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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탐구생활 44화- 2011년 테라,블레이드앤소울 때문에 슬픈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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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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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1-10 오후 2:5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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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해가 시작되면서 게임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역시 새 해에 등장할 게임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새해에 새롭게 등장할 신작들은 엎어 치든 메치든, 콘텐츠가 훌륭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등장을 예고하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는 것이 사실이다. 이름값만으로 화제를 모으는 게임들, 또 콘텐츠의 질의 훌륭함을 자랑하며 각기 다른 매력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쨌뜬, 유저들에게 한결같은 꾸준함으로 주목을 받는 ‘종류’나 ‘장르’라는 것은 딱히 정해져 있지는 않다. 물론 엄청난 돈을 들인 뻑적지근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블록버스터 게임들은 해를 막론하고 대세론을 거스르며 언제나 주목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요즘에는 MMORPG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장르의 게임들도 엄청난 투자금을 들여 게임을 개발하는 만큼 블록버스터 게임들만이 주목을 받는 세상은 이제는 지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올해도 가장 기대를 받고 있는 게임들은 엄청난 투자금과 엄청난 개발 기간, 또 엄청난 그래픽과 또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블록버스터 게임들이다. 게이머들에게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배부를 것 같은 이들 게임들의 존재와 런칭은 축복과 다름없는 그것일 게다.
 △ 당장에 1월11일 6시 테라 오픈베타 5시간 플레이 하고 입대 하는 사람들도 있다 ㅠ.ㅠ
역량 있는 게임사들이 만들어 내는 기대작들도 유저들의 게임 라이프를 더욱 흥분케 하는 촉매제가 된다.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게임들이 사실상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이런 게임들이 인기를 얻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충분히 역량이 있는 게임들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자격이 애초부터 있는 게임들이라는 얘기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어떤 쪽이든 유저들에게 어필을 할 수 있는, 주목을 받는 신작이라는 얘기다. 특히나, 2011년 신년 벽두부터 다수 등장하는 게임들은 유저들을 ‘흥하게’만들고 있다. 지금부터 흥분하고 있다고나 할까.
하지만 이런 게임들을 모든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참으로 안타깝게도, T.O.P(커피 이름이나 가수 이름……이 아니라 때와 장소 시간을 말하는 것이다)에 따라서 게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2011년 게임을 원활하게 하지 못할 유저들은 ‘올해 너무 재미있는 게임들이 많이 나오는 현실’을 오히려 한탄하고 있다.
자, 2011년 탐구생활! 그 첫 번째 순서로 신년에 들어 2011년 기대 신작들의 등장이 오히려 슬픈 사람들의 이야기를 탐구해 보자.
남자들에게 있어서 군대라는 존재는 참으로 애증의 그것임에 틀림이 없다. 한창 때(?), 정말 가고 싶지는 않지만(아마 가고 싶어서 가는 젊은이들은……있기는 하겠지만) 국가가 부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야만 하는 상황. 피가 끊는 젊은 혈기를 자제하고 억압된 상황으로 가야만 하는 상황이 너무나 힘들겠지만, 나라를 지키고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부르기 때문에’가야만 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때문에 군대를 가는 젊은 게임 유저들은 2년 동안 군대에 피같은 젊음을 꼼짝없이 바쳐야 하는 상황이므로, 2년 동안 등장이 예정되어 있는 신작들의 존재가 야속할 뿐이다. 특히, 2011년 신년에 입대가 예정되어 있는 유저들이라면 신년부터 떠들썩하게 새해에 등장할 게임으로 손꼽히고 있는 기대 신작들의 면면이 ‘그림의 떡’이리라. 물론, 이는 현재 현역 생활을 하고 있는 현역 군인들에게도 같은 이야기일 것이다.
 △ 현역 군인들에게는, 역시 FPS가 최고?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세상과 다소간(……사실, 다소간이라고 이야기할 수 없는 수준이므로, 같은 남자로써 참으로 안타깝다 하겠다) 떨어져 있어야 하는 입장이기에, 당장 등장하는 신작들뿐만 아니라 2011년, 2012년 등장이 예정, 혹은 예상이 되는 굵직한 신작들을 보고 싶어 눈물이 날 것이다. 물론! 여자 친구가 있는 입대 예정인 신병들이라면 어디 게임 따위가 보고 싶겠는가만.
군대에 남자친구를 보낸 여성들은, ‘기다리다 미쳐’라는 말을 되뇐다고 한다. 물론, 그 말은 ‘국방부 시계가 돌아가길 간절히 바라는’대한민국 남성들, 특히 국군장병들에게 모두 해당되는 말이기도 하다. 그들에게 파릇파릇하게 등장하는 신작 게임들의 존재는 참으로 안타까운 그것이 아니겠는가.
사실, 새로운 환경을 맞이해야 하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긴장을 해야 하는 법이다. 특히, 새로운 직장에 취직한(청년실업이 ‘쩔고’있는 대한민국에서 새 직장이라니! 참으로 콩구레츄레이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젊은이들이나, 신혼의 달콤함을 만끽하고 있는 새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평소의 취미가 게임이라고 하더라도 잠시동안은 취미생활을 접고 새로운 생활에 대해 긴장의 끈을 ‘바짝’당겨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자, 먼저 새로운 직장에 취직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자. 새로운 직장이 취직했다면-자신이 사장이 아닌 이상에야-바짝 긴장을 해서 상사에게 잘 보이고, 열심히 해서 회사가 본인에게 연봉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줘야만 한다. 게임을 하면서 늴리리야 하고 있을 때가 아니란 소리.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신작들을 뒤로한 채 당분간은 회사에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만 한다.
 △ 영국에서는, FM시리즈를 하면 이혼 사유가 된다는 조항이 있다고 한다. 참고로 최근 필자는, 이 게임 때문에 여자 친구와 신나게 싸우고 있다.
신혼? 물론, 대부분의 신혼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달콤한 신혼 생활을 만끽하기 위해 게임 따위는 거들떠도 보지 않을 것이 틀림없다. 신혼에 게임을 하기 위해 자신의 배우자보다 게임을 더 많이 쳐다보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 하겠다.
하지만 파릇파릇하게 등장하는, 번쩍거리는 신작들의 모습을 보라! 신혼의 달콤함은 참으로 좋은 것이 사실이지만, 게임 또한 견디기 힘든 유혹임에 틀림이 없다. 이런 것 때문에, 최근 신세대 부부들 중에는 온라인 게임이 취미인 배우자 때문에 싸우는 일들도 벌어진다고 한다. 신혼의 달콤함보다 이혼 당하기 싫으면 새로운 부부 생활에 적응을 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 아니겠는가.
고3 수험생들에게 있어서 고3 생활이란 진학과 새로운 미래를 위한 준비로 점철되어 있다 하겠다. 너무나 중요한 시기, 학창생활의 모든 것(?)이 걸려 있는 시기인 만큼 미래를 위한 모든 것을 투자해야만 한다.
때문에, 너무나 재미있는, 또 평소 너무나 재미있게 했던 취미 생활이자 학업 생활의 건전한 페로몬 효과를 주었던 취미 생활인 온라인 게임이라고 해도 잠시만, 정말 잠시만은 포기를 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최소한 2011년 등장하는 신작 온라인 게임들은 잠시 잠깐 접어둬야만 한다.
 △ 이렇게 많은 2011년 기대 신작들, 아아, 이걸 어떻게 포기하란 말이냐!
그렇다면 2011년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다시 한 번 고행의 길을 택한 재수생들은 어떨까. 수험생들보다 더 절박한 심정이지만 그래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든 길을 선택한 재수생들은 수험생들보다 더 많은 것을 투자하고 더 많은 것을 포기해야만 하는 만큼 취미생활이란 잠시 접어야만 한다. 1년 전과 똑같은 생활이기 때문에 게임 생활을 접은 것은 2년으로 늘어나 버렸지만, 그래도 어쩌랴. 인생이라는 길고 긴 항해의 짧은 순간의 고행인 것을.
자, 2011년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 기대 신작들은 정말 숱하게 많다. 2011년 신년 벽두부터 테라가 등장하고, 블레이드앤소울이 연내 런칭을, 디아블로3는 테스트 일정이 공개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아키에이지, 어스토니시아스토리 온라인 등 다른 기대 신작들도 넘쳐난다. 이 뿐이랴. 러스티하츠, 앨리샤부터 시작하는 저력작들의 숫자도 수도 없다. 하지만, ‘당연하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이런 신작들의 등장이 너무나 야속하게 느껴지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반드시 생각해야 할 것이다.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유저들. 그들을 생각하며 오늘도 묵념하며 파이팅을 불어 넣어 주도록 하자!
※오늘의 탐구생활 : 2011년, 당신은 등장하는 신작들을 모두 즐길 수 있나요?
겜툰 편집팀
editer@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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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ㅋㅋ 내일 306 보충대로 입대하는데 ㅋ 난 테라나 해야겠다 캐공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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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들은 물러가라!! 커플들은 겜도 하지만...
제발 데이트 한다고 피시방와서 겜좀 하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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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 해당하는건 없어요 ㅋㅋㅋ
근데 못해요...왜냐고요?...
빌어먹고도 빌어먹은후 빌어서먹을 조선똥덩어리컴때문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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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시리즈가 이혼사유로 된다니 역시 절대 접하면안되는 3대게임에는 접근안하는편이
좋겠네요. fm,문명 하나는또 뭐엿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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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난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앤 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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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아~~~~
난 이제 고3 수험생인데...ㅠㅠ
fm이혼돋네 님이 말한것 나머지 하나는 wow~~!입니다..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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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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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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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오랜만에 신작 폭풍인가.. 얼마나 살아 남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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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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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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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S게임이나 많이 나오면 좋겠네 오직 스타크래프트2 뿐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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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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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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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은 모든지 할수있다.
2. 그럼 신에게 들지 못하는 바위를 만들어 보라한다.
3. 만약 만들면 신은 그돌을 들지 못하므로 신은 모든지 할수없다.
4. 만약 만들지 못하면 신은 모든지 할수없으므로 존재하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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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툰FOCUS/겜툰특집
군대간친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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