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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추석특집] 추석, 어떤 게임을 즐기면 좋을까? - 콘솔 편

작성자 :	등록일 : 2010-09-20 오후 10:44:03

9월 21~23일부터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시작된다. 올해 추석은 한주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휴식을 취하기 애매한 위치에 놓여있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연월차를 이용해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고 최대 9일 간의 달콤한 휴가를 맛볼 기회를 가지게 됐다. 이 기간 중에 콘솔 게임의 활용도는 사용하기에 따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유저나 혼자 방에서 지내야 하는 유저도 콘솔 게임만 잘 활용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시간에는 추석 기간을 맞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솔 게임을 소개해본다.

가족들과 함께
최근의 콘솔 게임의 특징은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것이다. 이제까지 콘솔 게임이 대부분 홀로 즐기거나 온라인 플레이가 대세였다고 한다면 대부분의 콘솔 플랫폼들이 가족들과의 플레이를 중시하기 시작하면서 이런 경향이 강해졌는데 이를 위한 게임도 많이 출시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어떤 게임이 있을까?

파티 게임의 절대 지존이라고 한다면 역시 닌텐도 Wii를 빼놓을 수 없다. Wii의 경우 동작 인식 컨트롤러를 통한 게임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사실인데 아직까지 복잡한 형태의 게임보다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것이 많다.

그 중에서 ‘위 스포츠 리조트’는 가족과 함께 하기에 부담 없는 게임 중 하나다. ‘위 스포츠’의 후속작으로 나온 이 게임은 리조트라는 단어가 더해지면서 더욱 많은 게임 모드가 삽입됐다. 총 12종의 게임을 지원하는 ‘위 스포츠 리조트’는 세부적으로 더 많은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

‘위 스포츠 리조트’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약간의 조작법만 있으면 가족 간의 재미있는 경쟁을 즐길 수 있다는 점. 특히 복잡한 동작을 많이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나이 많은 어르신들도 즐기기 적합하다.

‘슈퍼마리오’ 시리즈를 싫어하는 사람이 과연 누가 있을까? 최근에 출시된 ‘뉴 슈퍼마리오 브러더스 위’는 기존의 스타일에서 여럿이 즐길 수 있는 스타일로 변화된 ‘슈퍼마리오’ 시리즈의 최신작 중의 하나다.

특히 최대 4인까지 즐길 수 있는 코옵 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닌텐도코리아도 이 같은 부분을 강조하고 있는데 실제로 협력 플레이를 즐기다보면 가족간의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뉴 슈퍼마리오 브러더스 위’는 다양하게 변신하는 마리오와 함께 다채로운 색깔의 버섯에 둘러쌓인 초원, 피라미드가 있는 사막,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나라 등 새롭게 제작된 총 80개 이상의 코스가 준비 되어 있으며 모범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모범 플레이’와 각 코스에 숨어있는 ‘스타 코인’을 모으면 볼 수 있는 슈퍼 플레이 영상 등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쉽게 즐길 수 있다.

축구 게임만큼 직관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하는 게임은 그다지 많지 않다. 게다가 맘만 먹으면 빠른 게임 플레이도 가능하다. 또 여럿이서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고 팬층도 두껍다. ‘위닝일레븐’ 시리즈도 추석에 즐겨도 좋은 적당한 게임 중 하나로 주로 청소년부터 청년층까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물론 최근 시리즈까지 오면서 여러 가지 잦은 문제로 유저들의 불평을 사고 있기는 하지만 함께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게임이라는 점은 변화가 없다. 물론 야구 게임들도 추천해줄만 하지만 플레이 타임이 꽤 길다는 점을 가만하면 적절한 속도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위닝일레븐’ 시리즈가 더 추석에 즐기기에는 적합하다.

아쉽게도 처음 플레이하는 초보 유저라면은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약간의 연습 시간만 있다면 기본적인 플레이는 가능하기 때문에 적당히 즐기기에도 괜찮다.

나 홀로 집에
물론 추석에 지방으로 이동하는 유저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분명 존재한다. 이럴 경우에는 주로 마음이 맞는 친구나 여자친구와 함께 놀러가거나 데이트를 즐길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유저도 꽤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무료한 시간을 달랠 놀이가 필요한데 이럴 때 콘솔 게임이 빛을 보게 된다. 그동안 바빠서 플레이하지 못했던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신작을 클리어하기에는 이번 추석이 꽤 좋은 기회 중 하나기 때문이다.

지난 여름 아케이드 버전으로 출시된 ‘캐슬바니아: 절망의 하모니’는 혼자 또는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출시된 ‘캐슬바니아’ 최신 시리즈 중 하나다. 아케이드로만 출시되었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여럿이서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특히 협력 플레이를 통해 강력한 아이템을 모으면서 자신의 캐릭터를 보다 강력하게 성장시키는 재미는 마치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 최신의 게임들에 등장한 여러 주인공들을 한자리에 만나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 중 하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최대 강점 중 하나인 협력 플레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약간의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다. 네트워크 시스템이 불안해 자주 플레이가 중단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캐슬바니아: 절망의 하모니’의 최대 약점으로 지적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 명작 게임 중 하나인 ‘헤일로’ 시리즈의 최신작인 ‘헤일로: 리치’가 적절한 타이밍에 출시되어 유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헤일로: 리치’는 오리지널 개발사인 번지 스튜디오가 마지막으로 개발한 시리즈로 출시 전부터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킨 게임이다.

두말 하면 잔소리처럼 들리겠지만 ‘헤일로: 리치’는 네트워크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여러 가지 게임 모드를 즐기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된다. 또 그동안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마스터 치프’가 등장하지는 않지만 ‘헤일로’ 시리즈의 과거사를 탐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토리텔링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특히 ‘헤일로: 리치’는 최신 게임답게 함께 플레이할 유저들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네트워크 시스템도 꽤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안심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겜툰 민재홍 기자
trapmaster@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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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지마요	[10-09-23]

콘솔? 그딴거 없다. 뭔가 해서 들여다 봤더니 닌텐도 Will 이나 PSP BOX잖아
그딴거 없음 모바일 편에도 올렸지만 지금 PSP 충전기 맛가서 충전못하는 바람에
켜지도못하고 정신차려보니 USB로 충전하면 되겠구나 해서 꽃아봤더니
USB충전으로 전환 해놔야 되는데 못해서 결국은 벽돌됨

EEEE	[10-09-25]

기대지마요//ㅋㅋ.. Will > Wii, PSP BOX > XBOX360
언제부터 PSP가 콘솔이었지..
그리고 콘솔없으면 '아, 콘솔로는 이런 게임을 즐길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해야죠. 콘솔이 있는 사람들한테는 도움이 될겁니다.
콘솔 없다는걸 그렇게 자랑할 필요는.. ㅋㅋ
뭔가 해서 들여다 봤다. 심심해서 한번 들러봤다.
네, 정말 심심할때 올리는 댓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