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3월 28일 출시한 신작 ‘스타시드: 아스티아 트리거’가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이하 구글), 애플 앱스토어(이하 애플) 매출 10위에 진입했다. 출시 하루 만에 구글 인기 1위, 애플 인기 8위를 달성해 눈길을 끌었고 약 일주일 만에 매출 10위에 오른 만큼, 추후 글로벌 서비스 흥행도 기대케 한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만든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다. 유저가 가상 세계에서 AI 소녀 ‘프록시안’과 함께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한 이야기를 그렸다. 실사 비율 캐릭터와 SD 캐릭터를 콘텐츠에 적절하게 활용했고 고품질 애니메이션과 유명 성우 풀 보이스 더빙을 통해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게임 내 SNS 시스템인 ‘인스타시드’를 통한 유저와 캐릭터 간 사실적인 교류가 핵심이다. 실사 비율 캐릭터가 춤을 추거나 취미 생활을 하는 등 일상생활 모습을 공유하면서 유저와 대화를 나누거나 선물을 전하는 등 교류하는데, 이 과정이 유저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게임 출시 전부터 컴투스와 모히또게임즈는 ‘프록시안’이 춤을 추는 릴스(짧은 동영상)과 ASMR, 일상을 담은 콘텐츠를 제공해 캐릭터에 대한 유저 관심을 모았다. 관련해 모히또게임즈 한성현 대표는 “유저와 ‘프록시안’ 간 교감을 핵심으로 개발했다”라며 “캐릭터 일상을 살펴보고 소통하는 ‘인스타시드’ 콘텐츠로 교감을 극대화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커스텀 성장 콘텐츠인 ‘아카데미’는 기존 실사 캐릭터 특징을 살려 귀엽게 만든 SD 캐릭터가 여러 가지 활동하는 상황을 담아내 호평받았다. 유저 선택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어 전략적인 육성이 가능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 주요 콘텐츠인 스테이지 돌파를 위한 캐릭터 배치와 캐릭터별 듀얼 궁극기, 모션캡처 스튜디오에서 전문 액터가 표현한 몸짓을 그대로 구현한 액션, 유저가 원하는 대로 자동·수동·궁극기 연출 표현과 생략 등을 조정하는 설정 등으로 편의성과 탄탄한 완성도를 선보였다.
캐릭터 매력을 살린 콘텐츠와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선보인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국내 서비스 약 일주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0위 진입 성과를 냈다. 유저가 직접 평가하는 평점은 5점 만점에 4.7점이다. 호평이 나오는 상황이라 입소문을 타고 유저 수가 늘어 매출이 더 오를 가능성도 충분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컴투스와 모히또게임즈가 3월 28일 국내 출시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가 양대 마켓 매출 10위에 올라 초반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라며 “출시 후 일주일 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냈고 양대 마켓 평점 4.7점으로 유저 평가도 나쁘지 않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후에는 ‘글로벌 흥행’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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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컴투스 스타시드 국내 매출 10위 진입, ‘글로벌 흥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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