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 이하 NDC) 2019’가 진행 중인 성남 판교 넥슨 사옥 1층 발표장에서 펍지주식회사(이하 펍지) 브랜디드 콘텐츠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이성하 크리에이티브가 ‘게임 브랜드에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한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성하 크리에이티브는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에서 3년간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담당으로 ‘17/18시즌 런칭 영상’, ‘일해라 라이엇’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이후 펍지로 옮긴 후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주로 다뤘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광고 영상에 참여하는 등 홍보 활동을 위한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했다.
본 강연에서 이성하 크리에이티브는 게임 브랜드에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한 이유로 “게임 개발사가 서비스한 게임에 차별화, 지속적 성장, 비전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크리에이티브는 유저들에게 효율적인 방법으로 게임을 알리기 위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성하 크리에이티브는 2012년 슈퍼셀이 출시한 ‘클래시 오브 클랜’을 사례로 들며 “클래시 오브 클랜은 런칭 단계부터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제공해 차별화에 나섰다”며 “이후 게임 마켓 1위를 달성했음에도 지속적인 마케팅 콘텐츠를 준비해 성장과 비전을 이루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성하 크리에이티브는 “크리에이티브로 중요한 덕목 중 하나가 브랜드 본질을 파악하고 접근해야 하는 점이다”라며 “뛰어난 광고 및 마케팅 콘텐츠를 만들더라도 그 주제가 브랜드 본질에서 벗어난다면 무의미한 콘텐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성하 크리에이티브는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개념은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이해, 크리에이티브로서 경험과 전문성이다”라며 “특히 브랜드와 크리에이티브를 모두 이해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가 진정한 브랜드 크리에이티브다”라고 말했다.
겜툰 서단 기자(dan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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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업체탐방
[NDC 2019] 펍지 이성하 크리에이티브 “크리에이티브는 브랜드 본질 파악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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