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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펍지 모바일 2022 PMGC, 담원 ‘서바이벌 스테이지’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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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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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1-30 오후 1:2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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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11월 10일부터 개최 중인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글로벌 최상위 대회 ‘202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PMGC)’에서 담원 기아(DWG KIA, 이하 담원)가 서바이벌 스테이지(Survival Stage, SS)에 진출했다.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경기를 치른다.
‘2022 PMGC’는 전 세계 최고 수준 프로팀이 한 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를 마무리하는 대회다. 11월 10일부터 2023년 1월 18일까지 개최 예정이다. 그룹 스테이지(Group Stage, GS)와 SS, 라스트 찬스(Last Chance, LC),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s, GF)로 구성됐다. 48개 프로팀이 총상금 4백만 달러(약 55억 원)를 두고 맞붙는다.
11월 10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GS는 레드·그린·옐로 3개 조로 16개 팀씩 나뉘어 경기를 치렀다. 매주 4일, 하루 6경기씩 총 24경기를 진행 후 각 조 상위 3개 팀이 GF에 직행했다. 조별 GF 직행 팀은 레드 조 Buriram United Esports·Influence Chemin Esports·S2G Esports, 그린 조 Godlike Stalwart·Nova Esports·Fire Flux Esports, 옐로 조 Geek Fam·Four Angry Men·Trained to Kill이다.
각 조 4위부터 11위까지는 SS에 올랐고 하위 5개 팀은 탈락했다. 한국에서 출전한 3개 팀 중 레드 조 이엠텍 스톰엑스(emTek StormX, 이하 이엠텍)는 16위로 탈락, 그린 조 담원은 8위로 SS 진출, 옐로 조 농심 레드포스(Nongshim RedForce, DS Gaming 로스터 흡수, 이하 농심)는 15위로 탈락했다.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하는 SS는 GS에서 온 24개 팀이 8개 팀씩 레드·그린·옐로 3개 조로 나눠 겨룬다. 각 조는 라운드로빈 형식으로 3일간 하루 6경기, 총 18경기를 치른다. 상위 16개 팀은 LC에 오르고 하위 8개 팀은 탈락이다. 12월 3일과 4일 이틀간 16개 팀이 12경기를 치르는 LC에서는 상위 5개 팀이 GF에 출전을 확정한다.
2023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하는 GF는 GS에서 진출을 확정한 9개 팀과 SS·LC를 거쳐 올라온 5개 팀까지 14개 팀과 초청받은 2개 팀을 더해 총 16개 팀이 대결한다. 사흘간 하루 6경기씩 총 18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을 정한다.
한국은 이엠텍, 담원, 농심 세 개 팀 중 담원만이 SS에 진출했다. SS에서 상위 16개 팀에 들면 LC에서 GF 출전을 노릴 수 있다. 이 때문에 SS에서 담원이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을 끈다. 한국 팀 중 유일하게 SS에 오른 만큼, LC를 거쳐 GF 진출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0년과 2021년 ‘PMGC’는 중국 우승으로 끝났고 우리나라는 상위권에도 오르지 못했는데, 2022년에는 담원이 상위권에 오를 수 있는 SS 진출을 확정해 기대를 모은다”라며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SS에서 담원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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