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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카카오게임즈 ER, 7월 1일 사전예약 시작
작성자 : 등록일 : 2021-06-18 오전 10:40:09


카카오게임즈는 6월 17일 그래비티 서울 판교 호텔에서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Eternal Retuen, ER)’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오는 7월 1일 다음 게임 사전예약 소식과 7월 22일 다음 게임 출시 일정이 공개됐다.



‘이터널 리턴’은 유저 최대 18명이 각종 전략을 활용해 마지막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게임이다. 유저 커뮤니티를 통한 피드백 반영과 2주 단위로 진행되는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와 활발한 콘텐츠 추가를 통해 재미와 완성도를 지속해서 끌어올리고 있다.



관련해 님블뉴런 김승후 PD는 “’이터널 리턴’은 즐거운 게임이면서 실력과 랭크에 자부심이 느껴지는 게임이 되는 게 목표다”라며 “원작 ‘블랙서바이벌’이 지닌 배틀로얄이라는 탄탄한 게임성과 젊은 세대에 익숙한 MOBA 장르적 특성을 융합해 새로운 형태 게임으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게임 세계관은 태평양 한가운데 루미아 섬에서 무한히 반복되는 실험이다. 각 캐릭터는 ‘바이탈 포스’라는 알 수 없는 힘을 연구하는 비밀 단체 아글라이아가 벌이는 생존 게임에 참가한 실험체다. 직관적이고 전략적인 플레이 경험 전달 위해 3D 쿼터뷰 애니메이션 스타일 선택했고 원작 개성인 세계관과 캐릭터를 재해석했다.



김승후 PD는 “소설, 만화, 노래, 영상, 굿즈 등으로 ’이터널 리턴’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확장하는 게 꿈이다”라며 “IP는 오랜 시간 쌓을수록 가치가 늘어나는 점을 이해하고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펼치길 기대하고 있으므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다음으로 님블뉴런 송근우 PD가 알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얼리 액세스 성과를 발표했다. ‘이터널 리턴’은 개발 초기부터 유저 테스트와 빠른 피드백을 기반 삼아 유저와 함께 만드는 게임으로 계획됐고 알파 테스트 5번에 이어 CBT, OBT 등 테스트를 일곱 차례 진행했다.



이에 대해 송근우 PD는 “2020년 6월 CBT 때 듀오/스쿼드를 넣고 유저들로부터 호평이 나왔고 님블뉴런은 이를 게임 업그레이드 기회로 봤다”라며 “이후 운이 좋게 스트리머 방송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어 보는 게임으로 가능성을 확인했고 2020년 12월 스팀 동시 접속자 수 5만2천 명을 기록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라고 역설했다.

수개월 만에 적지 않게 받은 관심은 부작용도 있었다. 실제로 님블뉴런은 작은 개발팀이 감당 어려운 버거운 성과 때문에 이룬 성과를 오래 유지하지 못했다. 다만, 동시 접속자 수 5만 명을 넘긴 데 대해서는 핵심 게임성에 대한 검증이라 봤다.

이후 님블뉴런은 개발팀 빠르게 충원해 게임이 외적으로 갖춰야 할 부분과 초반 진입 장벽, 편의성 부족, 게임 정형화 플레이 패턴 등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기에 커뮤니티와 소통을 중요시하면서 개선 건의 2만4천 건, 디스코드 건의 월평균 50만 건, 고객센터 문의/건의 1만 건 이상 등을 받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이터널 리턴’은 7월까지 시즌2를 진행해 아이템 스킬과 튜토리얼을 개편하고 연습모드, 리플레이을 추가할 예정이다. 게임 시작 프로세스도 개편한다. 이어서 8월부터 10월까지는 시즌3 시작과 함께 보이스챗과 가속경계 시스템, 신규 NPC 알파&오메가를 추가한다. 시즌4를 시작하는 11월부터 2022년 2월까지는 배틀패스와 특성시스템, PBE(베타 서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어서 카카오게임즈 김상구 본부장이 님블뉴런과 카카오게임즈가 함께할 여정을 발표했다. 전작과 명확히 구분하고 글로벌 사업을 위해 6월 17 일부로 게임 명칭을 한국은 ‘이터널 리턴’, 글로벌 버전은 ‘Eternal Return Black survival’로 확정했다.



퍼블리싱이 아닌 공동 사업형태로 님블뉴런이 ‘이터널 리턴’ 개발, 게임 운영, BM, 스트리머 파트너십, e스포츠를 담당하고 카카오게임즈는 마케팅, 홍보, PC방, 카카오 플랫폼 활용, 유저 참여 대회를 운영하려 한다. 이를 위해 채널 구분과 차별을 지양하고 정기적인 투자가 필요한 장르 특성에 맞춰 대형 퍼블리셔가 지닌 강점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7월 1일 다음 게임 사전 예약을 시작하는 ‘이터널 리턴’은 7월 22일 카카오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22년에는 대중적인 기반을 마련해 PC방 프로모션 대회와 온/오프라인 대회를 병행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본격적인 e스포츠로 성장하는 게 목표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이터널 리턴’은 ‘블랙서바이벌’ IP를 활용한 생존 배틀 아레나 게임으로, 2020년 연말 조용히 얼리 액세스를 시작해 유저분들이 주신 호응에 힘입어 꾸준히 발전해 왔다”라며 “앞으로 카카오게임즈는 ‘이터널 리턴’이 유저분들께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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