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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승리의 여신: 니케 1주년, ‘큰 거’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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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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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1-02 오전 7:06: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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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미소녀 건 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가 11월 2일 1주년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메인 시나리오 신규 챕터와 스토리 이벤트, 신규 필그림(PILGRIM) 니케(캐릭터) 2기 등이 추가되고 기념 이벤트를 통해 120회가 넘는 무료 뽑기 기회도 제공한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기계 생명체 ‘랩쳐’에 패배한 인류가 지하에 터전을 잡은 후 전투 안드로이드 니케가 지상 탈환을 위해 인류를 대신해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맛을 살린 슈팅 액션으로 몰입도 높은 건 슈팅 콘텐츠, 섬세한 삽화와 이를 그대로 활용한 전투, 수준 높은 모션 그래픽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2019년 4월 4일 시프트업 신작 발표 행사 ‘크랭크인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 공개될 당시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시프트업은 본질을 잃지 않고 유저가 시간을 들여 즐길 ‘진짜 게임’을 만드는 게 목표다”라며 “깊이 있는 전투와 이를 활용한 여러 가지 콘텐츠를 담은 ‘승리의 여신: 니케’는 글로벌 1위가 목표인 작품이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실제로 ‘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2년 11월 4일 글로벌 서비스 시작 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출시 당일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이하 구글) 인기 1위와 애플 앱스토어(이하 애플) 매출 1위에 올랐고 11월 11일엔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 기록도 세웠다.
해외에서도 흥행했는데, 일본 양대 마켓 매출 1위, 대만 구글 매출 1위·애플 매출 5위, 미국 구글 매출 3위·애플 매출 8위에 올랐다. 출시 시점인 11월 한 달간 글로벌 매출은 약 1억 달러(약 1,352억 원), 2023년 9월 기준 누적 매출은 5억 달러(약 6,755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출시 후 1년여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승리의 여신: 니케’는 11월 2일 출시 1주년을 맞아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필그림(상위 등급 캐릭터) 소속 니케 ‘레드후드’·‘스노우 화이트: 이노센트 데이즈’와 스토리 이벤트 ‘레드 애시(RED ASH)’, 메인 시나리오 25·26 챕터, ‘노스텔지어 도로시’·’연희의 마녀 하란’ 코스튬을 추가하고 각종 편의성 개선도 적용했다.
1주년 기념 이벤트도 시작했다. ‘스노우 화이트: 이노센트 데이즈’를 최대 돌파(3돌)할 수 있게 지급하고 무료 뽑기 기회는 총 127회 제공한다. 역대 최고 수준 보상이라 유저 사이에서는 신규·복귀 유저가 늘어날 전망이 나온다. 약 1년 전 출시 시점에 준하는 매출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시프트업이 4년여간 야심 차게 준비한 ‘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2년 11월 4일 글로벌 출시 후 6일 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1천만 건을 넘기고 1년도 안 돼 누적 매출 5억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라며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유저 사이에서 ‘큰 거 온다‘라는 반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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