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PC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 정규 e스포츠 대회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이하 2022 카트 리그)’ 시즌2가 포스트시즌에 돌입했다. 팀전은 총 8개 팀 중 상위 5개 팀이 9월 28일까지 맞붙고 개인전은 32명 중 상위 16명이 9월 24일까지 대결한다. 결승은 팀전 10월 8일, 개인전 10월 1일이다.
‘2022 카트 리그’ 시즌2 팀전은 7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8강 풀리그, 9월 17일부터 28일까지 포스트시즌을, 개인전은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32강, 8월 27일부터 9월 24일까지 16강을 진행한다.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약 2년 만에 매회 유관중 경기를 진행했다.
팀전은 8강 풀리그를 통해 총 28경기를 치렀다. 모든 경기 결과 1위 DFI BLADES(DB, 7승 0패, 세트 득실 11, 라운드 득실 25), 2위 리브 샌드박스(LSB, 6승 1패, 세트 득실 10, 라운드 득실 24), 3위 광동 프릭스(KDF, 4승 3패, 세트 득실 4, 라운드 득실 12), 4위 Savage(SVG, 4승 3패, 세트 득실 1, 라운드 득실 -2), 5위 finale e-sports(FNL, 3승 4패, 세트 득실 -4, 라운드 득실 -13)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9월 17일 와일드카드전에선 SVG와 FNL이 대결했고 SVG가 2:1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9월 21일 준플레이오프는 KDF와 SVG가 대결하게 됐다. 같은 날 결승 진출전은 DB와 LSB가 대전한다. 9월 28일 플레이오프는 결승 진출전 패배 팀과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이 겨룬다. 10월 8일 결승전에선 결승 진출전 승리 팀과 플레이오프 승리 팀이 최종 우승을 가린다.
개인전은 32강에서 8명씩 4개 조가 대결, 각 조 1위~3위는 16강으로 직행했고 4위~5위는 8월 20일 패자부활전에 올랐다. 6위~8위는 탈락했고 패자부활전 1위~4위는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 오른 선수는 NEAL, 김다원, 김승태, 김우준, 김응태, 김주영, 박인수, 박현수, 배성빈, 유영혁, 유창현, 윤정현, 이명재, 이재혁, 정승하, 최승현이다.
8월 27일 1경기 결과 이재혁, 배성빈, 이명재, 유창현이 16강 승자전에 올랐다. 9월 3일 2경기에서는 박인수, 김다원, 박현수 NEAL이 16강 승자전에 진출했다. 9월 17일 16강 승자전 결과 이재혁, 배성빈, 유창현, 박현수가 결승에 직행했다. 9월 24일엔 1~2경기 5~8위 선수 8명이 16강 패자전을 통해 상위 4명을 정한다. 이어서 16강 승자전 5위~8위 선수와 함께 총 8명이 16강 최종전을 치러 상위 4명이 결승전 출전을 확정한다. 10월 1일 결승전에선 8명이 최종 우승을 결정한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2억 원이다. 팀전은 우승 1억 원, 준우승 4천만 원, 3위 2천만 원, 4위 8백만 원, 5위 4백만 원, 6위~8위 각 3백만 원을 받는다. 개인전은 우승 1천만 원, 준우승 5백만 원, 3위 3백만 원, 4위~8위 각 20만 원을 획득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카트 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 무관중 경기를 겪었고 2022년 시즌 1 때는 무관중 802일 만에 현장 관람을 허용했다”라며 “시즌2는 약 2년 만에 매회 유관중 경기를 치렀고 포스트시즌도 유관중 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팀과 선수를 가리려 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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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넥슨 2022 카트 리그 시즌2, ‘유관중 포스트시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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