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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창간특집] CJ인터넷, 최고의 퍼블리셔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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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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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06-02 오후 11:5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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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완성형 게임포탈인 ‘넷마블’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년간의 노력을 통해 많은 라인업을 확보한 ‘넷마블’은 명실 공히 국내에서 수위권을 다투는 게임포탈을 구축하고 있다. ‘넷마블’은 CJ인터넷이 얼마나 뛰어난 퍼블리셔인지 나타내는 중요한 척도 중 하나다. 이렇게 완성된 ‘넷마블’은 현재도 수많은 게임들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며 퍼블리셔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
완성형 게임포탈을 만들기까지 CJ인터넷은 꽤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 덕분에 모든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확보함으로써 유저들이 다양한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물론 최근까지는 FPS와 스포츠 게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MMORPG를 시작으로 캐주얼, 웹보드 게임까지 없는 것이 없을 정도다.
일단 게임의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면에서 접근하면 CJ인터넷은 그동안 목적해 왔던 목표를 달성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현재 홈페이지의 규모만 봐도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이 40여 종에 가깝다. 게임포탈을 표방하는 기업치고 이 정도의 규모와 장르의 다양화는 다른 기업들도 견주기 힘든 모습이다.
▲ 규모 면에서는 최고로 손꼽히는 ‘넷마블’
물론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게임들이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나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게임포탈이라고 한다면 적어도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롤 모델에는 가장 근접한 것이 사실이다. 물론 이 같은 구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상당한 투자가 동반되어야 한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CJ인터넷의 10년 역사를 돌아보면 이 같은 부분을 분명히 알 수 있다.
물론 이 중에는 자사에서 직접 개발한 게임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CJ인터넷은 자체적인 개발에 대한 이미지보다는 퍼블리셔로의 성격이 강한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많은 게임들을 서비스했고 이를 통해 많은 노하우를 쌓았고 게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쳐왔다.
분명 ‘넷마블’이 보여준 포텐셜은 대단한 것이 사실이지만 CJ인터넷도 좋지 않은 부분이 없지는 않다. 조급 섭섭한 이야기로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퍼블리셔의 능력을 볼 때는 현재 CJ인터넷의 입지는 미묘한 위치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대표적인 게임인 ‘서든어택’과 ‘마구마구’의 경우는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외산 게임들이 알게 모르게 넷마블을 장식하기 시작하면서 CJ인터넷의 퍼블리셔 방향이 다른 기업들과 큰 차별성을 띠게 된다.
이것이 과연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는지는 지금 현재로서는 평가를 내리기 상당히 애매한 위치에 놓여있다. 지금까지 외산 게임들이 ‘넷마블’에서 서비스된 대표적인 사례를 꼽아보자면 ‘대항해시대 온라인’, ‘진삼국무쌍 온라인’, ‘심선’, ‘완미세계’ 등을 꼽을 수 있다. 최근에도 CJ인터넷은 해외 게임을 하나 더 선보였는데 그것이 바로 ‘주선 온라인’이다. 언제부터인가 CJ인터넷은 국내 게임보다 해외 게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 해외 게임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이미지가 팽배해 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성적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던질 수밖에 없다. 과연 그것이 올바른 선택이었는지는 아직도 적절한 평가를 내리기 어렵다. 물론 CJ인터넷만 이러한 행보를 보여준 것은 아니다. 타 게임포탈도 마찬가지인 상황이었다. 물론 국내 시장이 전반적으로 해외 게임에 대해 상당히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접근한다면 당연할 결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하지만 CJ인터넷의 모습은 국내 게임보다는 해외 온라인 게임에 보다 집중하고 있는 이미지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아이러니한 상황은 정작 해외 게임을 들여와 서비스하는 것보다 국내 게임쪽이 오히려 성적은 더 좋다는 점이다. 물론 도전적인 입장에서 보면 CJ인터넷의 활약은 높게 평가되어야 옳다.
과연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이러한 활동을 보이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퍼블리셔라고 한다면 위험 부담이 있다하더라도 그만큼의 역량을 보여줘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결과가 그리 좋지 않게 나타나기는 했지만 CJ인터넷의 도전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현재 CJ인터넷의 가장 큰 불안 요소 중 하나는 ‘서든어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임하이의 인수로 미묘한 상황에 놓여 있는 CJ인터넷은 좋던 싫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물론 별 문제없이 서비스를 계속할 수도 있겠지만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미리 예측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앞으로 퍼블리셔로의 입지를 더욱 다지기 위해서는 '넷마블’ 신선한 피를 계속 공급해야 된다는 과제가 생겼다. 향후 계속 수위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현재의 수준에서 머물러서는 더 이상 국내 게임 시장에서 버티기가 어렵다. 물론 이 과정이 순탄치는 않을 것이다. 하나의 히트 게임을 발굴하는 데에는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현재의 입장에서 CJ인터넷은 히트 게임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분히 육성이 가능한 게임을 선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 해외 진출과 새로운 게임의 발굴이 가장 중요한 선결 과제다
또, 글로벌 퍼블리셔로의 역량에 대한 강화도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꽤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CJ인터넷이지만 해외 실적과 관련해서는 검증된 것이 없다. 진정한 퍼블리셔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글로벌 퍼블리셔로의 역량을 키워야만 가능하고 이 부분이 국내 사업과 조화를 이뤄야 최고의 퍼블리셔라는 타이틀에 걸 맞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물론 현재는 이 같은 과정에 대한 준비 작업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마블루션’ 프로젝트 또한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초석이기 때문에 적절한 투자와 시간만 있다면 CJ인터넷 또한 해외 사업에서 충분한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험난한 길을 거쳐야 한다. 지금까지의 CJ인터넷의 모습도 좋지만 진정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CJ인터넷의 모습을 보면 그 날도 멀지 않은 듯싶다. CJ인터넷이 국내 및 해외에서 성공적인 성공을 거두고 최고의 위치가 되는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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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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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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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정신좀.. 제대로 해주면 ^ ^ 좋을텐데..
넥슨,cj,한게임등 거대 게임회사들중에.. 유저 서비스를 제대로 해주는곳이 얼마없어서 슬프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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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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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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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CJ는 요새 외산게임에 너무 몰아주고 있음. 얼마 안된 노바2, A오즈, 서유기전보
다 더 몰아주더군요 ┐-... 뭐 특히 심선은 갈수록 후퇴하고 최근 주선으로 오토해도
된다고 하질않나 게다가 노이즈 마케팅만 해대는점이 요새 맘에 안들어요. 국산게임들은
잠깐 띄워주다 말기임. 큰 업데이트가 있지않는한 그리고 콘텐츠는 외산이고 국내에서
제작한 SD건담과 드래곤볼은 스케일만 클뿐 매니아들만 빼면 이미 바닥인 게임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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