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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펀컴퍼니, 非카카오로 연매출 500억 자신
작성자 : 등록일 : 2014-07-02 오후 3:07:48
▲ 역삼역 GS타워에서 열린 이펀컴퍼니 하반기 전략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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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진출 중인 신생 중화권 업체 이펀컴퍼니가 연 매출 500억 달성을 목표로,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기에 카카오 플랫폼이 주류인 국내 시장에서 비(非) 카카오 신작들을 연이어 흥행시켜 한국 10대 모바일 퍼블리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이펀컴퍼니는 오늘(2일) 역삼역 GS타워에서 기업 비전 발표회를 열고, 출범 이후 성과와 앞으로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이펀컴퍼니 웨이슨 란(Wason Lan) CEO의 영상 인사를 시작으로, 두 샤오샤오 비즈니스 사업 총괄과 이명 한국 지사장, 그리고 곽혜정 마케팅 실장이 직접 하반기 전략 소개 및 신작 라인업을 소개했다.

끝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이, 해외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밑거름이 될 것임도 강조했다.

▲ 이펀컴퍼니 웨이슨 란 CEO 인사 영상

이펀컴퍼니 웨이슨 란 CEO는 “한국 게이머들의 열정에 이펀컴퍼니 본사도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두샤오샤오 비즈니스 사업 총괄은 “한국은 무선네트워크 보급률이 높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안드로이드 시장을 갖춘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로 더 좋은 게임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 이펀컴퍼니 두샤오샤오 비즈니스 사업 총괄

▲ 이펀컴퍼니 이명 한국 지사장(좌)과 박혜정 마케팅 실장(우)

▲ 이펀컴퍼니 주요 성과 공개와

▲ 연매출 500억 및 한국 10대 퍼블리셔를 목표로 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어 이명 한국 지사장이 아직은 생소한 모바일 퍼블리셔 이펀컴퍼니에 대해 소개했다. 이펀컴퍼니는 게임 개발, 퍼블리싱, 투자를 병행하는 중화권 업체로, 지난 2012년 홍콩을 시작해 동남아와 남미 지역 진출로 저변을 넓혀왔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지사 설립 및 ‘삼국히어로OL’을 선보여 시장 첫발을 내디뎠으며, 대표작 ‘삼국지 PK’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까지 국내에 총 6개의 게임을 출시했다.

하반기 사업 전략과 라인업을 소개한 이명 한국 지사장은 "한국에서 최고의 모바일 퍼블리셔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밝히며, 올해 목표는 연 매출 500억 원, 그리고 한국 10대 퍼블리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도 포부를 전했다. 이를 위한 퍼블리싱 역량 강화와 글로벌 소싱센터 구축을 통해 장기적 파트너십도 추구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하반기 모바일 신작 라인업 3종은 이펀컴퍼니 박혜정 마케팅 실장이 소개했다. 곽 실장은 “하반기에 최대 5개 신작의 서비스를 목표로 했으며, 현재 확정된 3종을 먼저 공개하고자 한다. 해외에서 이미 게임성을 검증받은 3종은, 현재 현지화 작업을 거쳐 한국에 선보이고자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펀컴퍼니가 하반기 준비 중인 신작은 ‘약탈의 민족’, ‘삼국취’, ‘마을을 지켜줘’다. ‘약탈의 민족’은 자신의 성에 주요 도시 및 방어타워를 건설해 다른 플레이어의 침공을 막아내는 PvP 특화 디펜스 게임이다.

‘삼국취’는 3D 애니메이션풍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대형 시스템으로 전술적 전투의 재미를 살린 삼국지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마지막으로 ‘마을을 지켜줘’는 유머러스한 카툰풍 그래픽과 간편한 조작으로 즐기는 두뇌플레이가 핵심인 타워 디펜스 게임이다.



▲ 하반기 출시 예정된 이펀컴퍼니 신작 모바일게임 3종

Q. 더 적극적으로 한국 시장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중국과 비교하면 시장 규모가 작다고 볼 수 있지만, 내부적으로 글로벌 기준에서 한국 시장은 홍콩과 대만보다 더 중요한 시장이라 보고있다. 시작은 홍콩, 두 번째가 동남아, 그리고 세 번째가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자 한다.

Q. 연매출 500억 목표로 한다고 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카카오 플랫폼이 아닌 게임이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연매출을 500억원으로 잡은 이유는 카카오 플랫폼 없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제일 중요한 것은 게임에 적합한 마케팅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것으로, 하반기 신작 모두 게임 고유의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전략을 선보이고자 한다.

Q. 국내 시장은 RPG가 대세를 이룬다. 미공개 타이틀 중에 RPG가 있는지 궁금하다

대작 RPG도 준비 중이다. 현재 현지화 작업 중이지만, 이 시점에서 공개하긴 이르다.

Q. 인수를 추진하려는 개발사가 있는지 궁금하다

계획 중이지만, 현재 확정된 것은 없다. 어디까지나 시장 조사 중인 준비 단계다.

Q. 기업의 해외 시장 입지, 그리고 국내 시장 전략도 듣고 싶다

이펀컴퍼니는 점유율과 매출에서 동남아권에서 점진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며 차츰 글로벌로 저변을 넓혀왔다. 그리고 한국에서 성공하면 세계에도 성공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서비스하고자 한다. 해외에서 검증 받은 유력 타이틀을, 한국 게이머들의 성향에 맞은 현지화 작업을 거쳐 꾸준히 선보이겠다.

Q. 개발 조직은 본사와 지사가 구분되어 있는지 궁금하다

본사에 있는 스튜디오가 게임을 개발하고, 글로벌 지사에서는 현지화 작업을 하고 있다.




▲ 모델들의 코스프레 런웨이와 임원들과의 기념 사진


겜툰 임진모 기자
jinmo@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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