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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웹젠 뮤 오리진 3, ‘3연속 흥행’ 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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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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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2-28 오전 3:5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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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신작 ‘뮤 오리진 3’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MMORPG 시대를 연 ‘뮤 오리진’ 시리즈 최신작이다.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해 전작들보다 그래픽을 한 층 강화했고 전작들이 선보인 콘텐츠도 강화해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뮤 오리진’ 시리즈는 웹젠 대표 PC MMORPG '뮤 온라인(MU)'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첫 작품인 ‘뮤 오리진’은 2015년 5월 국내 서비스 후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고 두 번째 작품인 ‘뮤 오리진 2’는 2018년 6월 국내 출시 후 양대 마켓 매출 2위에 올랐다.
2015년 ‘뮤 오리진’ 이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다양한 MMORPG가 쏟아져 나왔다. 모바일 MMORPG 시대를 개척한 셈이다. 2018년 ‘뮤 오리진 2’는 ‘모바일 MMORPG 2.0 시대’를 선언하고 모바일 MMORPG 최초 통합 서버 형태 크로스 월드 시스템 ‘어비스’를 구현하고 서로 다른 서버 유저가 서버 경계를 넘어 즐기는 콘텐츠를 제공했다.
계보를 잇는 ‘뮤 오리진 3’는 ‘뮤’ IP 게임 최초 완전한 비행 시스템을 도입했다. 날개는 ‘뮤’ IP 핵심 콘텐츠이므로, 전작들도 비행 시스템은 존재했다. 그러나 기존 비행 시스템은 근거리 이동에만 활용했고 이번에는 장소 구분 없이 육지, 바다,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다. 원하는 위치에서 활강도 가능하다.
모든 유저가 모이는 월드 콘텐츠 ‘어비스’는 기술적으로 한층 강화됐다. 서버 구성원이 집결해 군단 단위로 ‘어비스 보스’, ‘어비스 공성전’을 즐기는 서버 전용 영지, 다른 서버와 경쟁해 영지를 쟁탈하는 별도 분쟁 지역을 마련해 서버 간 대규모 경쟁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유저간 활발한 교류를 돕는 길드 콘텐츠도 강화했다. 길드원과 함께 보스를 처치하는 ‘길드 보스’, 보스 처치 후 보상을 나누는 ‘길드 경매장’, 함께 즐기며 유대감을 쌓는 ‘길드 퀴즈’, ‘길드 무도회’, 길드원과 파티를 짜면 보너스 경험치와 협동 점수를 얻는 ‘길드 지원 시스템’ 등으로 협동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이 밖에 게임 내에서 각종 장비와 아이템을 모으는 ‘파밍’ 요소는 늘리고 확률형 아이템은 줄였다. 게임 플레이만으로 각종 세트 옵션이 존재하는 최고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고 부위별 장비를 모두 갖추면 캐릭터 능력치를 활성화할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웹젠은 ‘뮤 오리진’ 시리즈를 선보여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MMORPG 시대를 열고 시장을 선도했다”라며 “’뮤 오리진’, ‘뮤 오리진 2’ 두 작품 모두 눈에 띄는 성과를 낸 만큼, 전작들보다 그래픽, 콘텐츠 등 모든 부문을 강화한 ‘뮤 오리진 3’는 ‘3연속 흥행’을 노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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