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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PGC 2023 GS 종료, ‘승·패자조 대결’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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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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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1-23 오전 9:1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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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C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3’ 그룹 스테이지(GS)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렸다. 11월 23일부터는 GS에서 대결한 팀들이 승·패자조로 나뉘어 겨루는 브래킷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태국 방콕에서 개막한 ‘PGC 2023’은 2023년 ‘펍지’ e스포츠를 마무리하는 대회다. 전 세계 지역별 상위 32개 팀이 출전했다. 대회 개최지 태국 1개 팀, 아시아 10개 팀, 유럽 6개 팀, 아메리카 4개 팀, 아시아 태평양 7개 팀, ‘PGS’ 점수 상위 4개 팀이다. 한국에서는 다나와 이스포츠, 젠지, 디플러스 기아, 베로니카 세븐 펀핀, 아즈라 펜타그램까지 5개 팀이 나섰다.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 GS는 32개 팀이 16개 팀씩 2개 그룹(A·B)으로 나뉘어 1일 6매치, 총 12매치를 진행했다. 모든 경기 결과 그룹별 상위 8개 팀, 총 16개 팀은 승자조로 진출하고 그룹별 하위 8개 팀, 총 16개 팀은 패자조로 이동한다.
이동 후에는 11월 23일과 24일 패자조, 25일과 26일 승자조 경기를 치르고 승자조 상위 8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 하위 8개 팀은 라스트 챈스에서 맞붙는다. 패자조 하위 8개 팀은 탈락이다. GS 경기 결과 우리나라 팀은 다나와 이스포츠와 아즈라 펜타그램이 승자조에, 젠지·디플러스 기아·베로니카 세븐 펀핀이 패자조에 배정됐다.
GS에서 다나와 이스포츠는 1치킨, 순위 27점, 53킬, 총점 80점으로 A조 7위를 기록했다. 아즈라 펜타그램은 2치킨, 순위 28점, 66킬, 총점 94점으로 B조 2위에 올랐다. 베로니카 세븐 펀핀(총점 49점)은 A조 10위, 디플러스 기아(총점 38점)는 A조 15위, 젠지(총점 54점)는 B조 13위다.
라스트 챈스에서는 승자조 하위 8개 팀, 패자조 상위 8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대결한다. 이를 통해 상위 8개 팀을 선정하는데, 승자조 상위 8개 팀과 함께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다. 사흘간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를 치러 최종 우승을 가린다.
우승 상금은 60만 달러(약 8억 원), 준우승은 28만 달러(약 3억7천만 원), 3위는 16만 달러(약 2억1천만 원), 4위는 11만6천 달러(약 1억5천만 원)고 5위부터 32위까지는 차등 배분이다. MVP 선수 상금은 1만 달러(약 1천3백만 원)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약 26억6천만 원)다. 이와 함께 게임 내 스킨 판매 수익 25%도 나눠 받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 ‘펍지’ 한 해 e스포츠를 마감하고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PGC 2023’ GS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라며 “GS 모든 경기 결과 총 32개 팀은 16개 팀씩 승·패자조로 나뉘었는데, 11월 23일 시작하는 ‘승·패자조 대결’ 브래킷 스테이지를 통해 각 팀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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