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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INSIDE 16화- 문명5가 그냥 커피라면, 마인크래프트는 ‘T.O.P'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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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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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3-11 오후 2:3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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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등장하는 게임들 때문에 유저들도 더욱 ‘흥하고’있다. 세상이 좋아진다는 말은 기술력이 발전하고 있다는 얘기며, 기술력이 발전한다는 얘기는 첨단 기술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온라인 게임 산업과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데스크톱과 버금가는 수준의 사양과 성능을 자랑하는 핸드폰인 스마트폰들이 등장하는 요즘 세태를 보고 있노라면, 세상의 기술의 발전은 그야말로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충분히 게임업계에 많은 영향을 미칠 정도로 말이다.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상상력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게임 개발의 기술이 한층 더 발전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 표현할 수 있는 표현과 구현 가능한 범위는 예전에 비해 획기적으로 바뀌고 있다. 인간의 ‘무한한 상상력’을 표현하는 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게임이라는 엔터테인먼트의 특성 상 기술의 발전은 매우 반갑다.
상상력을 뒷받침하는 기술의 발전이 이루어지면서 기상천외한 게임들의 등장은 유저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국내 외 게임업계를 막론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하는 게임들은 계속해서 개발되고, 또 등장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T.O.P라고 말하고 싶은(절대 특정 가수나 커피 브랜드를 홍보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먼저 알린다!),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 역시 이런 시대의 발전의 일환이다.
최고의 마력을 가진 게임, 문명5을 ‘일반 커피급’으로 만들고 있는 마인크래프트. 어떤 마성의 게임이기에 이런 최고의 찬사를 받는단 말인가?
마인크래프트는 2010년 등장한 인디 게임이다……라는,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의 대표성을 인식하기에는 최고의 한 줄 설명이라고 할 수 있는 설명에 걸맞게, 마인크래프트의 외형은 매우 허접하기 그지없는 수준이다. ‘~크래프트’라는 이름에서 풍기는, 왠지 블리자드가 만들었을 법한 게임의 이름을 무색하게 만드는 8비트 수준의 외형은 왠지 고전의 패밀리 게임을 연상케 하는 그것임에 틀림이 없다. 언리얼3이니 뭐니 하는 엄청난 엔진을 앞세워 뻑적지근한 그래픽이 난무하는 최근의 게임들을 보고 있자면 이 게임의 그래픽은 눈을 아프게 하는 화면조정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끔 한다.
그.런.데! 이 게임은 엄밀히 말해서 현재 유료게임으로 제공되고 있는 ‘상품’이다. 8비트짜리 그래픽으로 이루어져 있는, 매우 허접한 외형을 갖춘 이 게임이 유료로 제공되는 상품이라고? 외형적으로는 전혀 이 게임이 재미있을 거라고는 공감할 수 없는 수준이다.
 △ 아무리 좋게 봐도 결코 좋게 볼 수 없는 눈 아픈 그래픽. 그러나 외형이 좋지 않다고 해서 내면까지 좋지 않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게다가 이 게임이 인디 게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객관적인’구매욕은 그만큼 떨어질 수밖에 없다.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은 인디 게임 개발자인 마커스 페르슨이 제작한 1인 게임이라는 이력을 가지고 있다. A/S가 될지 안 될지, 상품에 문제가 되었을 때 엄중하게 항의가 먹힐지 그렇지 않을지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없는 인디 게임을 돈을 주고 구매하라는 것은 적선하라는 얘기로밖에는 들리지 않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 게임은, 결코 예쁘지 않지만 엄청난 현모양처가 될 자질을 갖춘 수준이라고 극찬을 할 만한 마성의 중독력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이다. 외형으로 모든 걸 판단하지 말라는, 만고의 진리지만 결코 지켜지기 쉽지 않은 사실이 이 게임에 녹아들어가 있는 것이라고나 할까.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이 게임은 마커스 페르슨(Markus Persson)이라는, 생계유지가 지상 최대의 목표였던 한 인디 게임자를 억만장자로 만든 게임이다. 입소문만으로 단 하루만에 4억 원을 벌게 했으니, 이 게임의 마성이 얼마나 강한지에 대한 ‘검증’은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마인크래프트의 마성을 한 마디로 표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유도’다. 마인크래프트 내의 세계는 지구의 2배에 달하는 게임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 이 엄청난 마인크래프트의 월드 안에서 플레이어들은 그야말로 ‘지지고 볶고 튀기고 삶는’모든 행동을 할 수 있다. 허락되는 모든 행동, 플레이어가 상상해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창조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런 게임 환경이 제공되는 곳에서 플레이어 혼자서 게임을 한다면 그것은 네버엔딩스토리가 반복되는 그저 그런 게임이 되고 말 것이다. 하지만 마인크래프트는 이런 게임 환경을 멀티플레이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 세계의 사람들의 게이머들을 중독시키고 있는 요소는 바로 이것. 엄청난 자유도를 허락하고 있는 전대미문의 넓은 월드의 세계관이 멀티플레이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 배를 만들어 타고 대륙을 항해할 수도 있는 마인크래프트의 멀티플레이 세계. 여지없이 ‘덕후계’들의 활약도 대단하다.
마인크래프트의 네트워크 플레이 생성 기반은 매우 훌륭한 수준이다. 바로 공용 네트워크를 통해 신뢰되는 장치 및 개인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전용 하드웨어의 추가 설치, 혹은 추가 IT인프라가 따로 필요 없는 안전성이 높은 주문형 클라이언트 기반의 가상 네트워크를 생성해 유저들에게 제공하는데, 이를 통해 마인크래프트의 ‘빵빵 터지는 빅재미’가 많은 유저들에게 선사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인크래프트의 키워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에 달려 있는데,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사각형의 단순한 게임 세상에서 유저들은 자신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뽐낼 수 있다.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도 있으며, 전쟁터를 만들어 낼 수도 있고, 자신만의 도시를 만들 수도 있다. 최근의 게임들이 디테일과 고사양, 고화질과 비주얼의 극강함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정작 유저들이 만들어나가는 이야기와 스토리의 전개 등은 억제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저들은 ‘온라인 게임이지만 자유도를 억제당하는’답답함을 느껴 왔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최근의 게임들이 느낄 수 있는 자유도에 대한 답답함을 마인크래프트는 아무런 제약도 없이 허락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멀티플레이’라는 날개를 달고 서로 공유하게 함으로써 사회성과 게임의 가치, 혹은 콘텐츠의 질과 유속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어라, 여기까지 듣고보니 왠지 생각나는 게임들이 있다. 바로 블리자드의 ‘유즈맵’으로 통하는 게임들인 ‘카오스’나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 버전으로 만들어 진 게임들, 그리고 EA의 스포어를 떠올리는 유저들이 몇몇 있을 것이다. 그렇다. 마인크래프트는 유저들에게 ‘만들 수 있는 모든 세계와 환경을 만들고, 그 안에서 재미를 즐기라’는 텃밭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게임들과 상당히 닮아 있다. 다만, 유즈맵과 스포어가 디테일한 면을 강조하기 위해 조금은 복잡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면-실제로 유즈맵과 스포어는 게임의 재미를 100%즐기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학습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마인크래프트는 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서슴없이 게임에 도전하게 하는 일종의 ‘가벼움’과 ‘친숙함’도 갖고 있다.
무한에 가까운 자유도, 자바 스크립트와 웹브라우저를 결합한 가벼운 멀티 플레이 기능은 현재 많은 게이머들을 충격의 도가니 속으로 빠뜨려 중독시키고 있는 중이다. 이 한 명의 인디 게임 개발자가 만든 게임이 2010년 유수의 게임 시상식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으니 으 위세가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대단한지 말할 필요가 없으리라.
이런 전 세계적인 열풍은 입소문을 타고 퍼져 국내 게임 유저들에게까지 번졌는데, 많은 이들은 게임 커뮤니티를 통해 마인크래프트의 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각 버전의 수정점, 그리고 그를 이용한 새로운 게임 세계 창출에 혈안이 되어 마인크래프트라는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고 있다. 어떻게 즐기느냐, 또 누가 만들어 낸 세계관에 접속해 그 세계를 체험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재미가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게임의 재미는 무한대, 그리고 그 중독성은 엄청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마인크래프트의 매력은 국내 유저들의 손을 거쳐 더욱 마성의 힘을 띄고 있다. 국내 유저들특유의 상상력으로 마인크래프트 내의 많은 세계관들이 탄생하고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이것이 마인크래프트의 ‘빌드오더’랄까. 유저들은 이 세계관을 만드는 방법을 서로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며 그 매력을 담뿍 체험하고 있다.
 △ 집을 만들고, 도시를 건설해 세계를 만드는 마인크래프트. 자신이 만들어 낸 세계를 모두에게 공개해 보자!
특히, 간간히 살펴보면 국내 유저들이 만들어 낸 마인크래프트의 ‘신세계’는 다른 어떤 나라들의 유저들이 만들어 놓은 것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버전이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되면서 마인크래프트가 제공하는 무한한 세계관은 국내 유저들의 손에서 재가공되어 유저들을 점차 중독시키고 있다. 오로지 입소문만으로만 게임이 흥행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만큼 이 게임의 중독성과 마성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마인크래프트는 자세한 개발 상황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개발자가 안드로이드 버전에 대한 개발에 의욕을 밝히고 애플 또한 게임 출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마인크래프트의 스마트폰 버전이 개발될 가능성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이 개발될 이후에는 애플 iso버젼 개발이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우리가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의 엄청난 마력을 체험하면서, 그리고 그 대단함을 느끼면서 한 가지 곱씹어 봐야 할 것이 있다. 정말 대단한 게임이고, 또 재미있는 게임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선사되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게임이 국내에서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점은-충분히 만들어 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단순히 아쉽다는 생각만으로 그쳐서는 안 될 것이다. 하루에 4억 원을 벌었다는 이 게임은, 해외의 한 인디 게임 개발자가 만들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개인적으로,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 환경 내에서 국내 유저들이 창조해 내는 독창적인 세계들을 보고 타국의 인디 게임 개발자들 못지않은 아이디어가 있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고 있다. 그렇다. 우리라고 ‘T.O.P’를 만들지 못할 것도 없는 것이다.
물론, 그 아이디어를 ‘실체화’시켜 줄 수 있는 환경인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씁쓸함을 감출 수 없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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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는 짱이다 재밌다! 하고싶다! 난 이게임 하면서 시간보면 새벽임 진짜... 아나... 이거때문에 맨날 하던게임도 막 접는다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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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미국쪽이 국내쪽보단 더잘하지 안나요
보면 막 쌍둥이빌딩이라던가 학교라던가도 만들던데 미국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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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마인크래프트가 중독성이 강하긴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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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4등이네 / 마인크래프트는 진리임 ㅇㅇ 보는 사람 하는 사람 생각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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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n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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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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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가 중독성이 강한건 인정하는 사실..
잠깐 해보겠다던 게임인 마인크래프트가 현재 가장 많이 하고있는 게임으로 바뀐 그런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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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가 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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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 So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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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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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입소문만으로 4억원이란 엄청난 돈을 버는 게임. 좋습니다
하지만 비정품이 판을치고있으니..
전 비정품이 안좋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정품들이 비정품을 무조건 욕하는게 안타까울뿐,,
차라리 비정품 못올리게하고 체험판같은걸 주면 어떨지,..,.
ps / 네티즌 무서워서 테클안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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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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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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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를 해보지도않고 재미없어보인다는애들이
내가 시켜줬더니 다정품사고난리남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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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셍스세세셍스 좀더 학학 셁스 앙앙
점도 하하하하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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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vma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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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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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가짜이이이이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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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중동성 쩔지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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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로 건물짓고 그림만들고 하는거보다 대단한건 연산장치도 만들어낸다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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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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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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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니깐 재밌었어요 괭장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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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문명하고 비교가 되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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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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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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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이 장난 아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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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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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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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다운 어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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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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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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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는 TNT입니다 젠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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