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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G★2010] 포커스 부스: 엔씨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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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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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11-11 오전 11:5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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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펼쳐지는 최대 규모의 게임쇼 ‘지스타 2010’이 개막을 일주일 정도 남겨둔 가운데이미 각 게임사들은 자사의 신작 게임을 홍보하기에 여념이 없다. 이 과정에서 많은 수의 게임들이 소개되었는데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2010’에서 특별한 신작을 선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숨겨왔던 비장의 카드 중 하나인 ‘블레이드앤소울’을 본격적으로 유저들에게 선보일 계획일 계획이다. 물론 이외에도 엔씨소프트의 인기 게임 및 차기작들도 ‘지스타 2010’을 통해 유저들이 체험해 볼 수 있다.
 △ 엔씨소프트의 지스타 프리미어는 각종 고급 정보로 볼거리 풍성하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엔씨소프트의 지스타 프리미어 행사는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대규모 게임 공개 행사다. 이 행사를 통해 엔씨소프트는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대한 대형 업데이트 예고 및 개발 신작을 소개하고는 하는데, 올해는 지스타 프리미어의 주인공으로 ‘블레이드앤소울’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를 위해 각종 게임 소개는 물론 개발팀의 인터뷰까지 이날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블레이드앤소울’도 지난해 지스타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되면서 본 행사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물론 함께 공개됐던 ‘아이온’ 3.0 업데이트, ‘스틸독’, ‘메탈블랙’ 등도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반응이 폭발적이었던 만큼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프리미어를 통해 신작 소개에 집중하는 한편, 본 행사에서는 철저히 관람객을 위한 시연부스 운영 및 게임 전시를 위주로 부스를 꾸미게 된다.
 △ 한층 업그레이드된 엔씨소프트 부스의 모습
현재 예정되어 있는 부스 전시 타이틀은 크게 ‘블레이드앤소울’, ‘리니지2’, ‘메탈블랙’이 될 예정이다. ‘Never-ending Challenge 2.0’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엔씨소프트관은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체험’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엔씨소프트는 총 140여대의 PC를 활용할 계획이다.
부스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게임은 단연, ‘블레이드앤소울’이 1위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 체험 PC를 80여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리니지2’가 20대, ‘메탈블랙’이 24대의 PC가 준비된다.
현재 발표된 내용에서는 지난해 공개된 ‘스틸독’, ‘아이온’의 대한 내용은 빠져 있지만 아직 지스타 프리미어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 전시될지 미지수 인 상황이며 ‘지스타 2010’에서는 빠질 가능성이 높다.
먼저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게임은 단연 ‘블레이드앤소울’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으로 공개하는 시연 버전인 만큼 유저들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는데 다소 혼잡이 예상되는 바 일치감치 자리를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시연버전에서 게임 캐릭터와 조작 방법을 알려주는 튜토리얼과 초반 이야기 구성, 그리고 게임 줄거리를 따라 이어지는 퀘스트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시연 버전을 통해 그 동안 영상으로만 선보였던 환상적 월드와 다이나믹한 액션의 실체를 느낄 수 있다는 전언이다.
또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하는 ‘리니지2’는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 번째 신규 타이틀인 ‘파멸의 여신(Goddess of Destruction)’을 공개한다. 엔씨소프트는 MMORPG의 기본 재미에는 충실하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이나믹한 전투방식을 강조하여 새로운 7년을 예고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공개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킨 또 다른 신작 ‘메탈블랙’은 작년 지스타 버전에서 한 층 업데이트 되어 ‘Shoot & Bomb’이라는 새로운 전투 방식을 선보인다. ‘Shoot & Bomb’는 총기류를 이용한 원거리 무기를 사용해 전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다수의 몬스터들과 대결하면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각 온라인 게임사가 깜짝 발표보다는 그동안 개발해왔던 게임들을 중심으로 부스를 꾸미고 있기 때문에 엔씨소프트도 이러한 분위기를 그대로 가져갈 듯 보인다. 하지만 매년 알찬 부스 구성으로 관람객에게 큰 만족을 준 엔씨소프트인 만큼 이번 ‘지스타 2010’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예정되어 있는 부대 행사로는 ‘메탈블랙’ 시연 부스에서 펼쳐지는 ‘타임어택’ 대회가 있으며 이를 통해 엔씨소프트는 참여한 유저들 우수한 성적은 거둔 팀원에게 ‘메탈블랙 전용키보드’를 제공한다.
이번 ‘지스타 2010’을 찾을 예정인 유저들은 지스타 프리미어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 지스타 프리미어에서 공개되는 정보를 바탕으로 엔씨소프트 부스를 찾는다면 더욱 재미있는 관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다른 게임사와 달리 부대 행사에 그다지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 엔씨소프트이지만 전시되는 게임들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기 때문에 관람을 하는 재미를 충분히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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