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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글로벌 아마추어 대회 IEF 2021, ‘한국 대표 9팀’ 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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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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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12-08 오전 8:2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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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연맹(International Exchange Foundation, IEF)은 전 세계 아마추어 선수들이 e스포츠로 대결하는 ‘IEF 2021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 이하 IEF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을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운영한다.
‘IEF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 한국과 중국 청소년이 서로 교류하고 우호를 다질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공식 후원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2005년 첫 대회를 개최한 후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개최 중이고 지난해에는 우리나라에서 열렸다.
올해는 중국 후난성 창사시 마란산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온라인 개최하려 했으나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로 입국 절차가 어려워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내 첨단과학관에 있는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총 5백석 규모 경기장이다.
종목은 라이엇 게임즈 MOBA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펍지주식회사 배틀로얄 ‘펍지: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 Ground, 배틀그라운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CG ‘하스스톤(Hearthstone)’ 세 가지다. ‘LoL’과 ‘하스스톤’은 대학부, 참가 조건을 완화한 ‘배틀그라운드’는 일반부다.
대회는 총 15개국 1백여 개 팀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12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실시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9팀을 대표로 정했다. ‘LoL’은 전남과학대학교-CTU Pathos, 전남과학대학교-CTU Logos, 숭실대학교-SSANDBOX, ‘하스스톤’은 신한대학교-ostinato, 전북대학교-달라라면, 경희대학교-진원치킨, ‘배틀그라운드’는 PBN, Veronica7, Mess가 나선다.
총상금은 4만1천 달러(약 4천9백만 원)다. ‘LoL’과 ‘배틀그라운드’ 우승은 1만 달러(약 1천2백만 원), 준우승은 5천 달러(약 6백만 원), 3위는 3천 달러(약 4백만 원)를 받고 ‘하스스톤’ 우승은 2천5백 달러(약 3백만 원), 준우승은 1천5백 달러(약 180만 원), 3위는 1천 달러(약 120만 원)를 받는다.
2020년 대회는 서울 선릉역 인근 e스포츠 경기장 VSG 아레나에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개최됐다. 종목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LoL’, ‘배틀그라운드’, ‘하스스톤’이었다. 17개국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했고 한국은 ‘LoL’ 종목 우승과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IEF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 2004년 출범 후 세계 각국 청소년 교류를 위해 매년 꾸준히 열린 국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라며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는데, 출전한 ‘한국 대표 9팀’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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