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산하 스튜디오킹덤이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2023년 12월 28일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출시 만 10일차인 2024년 1월 8일에도 중국 앱스토어 매출 차트에서 20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모바일 게임 스토어 통계 서비스 디안디안(diandian)에 따르면 '쿠키런: 킹덤'은 2023년 12월 28일 출시와 함께 중국 앱스토어 매출 8위를 기록한 뒤 2024년 1월 2일 15위로 하락하며 10위권을 벗어났다. 출시 만 10일차인 1월 8일에는 20위로 하락했으나 아직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쿠키런: 킹덤'이 국내 시장에서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했던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아쉬운 성적일 수 있으나, 폐쇄적인 중국 게임 시장 특수성을 고려하면 선전하고 있다고도 풀이할 수 있다. 실제로 1월 11일 기준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20위 내에 포함된 게임 중 국내 스튜디오가 개발한 게임은 '쿠키런: 킹덤' 뿐이다.
전체 순위표만 고려할 경우 출시 후 매출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장르 랭킹에서 꾸준히 5위 이내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게임 자체 문제라기 보다는 아닌 장르 전체가 약세를 맞으며 매출이 감소했다고도 분석할 수 있다. 중국 게임 시장 내 트렌드 변화나 추후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통해 다시 매출 랭킹 10위 이내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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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0일차 쿠키런: 킹덤,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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