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나이언틱 몬스터 헌터 나우 시즌 7, “다 같이 거점에서 놀자” |
 |
작성자 :
|
등록일 : 2025-09-04 오전 11:54:34 |
|
|
 |
 |
 |
나이언틱은 캡콤과 협력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몬스터 수렵 액션 '몬스터 헌터 나우' 시즌 7 업데이트를 앞두고 개발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는 치히로 칸노 디렉터와 유이 무기타니 프로듀서, 신상석 게임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몬스터 헌터 나우' 시즌 7에는 신규 시스템인 탐색 거점과 일부 무기 스타일 강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출시 2주년을 기념해 로그인하는 모든 유저에게 인벤토리 5000 확장권이 지급되며, 이벤트 퀘스트를 완료한 유저에게는 2주년 기념 의상이 주어진다. 또한 헌터랭크 300을 달성하면 기념 모자 의상을 얻을 수 있다.
시즌 7 핵심 신규 콘텐츠는 '탐색 거점'이다. 지역 헌터들이 모여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장소로,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른 헌터들과 만나 교류하는 장소이자 여러 헌터가 협력해 더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유저들은 채집 포인트, 대연속 사냥 포인트, 고룡영격전 등 콘텐츠에 참여해 '탐색의 증표'를 얻을 수 있으며, 이 증표를 소모해 탐색 거점을 성장시킬 수 있다. 탐색 거점에 많이 기여한 유저는 보상과 함께 거점별 리더보드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또한 베타 테스트 중 지적된 문제가 해결된 상태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우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탐색 보고에서 헌터 정보가 보이지 않도록 하며, 탐색의 증표 획득시 연출을 건너뛸 수 있도록 하고 탐색 거점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탐색 거점 관련 콘텐츠는 3주간 한 사이클이 진행되며, 그 동안 몬스터 대량 출현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 사이클이 끝날 때 마다 거점 표창식을 통해 우수 유저를 기념하며, 해당 유저들에게는 보상으로 아이템 박스 확장권이 지급된다.
또한 대형 몬스터 10마리를 처치할 때 마다 탐색의 증표가 지급된다. 거점에서 먼 곳에서 얻은 탐색의 증표일수록 거점 명성 보너스가 더 커지기 때문에, 거점이 있는 지역이 아닌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나이언틱은 추후 토벌의 증표 관련 신규 업데이트, 헌터 전용 리더보드 추가, 거점 간 경쟁요소 등을 추가해 거점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일 강화 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우선 이미 스타일이 강화되거나 스타일을 강화할 수 있는 장비를 더 쉽게 식별할 수 있게 된다. 능력치 보너스가 상향되며, 스타일을 강화하면 무기 외형도 변경돼 이펙트가 더 화려해진다.
해머와 건랜스의 스타일 강화도 추가된다. 해머에는 적 공격을 상쇄하는 동시에 공격하는 '수면치기'와 강력한 내리치기인 '임팩트 크레이터', 건랜스에는 차지 포격을 뒤로 발사해 적에게 빠르게 접근하는 '블래스트 대시'와 사격 중 적 공격을 막는 동시에 재장전 하는 '가드 리로드'를 사용할 수 있다.
신규 몬스터 에스피나스, 가린고르무, 루나가론이 추가된다.
에스피나스는 방어력이 높고 마비와 독 두 가지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몬스터다. 에스피나스 소재로 만든 무기는 몬스터 부위를 파괴할 때 마다 데미지가 증가하는 '파괴왕' 스킬이 적용되며, 방어구는 부위 파괴 첫 성공시 데미지가 증가하는 '추격'과 남은 체력에 비례해 불속성 공격력이 증가하는 '하이 차지: 불'이 적용된다.
가란고르무는 앞다리가 각각 불속성, 물속성을 띈 거대한 몬스터다. 가란고르무 소재로 만든 무기는 저스트 회피가 발동하지 않는 대신 데미지가 증가하는 '과감' 스킬이 적용되며, 방어구는 일부 가드 불가 공격도 가드할 수 있는 '가드 강화' 스킬이 적용된다.
루나가론은 얼음 속성 공격이 특징인 몬스터다. 루나가론 소재 무기는 남은 체력에 비례해 얼음 속성 공격력이 증가하는 '하이 차지: 얼음'이 적용되며, 방어구에는 원거리 무기 투사체의 유효 사거리를 확장하는 '탄도강화' 스킬이 적용된다.
신규 덧입는 장비로는 호닛 의상, 하우스키퍼, 화려한 파티 3종이 추가되며, 이외에 유명 만화가 유스케 코자키가 디자인한 2주년 기념 덧입는 장비가 별도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하는 개발진들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Q. 지난 2년 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치히로 칸노: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순간이 기억난다. 집 근처에서 '사냥의 시간이다!' 표시가 나타났을 때를 잊을 수 없다. 이외에 시부야에서 개최된 오프라인 이벤트인 '몬스터 헌터 나우 카니발 2024'에 많은 유저들이 결집한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은 것도 생각난다.
Q. 유저가 적은 지역에 사는 유저들은 탐색 거점 콘텐츠를 제대로 즐기기 어려울 것 같다.
A.
치히로 칸노: 아무래도 위치 기반 AR 게임이다 보니 주변에 유저들이 많을수록 유리한 경향이 있다. 그러나 동시에 소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거점 콘텐츠 오픈 이후에는 이를 기반으로 한 이벤트도 강화할 예정이다.
Q. 대규모 이벤트 일정이 궁금하다.
A.
유이 무기타니: 올해에는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 계획이 없다. 우선 탐색 거점 업데이트에 맞춰 지역 기반 로컬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며, 이후 2026년 예정된 카니발 이벤트와 연계하고자 한다.
Q. 스타일 강화로 인해 고룡종 소재 무기 입지가 좁아진다는 지적이 있는데?
A.
치히로 칸노: 모든 무기가 저마다의 가치를 지니게 하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어떤 무기를 만들더라도 손해를 보지 않고 더 강해지게 되는 방향을 추구한다.
Q.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은 무기 스타일 강화까지 도달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신상석: 숙련자를 위한 콘텐츠 전반에 모두 해당하는 문제다. 따라서 필요 소재를 줄이는 이벤트 등을 진행해 소재 요구량을 ㄹ완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러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이 더 많은 무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Q. 국내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다면?
A.
치히로 칸나: 지난 2년 간 플레이해 주신 한국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 시간이 날 때 다 함께 모여 페인트볼로 놀거나 소규모 오프라인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
유이 무기타니: 다 함께 모여 플레이 하는 것이 '몬스터 헌터 나우' 매력이다. 함께 모여서 노는 분위기가 형성된다면 좋겠다. 앞으로도 신규 콘텐츠 등을 꾸준히 개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신상석: 한국 '몬스터 헌터 나우' 유저들과 함께 재미있는 플레이를 즐기고 싶기에 '한국 유저들은 이런 것을 좋아할 것이다' 라는 내용을 개발팀에 자주 제안하고 있다. 개발진 모두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
인터뷰/업체탐방
총 2952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