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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주간 클로즈/오픈베타 게임] 10월 셋째 주

작성자 :	등록일 : 2010-10-18 오전 10:53:41

㈜씨알스페이스(대표: 오용환)의 제 2차 세계대전 기반 웹게임 <모던워>가 1차 CBT를 10월 13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테스터 모집은 공식 사이트의 회원가입과 동시에 별도의 신청 없이 1차 CBT에 참여할 수 있다.

모던워는 복잡하고 어려운 전투 웹게임을 간편하면서도 재미있는 방식으로 진화시킨 게임으로, 2차대전 당시에 활약하던 수많은 장군들과 전쟁영웅들의 카리스마를 생생하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백여명의 실존인물들과 2백여가지의 무기들이 어우러져 2차대전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역사가 미션 속에 녹아들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구성한다. 2차대전에 관심이 큰 유저들에게는 방대한 유닛과 인물 탐방만으로도 만족할 수준이다.

특히, 기존의 웹게임들이 보여준 판타지 혹은 육성 위주의 느린 게임에서 벗어나 정찰과 공격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는 쉽고, 빠르고, 공격 지향적인 게임이다.

에프엠스튜디오(대표 양승용)의 웹전략RPG '로드워'의 CBT가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로드워'는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유저간의 성 전투를 소재로 한 게임으로 총 12명의 영웅과 50여 종의 몬스터를 직접 성장시켜 전투를 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먼저 ‘로드워’ 에서는 성 대 성 전투 시 4명씩 이뤄진 5개조를 직접 콘트롤해 전투를 벌이게 되며 또한 5개의 성이 군단을 이뤄 25개조가 군단전을 펼칠 수 있다. 또 100개의 성까지 가입이 가능한 국가도 존재하며 이번 테스트에서는 국가 간의 전쟁까지 체험해 볼 수 있다.

에프엠스튜디오의 윤승목 이사는 "기존의 웹전략 게임의 소모적인 게임 방식들을 과감히 버리고 '로드워'만의 스타일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웹전략 RPG '로드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CE(대표 송인수)는 자사의 신작 '프리스타일2'의 첫 번째 CBT를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프리스타일2’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농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게임’ 이라는 목표 아래, 코어 유저와 라이트 유저들의 대결이 아닌 모두가 동일한 조건에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프리스타일2'는 전작인 '프리스타일'과 동일한 콘셉트의 3:3 길거리 농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물론 ‘프리스타일’과 동일한 힙합 콘셉트를 채용하고 있으며 ▲ 진보된 게임 그래픽, ▲ 다변화된 게임플레이, ▲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선보인다.

그래픽부분에서는 강렬한 색채감과 과감한 색상을 사용해 변화를 꾀했으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전작과 달리 보다 확장된 모습을 제공한다. 또 힙합과 길거리 문화를 비롯해 현장감을 보다 높인 부분도 눈에 띤다.

게임플레이 부분은 그동안 팀플레이에 의존도가 높았던 점에 변화를 줘 개인플레이에서 팀플레이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조작 방식 역시 전작에 비해 간편해져 초보 유저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게임 시스템은 그동안 자주 사용됐던 채널 시스템을 버리고 ‘ASA시스템’을 도입해 유저들의 실력을 통한 매치업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기존의 레벨 시스템을 과감히 탈피 스킬트리를 통한 성장에 무게를 실었다.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퀴즈퀴즈R'의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10월 1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큐플레이의 웹게임버전은 ‘퀴즈퀴즈R’로 큐플레이가 전성기를 구가했던 ‘퀴즈퀴즈’가 돌아왔음(Returns)을 의미한다. 넥슨은 지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넥슨 회원을 대상으로 비공개 시범(클로즈드 베타) 서비스 테스터를 모집한 바 있다.

‘퀴즈퀴즈R’은 별도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인터넷 환경만 제공되면 즐길 수 있게 제작됐으며, 큐플레이와 마찬가지로 유저들과 동시 접속해 퀴즈대결과 채팅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특히 '퀴즈퀴즈R'에는 학습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한글 맞춤법, 영단어, 연산능력 퀴즈 콘텐츠가 업데이트됐으며, 기자 및 작가들과 함께 작업한 상식ㆍ패션ㆍ뷰티ㆍ연예ㆍ영화 퀴즈 등 6천여 가지의 퀴즈를 만나볼 수 있다.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에서 서비스하는 ‘위대한 전장의 서막’ <삼국지천> (http://three.hanbiton.com)이 10월 20일부터 2차 CBT에 돌입한다.

이번에 공개된 영웅시스템은 유저가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삼국지에 등장하는 영웅의 호칭을 얻을 수 있고, 이에 따라 강력한 능력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특히, 단순한 호칭이나 캐릭터명의 변화뿐만이 아니라 능력치와 부가효과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돼 진정한 영웅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조조나 유비, 관우등 실존 인물을 플레이 하기 위해서는 그 영웅에 해당하는 업적을 완수해야 가능하며, 영웅캐릭터는 각각 한명뿐이기 때문에 영웅이 되기 위한 유저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2차 비공개테스트에 등장하는 영웅은 총 113명으로 영웅 호칭 중 일부를 경험할 수 있으며, 영웅 호칭과 관련된 유물을 별도로 획득하게 되면 더 큰 혜택이 있어 사냥뿐 아니라 <삼국지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국가전에서도 타 유저와는 차별화 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엠게임(www.mgame.com, 대표 권이형)은 자사에서 개발 중인 와일드 판타지 온라인게임 워베인(warbane)의 1차 비공개 테스트는 10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 겨울 게임시장을 뜨겁게 달굴 엠게임의 신작 ‘워베인’은 한국 유저들이 가장 좋아하는 판타지 소재의 온라인 게임으로 독특한 속성을 지닌 종족과 캐릭터를 선택하여 시나리오가 살아있는 전장을 즐길 수 있는 MMORPG (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이다.

이번 ‘워베인’ 1차 테스트에서는 MMORPG 특유의 방대한 월드를 정복하기 위해 몬스터와의 짜릿한 대전, 퀘스트를 수행하며 유저들이 합심하여 보스 몬스터와 고급아이템이 있는 인스턴스 던전을 공략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킬을 강력하게 변화시켜주는 ‘씰 시스템’을 활용하여 캐릭터를 보다 매력적으로 육성 가능하다.

워베인의 손형률 실장은 “1차 테스트에서는 워베인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선보이고 온라인 게임의 기본적인 안정성 검증에 집중할 예정이다”며 “또한 이번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스타 체험 버전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엠게임은 다음달 부산에서 개최되는 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워베인을 주요 출품작으로 선정하고 현장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겜툰 민재홍 기자
trapmaster@gamt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