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서비스 중인 일렉트로닉 아츠(EA)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이 5월 27일까지 16강 본선을 통해 ‘8강 진출자’를 확정했다. 8강은 6월 2일과 3일 이틀간 진행된다.
‘2025 FSL’은 올해 2월 4일 처음 공개된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리그로 확장할 계획에 따라 출범했고 구단 프랜차이즈(구단에 리그 참여권을 부여하는 리그 체계) 도입과 리그 생태계 구축, 전문성 강화 등이 목표다.
프랜차이즈에 참가한 구단은 T1, Gen.G, kt Rolster, DRX, BNK FEARX, Nongshim Redforce, DN FREECS, Dplus KIA 등 8개다. 첫 리그인 스프링은 3월 31일 개막해 8개 팀 선수 32명이 출전했다. 선수들은 4명씩 A조부터 H조까지 8개 조로 나뉘어 4월 28일까지 총 48경기를 치렀다.
이를 통해 DN FREECS 9KKI(김시경), Gen.G Chase(권창환), T1 Hoseok(최호석), Dplus KIA JUBJUB(파타나삭), T1 Byul(박기홍), DN FREECS Korso(배재성), Gen.G wonder08(고원재), kt Rolster JM(김정민), Nongshim Redforce TK777(이태경), T1 YooMin(김유민), DN FREECS Shype(김승환), DRX ONE(이원주), kt Rolster UTA(이지환), DRX Chan(박찬화), Dplus KIA Exito(윤형석), T1 Ofel(강준호)이 16강 본선에 올랐다.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16강 본선에서는 JUBJUB이 9KKI를 2:0으로, Byul이 JM을 2:0으로, ONE이 TK777를 2:1로, Ofel이 UTA를 2:0으로, Hoseok이 Chase를 2:0으로, wonder08이 Korso를 2:1로, Shype가 YooMin을 2:1로, Chan이 Exito를 2:1로 이기고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8강은 6월 2일 1경기 JUBJUB과 Byul, 2경기 ONE과 Ofel, 6월 3일 1경기 Hoseok과 wonder08, 2경기 Shype와 Chan 간 대결이다. 팀별로 보면 T1에서 Byul, Ofel, Hoseok 3명, DRX에서 ONE과 Chan 2명, Dplus KIA가 JUBJUB 1명, Gen.G가 wonder08 1명, DN FREECS가 Shype 1명이 8강에 나섰다.
모든 경기 결과 승리한 4명은 6월 7일 4강전에서 맞붙고 이긴 두 명과 진 두 명은 각각 6월 14일 최종 결승전과 3위 결정전에서 대결한다. 4강전부터는 서울 송파구 소재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유관중으로 열린다. 대회 총상금은 10억 원 규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서비스 중인 EA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2025 FSL’ 스프링이 5월 27일까지 16강 본선을 통해 ‘8강 진출자’를 확정했다”라며 “6월 2일과 3일 열릴 8강을 통해서는 어떤 선수가 4강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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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5 FSL 스프링, ‘8강 진출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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