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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LCK CL 스프링 9주 차, ‘두 자리 남은 P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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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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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3-18 오전 8:4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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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국내 정규 e스포츠 대회 ‘LoL 챔피언스 코리아(Champions Korea, 이하 LCK)’ 공식 2군 대회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이하 LCK CL)’ 9주 차 경기가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10주 차 경기는 3월 22일 하루 열리고 정규 시즌 일정이 마무리된다.
9주 차 모든 경기 결과 한화생명 e스포츠와 kt롤스터가 플레이오프(Playoff, PO) 진출을, 담원 기아는 플레이오프 탈락을 확정했다. 8주 차 경기 결과와 합하면 T1, 젠지 e스포츠, 한화생명 e스포츠, kt롤스터 4개 팀이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끊었고 아프리카 프릭스와 담원 기아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8주 차까지 단독 1위 T1은 9주 차에도 자리를 지키면서 1위를 확정했다. 다만, 한화생명 e스포츠에 1 패해 2위 경쟁 여지를 남겼다. 8주 차에 2위였던 젠지 e스포츠는 담원 기아에 패배하고 3위였던 한화생명 e스포츠가 T1을 잡으면서 두 팀은 10주 차에 정규 시즌 최종 2위를 두고 경쟁하게 됐다.
4위 kt롤스터는 프레딧 브리온에겐 이겼으나 DRX에 지면서 10승 7패를 기록 중이다. 공동 5위 8승 9패인 리브 샌드박스와 DRX, 프레딧 브리온이다. 8위는 7승 10패인 농심 레드포스, 9위는 6승 11패인 담원 기아, 10위는 2승 15패인 아프리카 프릭스다.
T1, 한화생명 e스포츠, 젠지 e스포츠, kt롤스터까지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팀이 네 곳이라 마지막 10주 차에는 남은 두 자리를 두고 공동 5위 팀인 리브 샌드박스, DRX, 프레딧 브리온 세 곳과 농심 레드포스 간 경기 결과가 관심을 끈다.
다른 팀이 벌이는 경기 결과에 따라 정규 시즌 순위와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가려지기는 하나 경기에서 이기는 게 가장 좋은 수가 되므로, 10주 차에는 모든 팀이 끝까지 전력을 다하는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특히 리브 샌드박스와 DRX가 치르는 89경기는 승패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돼 적지 않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월 22일 90경기까지 10주 차 경기를 마치면 ‘2021 LCK CL’ 스프링 정규 시즌이 모든 일정이 끝난다. 3월 29일부터는 단판 승부였던 정규 시즌과 다르게 5전 3선승제 6강 시드 토너먼트로 플레이오프가 진행되고 4강과 결승 끝에 우승팀을 확정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1 LCK CL’ 스프링 정규 시즌 9주 차 경기 결과 T1, 젠지 e스포츠, 한화생명 e스포츠, kt롤스터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고 담원 기아와 아프리카 프릭스는 탈락했다”라며 “10주 차는 정규 시즌 마지막인 만큼, ‘두 자리 남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이 어느 곳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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