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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Return To Made In N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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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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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1-20 오전 11:3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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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라는 회사가 국내 게임업계에 미치고 있는 영향은 이제는 입이 아프게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엔씨소프트가 존재하고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국내 게임업계의 가치가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 가치 있는 게임사의 역량은 가치 있는 게임으로 나타나는 법이다. 엔씨소프트의 성장의 중심에 있는 게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 역량을 확실히 알 수 있기도 하다.
이런 ‘결과’는 엔씨소프트의 게임 개발 역량, 그리고 엔씨소프트의 게임 개발자들의 능력이 뛰어나고 또 탁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리니지 시리즈로 인해 ‘최초’라는 것으로 개발 역량을 검증했던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을 통해 그 외에도, 시장에서 통용되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검증을 받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엔씨소프트이기에, 엔씨소프트 출신의 개발자라는 ‘이력’을 달고 있는 개발자들은 상당히 많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신작들이나 혹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개발 신작들에 대해 개발을 하고 있는 개발자들도 무수히 많고 또 엔씨소프트에 몸을 담고 있다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는 등의 케이스들도 있기 때문에 게임업계에 그 숫자를 헤아려 보면 ‘게임사 하나 차리고도 남을’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업계에 엔씨소프트가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타 게임사에 이직을 한 엔씨소프트 출신 스타 개발자, 혹은 정상급 개발 역량을 갖춘 엔씨 출신의 개발자들의 숫자가 점차적으로 많아지기 시작했다.
그런 ‘엔씨출신의 개발자’들이 2011년, 각개전투로 업계에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 2011년에는 주목을 받을 만한 엔씨 출신 개발자들의 업계 컴백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유저들을 ‘흥하게’만들 것으로 보인다. 잠시 업계에서 이름을 감췄다가 다시 돌아온 역전의 용사들, ‘Return To Made In NC’는 누가 있는지 살펴보자.
2011년 신년 벽두부터 업계를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는 게임은 NHN한게임의 ‘테라’다. 이 게임을 개발한 블루홀스튜디오의 핵심 개발진인 박용현 실장 산하는 바로 엔씨소프트 출신이다. 이 때문에 게임 런칭 전에는 많은 게임인들이 ‘아이온 대 테라’를 엔씨소프트 출신의 외부 개발자와 엔씨소프트의 대결로 주목을 하기도 했었다.
당연하게도, 테라의 성공적인 런칭과 더불어 엔씨소프트 출신의 개발자들의 우월함이 검증되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었다. 자연스럽게 명성 있는 엔씨출신의 개발자들의 동향이 궁금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묘하게도, 2011년 엔씨 출신 개발자들이 업계에 그 이름을 한꺼번에 다시 드러낼 것으로 보여 관심이 끌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테라의 등장과 성공적인 런칭에 따라 주목받는 엔씨 출신의 외부 개발자는 바로 송재경 XL게임즈 대표라고 할 수 있다. 리니지라는, 지금의 엔씨소프트의 존재를 있게 한 게임을 만든 메인 디렉터였다는 경력은 그가 독자적으로 만들어 내는 게임에 대한 기대를 충분히 하게 만드는 것이 사실이다. 업계는 물론 유저들이 그의 이름과 함께 2011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MMORPG 아키에이지의 이름을 주목하고 있는 이유다.
사실 송재경 대표와 XL게임즈의 독자적인 처녀작은 현재 개발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MMORPG 아키에이지가 아니다. 많은 이들의 관측과는 달리 독립 후 처녀작으로 XL레이싱이라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을 만든 바 있었다. 물론 기대와는 달리 실패를 했었지만, 지스타 2010에서 보여 진 아키에이지의 모습이나 송재경 대표가 MMORPG에 대한 애착이 높다는 점, 그리고 해당 장르에 대한 개발에 그가 ‘특화’되어 있다는 사실은 엔씨 출신 복귀 개발자로써 그에게 충분한 기대감을 걸 수 있다는 사실을 ‘인증’해 주는 것이라 하겠다.
엔씨소프트 내부에서 가장 주목받는 게임과 개발자는 배재현 전무다. 리니지2의 수석 프로듀서, 현재의 엔씨소프트 창립 멤버라는 굵직한 이력으로 여전히 엔씨소프트에 몸을 담고 있는 그는 블레이드앤소울이라는, 차기 엔씨소프트 주력작의 개발을 김형태 아트디렉터와 함께 맡고 있다. 그와 김형태 아트디렉터의 조합은 유저들에게서 ‘초특급’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국내 유저들에게서 관심을 받는 개발자와 아트디렉터가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 게임 시장의 인지도와 시장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뜻하기도 한다.
아무튼, 이미 사내 테스트를 마친 뒤 결과 평가에 주력 중인 것으로 알려진 블레이드앤소울은 ‘나오기만 해라’라고 벼르고 있는 유저들을 양산할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지스타 2010에서 보여 진 일반인 시연 버전은 엄청난 유저들을 모았을 정도다. 리니지2를 크게 흥행시킨 장본인인 만큼 그가 만들어 내고 있는 ‘감동의 향연’은 단연 주목받을 수밖에 없다!
예상대로라면, 블레이드앤소울과 아키에이지는 올해 연말, 혹은 2012년 초에 런칭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그렇다면 엔씨 출신 개발자가 만들어 낸 블록버스터 게임의 맞대결이 시장에서 펼쳐질 가능성도 크다. 부디, ‘런칭 타이밍을 재지 말고’-해당 개발사에는 안될 말이지만-화끈한 전면전이 펼쳐졌으면 하는 조심스러운 바람을 밝혀 본다.
대형 게임사, 혹은 굵직한 게임을 개발하는 데에 ‘엔씨출신’개발자들이 있는 것은 아니다. 엔씨출신 개발자들이 회사에서 나와 신생 개발자를 만들고 새로움을 창조하는 회사도 존재한다.
신생개발사 엔비어스에는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2 프로그램 팀장, 서버 팀장을 역임한 이찬 기술이사를 비롯한 엔씨 출신 개발자들이 몸담고 있는 회사다. 이들은 MMORPG `프로젝트 노아(NOA)'의 개발을 진행하며 주요 게임 배급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물론 이 회사의 대표는 넥슨에서 유 무선 연동 프로젝트를 담당한 김준성 대표다. 그러나 개발팀 대부분이 엔씨소프트가 배출한 개발진이라는 사실은 전문가들과 시장 내에서 엔씨소프트 출신의 개발자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상당히 뜨겁다고’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프로젝트 노아’는 오는 2012년 여름 경 해당 게임의 공개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언리얼 2.5버전의 엔진을 사용, 액션성을 강조한 MMORPG로 제작 중이며 PC버전을 우선 선보인 후 모바일로 연동 가능하게 한다고 한다. 프로젝트 노아는 현재 엔씨, 넥슨, NHN 등 주요 게임사들과 중견 퍼블리셔 들이 눈여겨보는 `관심신작' 중 첫 손에 꼽히고 있다.
역시 엔씨에서 리니지2 개발에 참여한 프로그래머 출신인 정현태 씨는 개발사 아크로게임즈를 창업했다 스마일게이트에 합류, 신작 MMORPG를 개발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정현태 씨와 함께 아크로게임즈에 몸담았던 한재갑 씨는 네오위즈게임즈에 합류, 역시 신작 MMORPG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대형 게임 개발사나 혹은 경쟁 업체에서만 활약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의 허리를 이루고 있는 중소규모의 기업에서 엔씨 출신들의 역량 있는 개발자들이 활약하는 것, 그리고 해당 게임들이 저력작으로 시장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시장 구섞구섞에 ‘Made In NC'라는 타이틀과 이력을 단 개발자들의 역량이 고루 뿌려지고 있는 것이다.
오죽했으면, ‘엔씨소프트는 국내 게임 개발자 사관학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왔을까. 그만큼 최근 들어 국내 게임업계에 미쳐지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개발력이 미치는 영향 분포도는 상당한 수준이다!
엔씨 출신의 중견 개발자들이 각기 제작중인 신작들은 2012년 이후 메이저급 게임 배급사들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엔씨라는 초일류 회사의 `시스템' 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던 이들이 각개약진을 통해 새로운 게임의 흥행을 이뤄내, 성공의 경험을 업계 전반으로 나눌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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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 엔씨출신아니면 무시하는 경향이 있긴있습니다.
그러나 엔씨출신 아니여도 훌륭한 개발자들 많으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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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기자님..김태형은 뉘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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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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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되었습니다.
김형태님 아트디렉터를 잘못 적었습니다.
좋은지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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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굳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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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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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흥했으면 좋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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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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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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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RTS 게임이나 많이 나오면 하고싶다 RPG는 질려 ㅜ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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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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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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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은 모든지 할수있다.
2. 그럼 신에게 들지 못하는 바위를 만들어 보라한다.
3. 만약 만들면 신은 그돌을 들지 못하므로 신은 모든지 할수없다.
4. 만약 만들지 못하면 신은 모든지 할수없으므로 존재하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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