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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롤드컵 대진 확정, ‘2021 LoL 최강 팀’ 준비 막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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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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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9-27 오전 12:4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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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전 세계 e스포츠 리그 대표팀이 모여 대결하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World Championship, 이하 롤드컵)’이 10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무관중 오프라인 개최한다.
참가 팀은 총 22곳이다. 베트남 리그(Vietnam Championship Series, VCS) 두 팀이 지난해와 같이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로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시적 임대 제도도 도입된다. ‘롤드컵’ 로스터 등록 선수가 해외 이동이 불가능할 때 같은 지역 리그 선수로 교체 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일정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플레이-인 스테이지,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그룹 스테이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녹아웃 스테이지 등 3단계로 구성됐다. 결승은 11월 6일이다. 단계별 대진을 위해 라이엇은 지난 9월 22일 조 추첨식을 진행하고 22개 팀을 각 조로 나누었다.
가장 먼저 진행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10개 팀이 5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대전하고 조별 1위가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남은 팀 중 3~4위 팀은 5전3선승제 경기 후 다른 조 2위 팀과 마지막 진출권 2장을 두고 겨룬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A조는 한화생명e스포츠, LNG e스포츠(중국), 인피니티(라틴아메리카), 피스(오세아니아), 레드 칼룽가(브라질)이고 B조는 메가 뱅크 비욘드 게이밍(태평양), 클라우드9(북미), 유니콘스 오브 러브(독립국가연합),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터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일본)이다.
이어서 진행하는 그룹 스테이지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4개 팀과 자국 리그에서 시드를 받은 12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각자 속한 조에서 다른 모든 팀과 2번씩 맞붙고 경기 결과 조별 1, 2위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그룹 스테이지 A조는 담원 기아, 펀플러스 피닉스(중국), 로그(유럽), B조는 에드워드 게이밍(중국), 원 헌드레드 시브즈(북미), T1, C조는 PSG 탈론(태평양), 프나틱(유럽), 로열 네버 기브 업(중국), D조는 매드 라이온스(유럽), 젠지, 팀 리퀴드(북미)로 구성됐다.
녹아웃 스테이지부터는 5전 3선승제다. 대진표는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날 마지막 경기 종료 후 무대에서 추첨을 통해 정한다.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8강,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4강이다. 모든 경기 끝에 남은 두 팀은 5일 휴식 후 11월 6일 결승에서 대결,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LoL’ 지역별 리그에서 활약한 팀들이 모여 경쟁하는 ‘2021 롤드컵’이 10월 5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막한다”라며 “9월 22일 조 추첨을 통해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그룹 스테이지 대진표가 구성된 만큼, 참가 팀들이 ‘2021 LoL 최강 팀’이 되기 위한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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