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 게임즈가 개발한 2010년 작품 '레드 데드 리뎀션'이 락스타 게임즈 구독제 서비스인 GTA+에 추가된다. GTA+ 가입자들은 멤버십이 활성화 되어있는 동안 '레드 데드 리뎀션'과 '언데드 나이트메어' DLC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GTA+는 락스타 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게임 'GTA 온라인'용 구독제 서비스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버전 유저들을 위한 상품으로, 가입할 경우 'GTA 온라인'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혜택을 획득하고 락스타 게임즈가 개발한 다른 'GTA' 시리즈 작품 중 일부를 플레이할 수 있다.
'레드 데드 리뎀션'은 'GTA' 시리즈 외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GTA+'에 추가된 작품이다. 서부 개척 시대가 끝나가는 1911년을 배경으로 주인공이 적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그렸다. 최초 출시 당시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았으나, 2023년 8월 17일 현세대기로 이식되는 과정에서 정식 번역이 이뤄졌다. 엑스박스 시리즈 ONE X 및 시리즈 X,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 및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플레이스테이션 5 버전에서는 초당 프레임레이트 60fps를 지원한다.
맴버십이 유지되는 동안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지만, 영구히 플레이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GTA+에 포함된 무료 게임 명단이 주기적으로 변경되기 때문이다. 락스타 게임즈 정책상 무료 게임 라이브러리에서 특정 게임이 제거될 경우 최소 30일 전 공지하게 되어있는 만큼, '레드 데드 리뎀션'을 위해 GTA+을 구독하려는 유저라면 구독 전에 '레드 데드 리뎀션'이 무료 게임 명단에 남아있는지 먼저 점검해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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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타 게임즈 레드 데드 리뎀션, GTA+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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