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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스타2의 유즈맵, 그렇게 굉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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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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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06-25 오후 11:4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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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간판 RTS게임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국민 게임으로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변하지 않고 국내 게임업계에서 그 활약을 이어 간 e스포츠의 대명사, 스타크래프트이며(이하 스타) 또 하나는 해외에서는 스타보다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 브랜드로써 더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워크래프트 시리즈이다.
그렇다면 이 두 게임의 공통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 장르가 같다는 것과 SF와 판타지라는 초현실주의적 발상으로 기초한 게임이라는 것 외에 공통점을 찾기란 그리 쉽지는 않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공통점은 역시 ‘유즈맵’으로 유명하다는 점일 것이다.
 △ 한 때 필자를 ‘흥하게’했던, 워3의 유명 유즈맵인 독도지키기. 물론, 하도 많이 해서 그런지 지금은 했다 하면 ‘수면제’로 변한다. 최근 즐기고 있는 워3 유즈맵은 ‘배틀십’되시겠다.
유즈맵. ‘유즈 맵 세팅(Use Map Settings)’의 줄임말로 게임이 제공하는 맵을 유저들의 임의대로 편집하는 모드를 뜻하는 말이다. RTS라는 장르의 특성 상 맵의 지형과 구조에 따라 전략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게임의 내용이 완전히 달라져 흥미로운 유즈맵이 인기를 끄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2D인 스타는 그런 부분이 더욱 심해서 맵의 유불리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극단적으로 많아지는 모습이 종종 목격된다.
그러나 블리자드의 유즈맵의 개념이 달라지기 시작한 것은 ‘워크래프트3~ 프론즈 쓰론’에 와서라고 할 수 있다. 2D였던 기존에는 게임의 틀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맵의 지형지물과 구조만 바꿨던 반면, 워3가 풀 3D로 바뀌고 시점 전환이 자유로워지면서 게임 구조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유즈맵이 등장하게 된 것이었다. 때문에 최근의 ‘유즈맵’이라는 개념은 워3의 유즈맵에 의한 폭발적인 인기 덕분에 MOD(Modifications, 유저들이 만드는 일종의 확장팩)게임으로까지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블리자드의 유즈맵에 훌륭함을 워3를 통해 확실히 체험하게 된 유저들의 눈은 확실히 진보되고 화려해 진 3D그래픽으로 무장한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에 쏠려 있다. 국내에 ‘맵 에디터’라는 직업까지 탄생시키게 한 스타, 그리고 그 후속작인 스타2의 유즈맵. 과연 어떻게 달라졌을까.
앞서도 언급했지만-사실 언급하지 않아도 많은 유저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전작인 스타에서의 유즈맵은 RTS라는 큰 틀 안에서의 해당 장르의 게임을 지원하는 기능에 불과했다(……라고 쓰기에는 충분히 그 역할과 제 몫을 다 하고 있는 기능이기는 했지만). 그러나 스타2가 3D로 바뀌면서 그 역할은 이전과는 다른 수준으로 수정이 되었다.
물론 ‘마린 키우기’나 ‘파워 디펜스’, ‘에베레스트 등산’, ‘눈물나는 입구 뚫기’등 다양한 재미를 갖춘 게임들이 유즈맵을 통해 등장하기는 했지만 기본적인 틀을 벗어나지 못한 것은 사실이었다. 워3가 유즈맵을 통해 완전히 다른 게임 세계를 선보이는 것과 비교해 봤을 때는 확실히 그 수위나 수준 등은 낮은 것이 사실이었다.
 △ 스타2 MOD인 파이널판타지의 한 장면. 인터페이스의 배치나 메뉴 배치 등은 스퀘어에닉스의 원작을 그대로 빼다 박은 듯하다. 게다가 스타2 유닛들의 액션까지!
그렇다면 스타2에서는 어떨까. 결론적으로 말해서 스타2에서의 유즈맵은 워3의 유즈맵보다 훨씬 더 다양한, 그리고 많은 것을 선사해 줄 것이다.
일차적으로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유즈맵을 통해 플레이어의 시점을 바꿀 수 있다는 것! 이는 RTS라는 장르에 어느 정도 국한되어 있던 전작의 유즈맵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즉각적 효과가 있게 된다. 플레이어의 시점을 임의대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RTS뿐만 아니라 RPG, 슈팅 게임, 횡스크롤 액션, 심지어 FPS까지 가능하게 지원을 한다.
당연히 스타2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게임을 만들게 되어 있지만 워3의 ‘파이트 오브 캐릭터즈’와 같이 다른 IP의 유명 캐릭터들을 직접 디자인해 게임에 적용시킬 수 있게 된다면 스타2가 아닌, 완전히 다른 게임을 체험하게 되는 셈이다. 물론, 스타2의 제반 콘텐츠만으로도 충분히 완전히 다른 게임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게 설정되어 있다.
게임제작 시에 시점이동이 가능하다는 것과 동시에 MOD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부분은 유저 인터페이스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게임의 배경과 인터페이스, 분위기 등을 조성할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장르의 게임을 만드는 것이 가능해졌다.
 △ 스타2의 MOD인 둠의 한 장면. 놀랍게도 FPS가 구현 가능하다는 것이다! 스팀팩 기능도 있는 것으로 보아, 스타2의 제반설정을 충실히 따른 듯하다.
제작자가 게임의 진행 방향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횡스크롤이나 종스크롤에 대한 제한도 없으며, 테트리스나 뿌요뿌요와 같은 퍼즐게임 제작도 가능해졌다. 게임 중간 중간에 제작자가 임의적으로 동영상이나 이미지, 스틸 컷 등을 삽입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오프닝이나 엔딩, 그리고 이벤트 신이나 동영상 등도 컷 인이 가능하다. 잘만 디자인 한다면 그야말로 하나의 게임이라고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 수준의 게임을 누구나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그 정도로 맵 에디터는 상당히 복잡해졌다. 때문에 마스터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 그러나 반대로 마스터를 한다면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현재의 워3가 오래도록 국내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는 이유, 워3라는 이름 아래 워3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그 특성과 장점이 스타2에 고스란히 계승된 셈이다. 쿼터뷰 시점 고정으로 플레이어의 시점조작이 불가능했던 워3였기 때문에 FPS제작이 불가능했는데, 스타2에서는 FPS도 제작할 수 있는 기본적인 툴이 마련된 셈이다. ‘마린 일병 구하기’라는 제목으로 저그의 유닛들을 FPS로 상대하는 마린을 조작하는 게임도 제작, 체험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이렇게 ‘말로만’이 아닌, 클로즈베타를 통해 스타2의 유즈맵을 사용한 결과물은 과연 있을까. 물론 있다.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국내외에서 스타2의 유즈맵으로 만들어 낸 MOD결과물들은 수도 없이 많다.
 △ 횡스크롤 액션 게임인 메탈슬러그. 원작 설정을 충실히 재현하고 있다. 메탈슬러그 특유의 탈것들과 함께 다양한 화기들도 건재!
대표적으로는, 마린이 횡스크롤로 이동하며 상대 병사들과 적 화기들을 다양한 무기들로 부수는 액션 게임 ‘메탈 슬러그’나 각 종족의 유닛들이 트랙을 타고 경주를 즐기는 ‘왜키 레이싱’, 체스를 스타2의 유닛들로 즐길 수 있는 ‘스타체스’, FPS ‘둠’, MMORPG '파워 오브 카오스‘, RPG '파이널판타지’등 사례는 이미 굉장히 많다.
이들 사례들은 대부분 기존에 있는 유명 게임들을 바탕으로 스타2의 유즈맵을 통해 만든 것으로, ‘파이널판타지’의 경우 세련된 그래픽과 놀라운 인터페이스 배치로 스퀘어에닉스의 진짜 ‘파이널판타지’를 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물론, 스타2 유닛들이 주인공이긴 하지만). 정말로 스타2 유즈맵으로 ‘파이널판타지’를 체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또, 이 밖에도 전작에 있었던 유즈맵인 ‘터렛디펜스’나 새로운 TPS게임 등도 있다.
※스타2 MOD 메탈슬러그 액트1 동영상 보러가기
※스타2 MOD 스타체스 프리뷰 동영상 보러가기
※스타2 MOD 둠 플레이 동영상 보러가기
※스타2 MOD TPS 워터웍스 멀티플레이어 데모 동영상 보러가기
※스타2 MOD 파워 오브 카오스 RPG 프리뷰 동영상 보러가기
※스타2 MOD 파이널판타지 0.2버전 동영상 보러가기
그렇다면 이런 스타2의 개발 툴을 국내에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당연히 스타2의 발매를 그토록 기다려 왔던 유저들은 그야말로 ‘황홀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유저들의 전체적인 반응은 RTS뿐만 아니라 다양한 맵과 게임 방식을 공유할 수 있는 유즈맵이 등장했다는 것과 그 툴을 자유자재로 아무런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환호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에서 공개된 스타2가 기반이 된 새로운 MOD게임들이 공개되자 많은 유저들은 발매 뒤 스타2 본편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유즈맵을 통해 공개가 될 MOD게임들에 적지 않은 관심과 기대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 전문가들의 시각은 어떨까. 게임 개발자들 역시 블리자드의 개발능력과 스타2의 유즈맵 기능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를 탄 스타2의 한 유즈맵, ‘부부젤라의 소음을 제거하라!’라는 게임의 한 장면. 관중에 섞여 있는 부부젤라를 찾아 제거하는 독특(?)한 게임이다. 부부젤라를 불었다고 척살 당하다니! 조금은 잔인하다랄까.
한 게임업체 개발자는 “스타2 유즈맵은 개발을 모르는 일반인이 게임을 만들 수 있게 돕는 개발도구라고 볼 수 있다”며 “블리자드는 전작의 노하우가 갖춰진 상태지만 이번 유즈맵을 만들기 위해 상당한 자본과 기간이 필요했으리라 생각된다”고 극찬했다. 게임 본편 뿐만 아니라 유즈맵의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것을 투자한 블리자드에 게임 개발자로써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훌륭하다’라는 의미보다 국내 전문가들이 스타2의 유즈맵을 더욱 주시하는 이유가 따로 있다. 바로 블리자드가 유즈맵을 이용해 제작한 지도를 배틀넷 상에서 올려 공유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게임의 정식 출시 이후 지도 제작자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앱스토어와 유사한 거래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현재 유즈맵은 맵 에디터의 노력과 능력에 대한 값은 지불되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워3의 사례를 보더라도 충분히 그에 대한 값이 지불되어도 불평이 없을 정도로 퀄리티가 높은 작품들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필자 개인적으로는 워3의 유즈맵 디아블로2를 해 보고 이에 대한 지불을 해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국내 RTS시장은 물론, 유즈맵을 제작해 MOD게임을 개발해 이에 대한 상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은 워3, 스타, 스타2 등 블리자드 게임군이 거의 대부분이다. 물론 다른 게임들도 가능은 하지만 유즈맵이라는 전문적이고 초보들도 다룰 수 있는 툴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는 점은 상당한 리스크다. 만약 ‘게임 본편을 뛰어넘을 정도로 상당한 수준의’ 고 퀄리티 유즈맵이 향후 블리자드의 앱스토어 정책과 맞물리면 그 위력이 배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유즈맵은 그야말로 ‘흥했다’! 본 게임 발매 이후, 스타2 유즈맵은 또 어떤 진화 과정을 보여줄까?
사실, 유저 입장에서는 이런 훌륭한 시스템이 등장한다는 것은 쌍수를 들고 반겨야 할 일이긴 하다. 그러나 국내 업계 입장에서 보면, 블리자드의 대단함에 혀를 내두르고 이런 유즈맵에 대항할 수 있는 콘텐츠가 없다는 것에 심각한 자기성찰이 필요한 것은 아닌지 되짚어봐야 할 시점이다. 이에 대항할 만한 게임 콘텐츠라고는 워3 유즈맵에 기반을 둔 RTS게임 ‘아발론 온라인’과 같은 유즈맵 기반으로 개발 중인 ‘카오스 온라인’이 있지만, 워3에 비해서도 그 메리트는 확실히 떨어지는 게임들인 것이 사실이며, 그것이 현실이다(아발론 온라인이나 카오스 온라인이 워3의 모조품 정도로 통하고 있으니).
본편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새로운 세상을 창조할 수 있는’유즈맵을 탑재한 스타2를 준비한 블리자드. 유저는 환호하면서 그 유즈맵을 충분히 즐길 준비를 하고 있다. 유저들의 손끝에서 새롭게 탄생할 많은 세계를 체험할 그 날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반대로, 국내 게임업체들의 시름은 깊어지는 아이러니가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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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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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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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앙 유즈맵 대박 스타2 빨리 나오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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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 유즈맵에서도 FPS 3인칭 시점으로 있는데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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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는 유즈맵때문에 스타2 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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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내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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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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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나오면 한동안 다른게임 못하겠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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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툰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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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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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구현가능하니 배틀스타는망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뭐 스타하나로 몇개를즐길수있는거얔ㅋ지금우루과이 꼴넣네샹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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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저 쩐다라고 할수밖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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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께서도 게임을 즐기시는군요... 후훗 워크 3 재밋게하시고 스타2 도 재밋게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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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겜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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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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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나 지금부터 알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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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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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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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프로젝트도 만드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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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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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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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 5년동안 한게임만 해도 되것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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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거 말로만 들어봣는데 실제로 가능하다니 블리자드에선 불가능이 없다는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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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한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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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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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완전대박 그저글링오는게 짱무섭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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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대돼는FPS .. 너무.. 발달됏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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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이건 혁명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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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면 끝나는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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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능나와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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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능나와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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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유즈맵만 하겠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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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유즈맵만해도 사고싶네요.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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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가상현실게임 나올기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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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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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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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에서 하는 비행기게임도 만들수있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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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1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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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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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근데 이거 고성능컴퓨터가잇어야겟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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