라인이 정말 아쉽습니다 ㅠㅠ 정정사사      [10-05-31] 오오 흥미롭게 봤습니다 재미있는 기사네요 뭔가 교훈도 있고 ........      [10-05-31] 아나 바우트없어 요룬      [10-06-01] 샤이닝로어가 빠진 이유는 베타서비스중에 개발이취소되서 그런것같네요. 정식런칭도 안된게임이 하나의 게임으로 인정받을수는 없지요. ㅇㅅㅇ      [10-06-01] 개인적으로는 레드문이 상당히 아쉬웠다는... 아..근데      [10-06-02] 제라랑 썬이랑 그라나도에스파랑 세개 분명히 BIG3 라고 떠들긴 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이렇다할 성과 낸거 있나? 그리구 난 개인적으로 샤이닝 로어재밌었는데... Siho      [11-05-25] 아 진짜 길드워하고 던드는 저렇게 끝나서는 안되는 게임이었는데!!! 아... 총 2192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제목 내용 [창간특집] 한게임, 지난 5년간 최고의 게임은 :: C9  (7)  2010-06-01 [창간특집] 네오위즈게임즈의 앞으로의 과제  (2)  2010-06-01 e스포츠협회의 주장, 타당성은 있나  (16)  2010-06-01 [창간특집] GM에게 들어보는 그들의 세계  (22)  2010-05-31 [창간특집] 5년 전의 액토즈소프트와 현재의 액토즈소프트, 그리고 5년 ..  (2)  2010-05-31 [창간특집] 2005년과 2010년의 네오위즈게임즈, 그리고 5년 후  (3)  2010-05-31 [주간 클로즈/오픈베타 게임] 6월 첫째 주  (3)  2010-05-31 [창간특집] 진정한 게임포털을 꿈꾸는 한게임  (3)  2010-05-28 [창간특집] 엔씨소프트, 지난 5년간 최고의 게임 :: 아이온  (2)  2010-05-28     [창간특집] 5년간 서비스종료 아쉬운 온라인게임 BEST. 7  (20)  2010-05-28 [창간특집] 2005년과 2010년의 NHN, 그리고 5년 후  (4)  2010-05-27 [창간특집] 와일드플래닛으로 메이저 게임사를 꿈꾼다  (2)  2010-05-27 [◀이전]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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