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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G★2010] 지스타 2010, 출전작 한눈에 보기!

작성자 :	등록일 : 2010-11-16 오후 1:51:39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주최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스타는 온라인 게임, 아케이드 게임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국제 게임 전시회다. 지난 2009년부터 부산에서 열리기 시작한 지스타는 흥행 대박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국제 게임쇼로 거듭날 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 지스타 2010은 과거의 지스타 대회들과는 다른 면이 참으로 많다. 이전의 긍정적인 흥행을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그것이며, 게임쇼의 흥행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신작 정보 등 공개될 콘텐츠가 그야말로 역대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많은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지스타 2010에 쏠린 주목도만큼이나 작년의 흥행을 뛰어넘는 수준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인 부산 벡스코를 찾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유저들은 물론, 업계 전체의 주목도를 모으고 있는 지스타 2010. 그렇다면 과연 어떤 게임사들의 어떤 게임들이 등장을 하게 되는 것일까. 각 게임사 부스별 출전작이 어떤 형태로 등장하게 되는지 살펴보자.

엔씨소프트의 이번 지스타 2010의 출전작 진용은 그야말로 화려하다. 많은 팬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는 차세대 간판이 될 블록버스터 후보군들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엔씨소프트가 직접 개발한 저력작등 유저들이 즐길만한 거리는 다양하다. 엔씨소프트는 ‘Never-ending Challenge 2.0’ 이라는 슬로건으로 ‘체험'에 중점을 두고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 중 간판은 역시 아이온의 뒤를 이어 차세대 간판 게임이 될 MMORPG인 블레이드앤소울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이미 그 유명세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만한 수준의 일러스트레이터인 김형태 작가의 그림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블레이드앤소울은 이미 화려한 그래픽과 오토타깃팅을 통한 전투는 게임을 충분히 기대케 만들고 있는 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전과는 달리 퀘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시스템을 유저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대를 설치한 것은 단연 유저들을 몰리게 할 기세다.

여기에 7주년을 맞은 리니지2의 리뉴얼 버전인 ‘파멸의 여신’을 선보인다. 리니지2는 지난 2003년 10월 상용화 이후 ‘혼돈의 연대기’와 ‘혼돈의 왕좌’라는 두 개의 타이틀로 15회에 걸친 크고 작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파멸의 여신’은 꾸준한 리니지2의 인기를 더욱 가속화 시킬 예정이다.

간판 게임들의 뒤를 받칠 저력작도 있다. 메탈블랙은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엔씨소프트 직접 개발의 캐주얼 게임이다. 한층 업데이트된 ‘Shoot and Bomb’ 액션의 박진감과 타격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히고 있다.

온라인게임 분야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NHN한게임의 이번 지스타 2010의 ‘필살 카드’는 블록버스터 MMORPG 테라다. 이번 12월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는 테라는 3년의 개발기간 및 400억 원의 비용이 투입된 블루홀스튜디오의 역작이다. 한게임은 지스타 3일째인 20일 저녁에는 테라 이용자들을 해운대로 초청해 테라개발팀과 식사하며 게임에 대해 토론하는 이용자 파티를 진행할 계획. 역대 최고의 그래픽을 보여 줄 테라의 모습은 이번 지스타 2010의 주목거리 ‘베스트 3’중 하나다.

또, 오래 전부터 FPS시장의 진출을 호시탐탐 노리고 개발한 메트로 컨플릭트 역시 공개된다. FPS게임으로써는 상당히 깔끔하고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고 있는 메트로 컨플릭트는 이번 지스타 기간 중에 유저들을 대상으로 즉석 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최종 우승을 거둔 팀에는 최신형 PC 6대와 동호회 지원금 30만 원 등의 상품을 증정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여기에 플레이 빌드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인 킹덤언더파이어2와 플레이 버전이 공개가 될 것으로 보이는 아시아 MMORPG 아스타도 못지 않은 주목거리다. 아스타는 독특한 예술 컨셉트와 방대한 세계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텔링 및 다양한 에피소드가 게임의 시스템과 상호작용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게임이다.

NHN한게임은 이번 지스타 2010을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인 1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설치할 계획이며, 거의 전 직원에 가까운 1000여 명이 모두 부산으로 내려가 홍보에 ‘올인’할 생각이다. 과연 이런 NHN한게임의 ‘지스타 2010 올인’이 어떤 모습으로 빚어지게 될지 주목된다.

이렇다 할 새 소식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넥슨이었지만 최대 규모의 지스타 2010을 맞이해 새로운 정보와 콘텐츠를 다수 공개할 계획이다. 기본 주력작의 새로운 캐릭터의 공개와 신작 공개가 바로 그것이다.

넥슨의 주력작 중 하나인 MORPG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새로운 캐릭터인 ‘카록’을 공개한다. 특히 카록은 이종격투기 선수 밥 샙을 모델로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번 지스타에서 밥 샙이 넥슨 부스에 직접 방문해 일반 유저들과 함께 만날 계획이다.

넥슨이 공개할 새로운 신작은 바로 군주 온라인, 아틀란티카 등으로 스타 개발자로 유명한 김태곤 프로듀서의 신작인 ‘삼국지를 품다’이다. 삼국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전략전투와 퀘스트를 통해 주인공 캐릭터와 장수들을 육성하는 방식이다. 특정도시에 자신의 영토를 마련해 자원 확보, 병력 구축, 장수 등용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세력을 키워나가는 역사 기반 MMORPG다. 새로운 정보나 신작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다소 ‘썰렁할 것으로 보였던’넥슨 부스지만, 신정보와 신작 공개로 유저들을 기대케 하고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중견 기업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지스타 2010은 상당히 다양한 신작들을 공개할 계획으로, 양적, 질적으로 상당히 풍부한 정보 공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중 필두를 장식하고 있는 것은 5년 간 위메이드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대작 MMORPG인 네드다. ‘미르의 전설’ 시리즈와 ‘창천 온라인’등에서 보여줬던 동양적 세계관에서 벗어나 중세 유럽 판타지를 무대로 한 MMORPG이며, 높은 완성도를 위해 수년간 개발을 계속해 왔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전작 창천을 이은 창천 온라인2는 삼국지를 세계관으로 한 액션 MMORPG로 장르를 바꾸어 등장한다. 오는 11일부터 2번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창천2는 지스타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1년 기대작으로 두 게임에 위메이드는 큰 기대를 걸고 홍보에 만연을 다하겠다는 생각이다.

여기에 프로젝트 고블린, 페츠, 마스터오브디펜스 등 공개되지 않은 신작들의 목록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번 지스타 2010에서의 위메이드 부스는 질적, 양적으로 상당히 풍성한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국내의 대표적 중견 게임사 중 하나인 엠게임은 2011년 역시 활발한 게임 사업 전개를 위해 이번 지스타 2010에서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간판 게임의 후속작을 비롯해 다양한 신작들의 공개로 유저들을 사로잡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지스타 2010에서의 엠게임의 간판 카드는 역시 열혈강호의 후속작 열혈강호2다. 일반인 시연이 아닌 플레이 영상 공개라는 것이 아쉽지만, 최초 공개라는 것이 유저들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이를 뒷받침할 타 게임들은 다양한 장르로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MMORPG로 공개되는 워베인은 이용자가 게임을 시작해 대규모 전투에 참여하기까지 자연스러운 전쟁 이야기를 따라 몰입할 수 있다. 여기에 최초로 공개되는 워오브드래곤스의 경우 용이 주인공이 되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또, 리듬앤파라다이스는 인기 장르 캐주얼 게임인 댄스 리듬액션 게임으로 게임 장르와 라인업을 다양화 할 엠게임의 복안엔 꼭 들어맞는 게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폭발적인 성장세를 만들어내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이번 지스타 2010 출전은 3종의 신작 게임을 앞세워 홍보에 만연을 기할 계획이다. 공개 신작들뿐만 아니라 미공개 신작들도 존재하고 있어 다른 게임사들의 부스 못지않게 유저들의 기대가 상당히 크다.

먼저 건즈 온라인을 개발한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의 신작 게임인 레이더즈 온라인이 눈에 띈다. 광활한 초원에서 수많은 몬스터와의 전투를 통해 액션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는 RPG게임인 레이더즈는 보스 몬스터의 뛰어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캐릭터를 집어 던지고 삼키는 등 기존 RPG에서 볼 수 없었던 동작을 세밀하게 묘사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사측은 덧붙이고 있다.

또, 캡콤의 유명 IP인 록맨 시리즈의 온라인 컨버전 판인 록맨 온라인도 지스타 2010에서 공개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록맨 온라인 공개 버전에서 록맨 시리즈의 유명 캐릭터인 ‘엑스’와 ‘제로’를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최초 시연버전이라는 점도 유저들의 기대를 받게 하는 부분.

여기에 여성 유저들의 관심을 충분히 이끌 만한 게임인 ‘퍼즐버블 온라인’도 공개된다. 과거 성인 오락실 게임을 기억하고 이는 유저들에게 어필할 퍼즐버블 온라인은 다양한 유저 층을 어우를 중요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소간의 정체기를 가진 한빛소프트이지만, 지스타 2010을 통해 다양한 게임 신작을 선보이며 재기에 나설 계획이다. 워크라이와 그랑메르, 삼국지천, 스쿼드플로우 등 다양한 신작 4종을 공개한다.

메인은 액션 슈팅 게임인 워크라이. 유저들과의 전략과 전술을 강조하는 워크라이는 슈팅 게임의 경쾌함과 시원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이는 게임이다. 이와는 달리,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시원한 낚시 게임인 그랑메르도 선보여 하드코어와 캐주얼을 넘나드는 신작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클로즈베타를 진행하면서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는 삼국지천은 삼국지 세계관을 도입한 MMORPG다. 여기에 한빛소프트가 스스로 야심작이라고 언급하고 있는 TPS, 스쿼드플로우는 최초로 시연대를 선보여 유저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유저들을 위한 부스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과 기업 상담을 위한 B2B관에서도 활발한 상담을 펼친다.

지난 지스타 2009에서 스타크래프트2의 일반인 시연 버전을 앞세워 지스타 2009최고의 인기 부스로 선정이 된 블리자드는 올해도 작년 못지않은 ‘엄청난’게임 콘텐츠를 들고 행사장을 찾는 유저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이번 지스타 2010에서는 ‘블리자드 성(Blizzard Pavilion)’을 콘셉트로 한 부스를 마련하고 간판 온랑린 게임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대격변’과 ‘디아블로3’의 첫 시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WOW의 대격변 부스에서는 최선 버전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회가 개최, 유저들은 호드 진영과 얼라이언스 진영에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고블린’과 ‘늑대인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으며, 새로운 지역인 아제로스를 체험할 수 있다. 12월 9일 정식 출시를 앞둔 최신판이라 유저들의 관심이 뜨겁다.

무엇보다, 최신 개발작인 디아블로3의 시연 버전이 최초로 공개된다는 것은 국내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는 콘텐츠임에 틀림이 없다. 최근 블리즈컨에서 공개가 된 디아블로3의 새로운 직업인 ‘악마사냥꾼’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

프로게이머들이 출동하는 이벤트들도 등장한다. 지스타 기간 동안 임요환, 이윤열 등 스타급 프로게이머가 총상금 1500만원을 놓고 ‘스타크래프트2’올스타전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곰TV를 통해 생중계되기 때문에 팬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재경 사단으로 유명한 엑스엘게임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것보다 하나의 작품으로 유저들에게 홍보를 하는 것에 주력을 할 예정이다. 이미 시장에서 클로즈베타를 진행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MMORPG 아키에이지가 바로 주인공이다. 일반인 시연도 준비하고 있는 아키에이지에 엑스엘게임즈는 홍보에 만연을 다할 예정이다.

CJ인터넷의 자회사인 시드나인은 캡콤의 유명 게임 IP인 마계촌을 온라인으로 컨버전한 마계촌 온라인을 선보인다. 유명 게임 시리즈의 온라인 판인만큼 과거 횡스크롤 액션 슈팅 게임을 기억하고 있는 유저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 더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게임인 ‘붉은보석’으로 유명한 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이번 지스타 2010에서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바로 슈팅 RPG라는 독특한 장르로 주목을 받고 있는 ‘거울전쟁~ 신성부활’이 바로 그것이다. 클로즈베타를 통해 독특한 게임성을 인정받은 거울전쟁은 저력작으로 업계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숨은 진주’중 하나다.

엘엔케이 부스에서는 거울전쟁의 체험 버전이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버전은 지난 10월 진행되었던 첫 테스트 버전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악령군 진영의 캐릭터가 포함된 버전으로, 지스타용으로 만들어진 특별 퀘스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네마틱 영상 상영과 더불어 게임의 분위기를 살린 뮤지컬을 공연하며 방문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 및 다양한 부스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목을 받고 있는 지스타 2010인 만큼 콘솔업계의 선두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도 대대적으로 이번 지스타에 출전을 할 예정이다. SCEK는 동작인식 비디오게임인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3D입체게임, PSP용 타이틀 등 40여 종을 선보인다.

먼저 주목받는 것은 역시 슈팅과 액션, 퍼즐, 스포츠 등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PS무브 타이틀 12종과 FPS게임 마니아들에게 훌륭한 평가를 얻고 있는 소콤4가 공개될 예정이며,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리틀 빅 플래닛2도 공개된다.

PS3와 PSP용 타이틀도 다수 등장한다. 헤비 레인과 갓 오브 워3, 그리고 마벨 vs 캡콤3등 발매되지 않는 PS3타이틀도 유저들이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캐주얼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PSP유저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파타퐁3 등도 SCEK부스를 찾은 유저들을 즐겁게 만들 계획이다.

3D입체게임관은 이번 SCEK 지스타 부스의 야심작이다. 기획부터 3D로 만들어진 PS3의 킬존3나 모토스톰3, 그리고 그란투리스모5는 콘솔 게임 유저들을 흥분케 만들 대작임에 틀림이 없다는 평가다.

SCEK와 마찬가지로 대대적으로 지스타 2010에 출전하는 MS코리아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키넥트’를 중심으로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공개되는 타이틀 역시 게이머의 큰 동작을 유도하는 액션 게임과 댄스 게임들로 구성돼있다.

행사장에서 시연되는 키넥트 게임들은 상당히 많다. 키넥트 어드벤처, 키넥트 스포츠, 키넥트 애니멀스, 키넥트 조이라이드 등의 자체 제작 출시 타이틀을 포함해 댄스 센트럴, 유어 쉐이프 등 서드파티들의 게임들 역사 다수 출전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콘솔 게임 유저들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역시 단연 TPS 기어즈 오브 워의 최신작, 기어즈 오브 워3라고 할 수 있다. 또,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마벨 vs 캡콤3나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등은 부스의 라인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