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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LCK 스프링 7주 차, T1 6년 만에 ’14 연승 타이’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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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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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3-08 오전 6:3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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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국내 정규 리그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7주 차 경기가 3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됐다. 8주 차 경기는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7주 차 경기 결과 정규 시즌 1위는 T1으로 확정된 분위기다. T1은 3월 3일 63경기 때 2위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를 2:0으로 이겼고 3월 6일 70경기에서는 7위 kt롤스터(이하 kt)를 2:0으로 꺾으면서 14연승을 기록했다. 2015년 서머와 타이 기록이다.
이에 따라 T1은 14승 0패, 세트 득실 28-5, 득실차 +23으로 정규 시즌 1위 자리를 지켰고 플레이오프(PlayOffs, PO) 2라운드 진출도 확정했다. 8주 차엔 6위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와 5위 프레딧 브리온(이하 브리온), 9주 차엔 9위 리브 샌드박스(이하 샌드박스)와 4위 DRX를 상대한다. 연승을 이어갈지 관심을 끈다.
뒤를 이은 2위 젠지는 11승 3패, 세트 득실 22-10, 득실차 +12다. 3위 담원 기아(이하 담원)와 4위 DRX는 9승 5패로 승패 수가 같으나 담원은 세트 득실 22-11, 득실차 +11, DRX는 세트 득실 18-14, 득실차 +4다. 8주 차와 9주 차 경기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이 있다.
5위 브리온과 6위 광동도 6승 8패로 승패 수가 같지만, 브리온은 세트 득실 17-20, 득실차 -3, 광동은 세트 득실 13-17, 득실차 -4다. 두 팀은 남은 2주 동안 상위권 진출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6강 PO 마지막 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남은 경기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
7위 kt와 8위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 9위 샌드박스도 4승 10패로 승패 수가 같다. 하지만 kt는 세트 득실 12-21, 득실차 -9, 농심은 세트 득실 13-23, 득실차 -10, 샌드박스는 세트 득실 10-22, 득실차 -12다. 10위 한화생명e스포츠는 3승 11패, 세트 득실 11-23, 득실차 -12다.
8주 차는 PO 2라운드 출전을 위한 젠지-담원-DK 간 2위 다툼과 6강 PO에 들기 위한 중하위권 순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5위와 10위 팀 간 3승밖에 차이 나지 않으므로, 8주 차와 9주 차 경기를 통해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이 충분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2 LCK’ 스프링 시즌 7주 차 경기 끝에 14연승 한 T1은 PO 2라운드 진출을 확정하고 2015년 서머 이래 6년 만에 ’14 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라며 “8주 차에 2연승을 더해 ‘LCK’ 최초 16연승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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