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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라이엇 게임즈 ‘11년 차 문화재 지킴이’ 활동 지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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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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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2-14 오후 1:2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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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가 내년에도 문화재 지킴이 행보를 이어간다. ‘게임은 문화, 우리 문화 뿌리는 문화유산’이라는 기조 아래 2012년부터 이어온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2023년에도 지속하려 한다. 우리 문화재를 위해 문화재청 등에 전한 누적 기부금만 76억 원을 넘겼다.
지난 12월 12일 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재청과 ‘2022 문화재 지킴이 후원약정’을 체결하고 추가 기부금 8억 원을 후원했다. 올해 추가 기부한 8억 원은 7번째 국외 문화재 환수 지원과 게임 유저 대상 역사 교실 확대 재개, 조선왕실 유물 복제 전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 구기향 사회환원사업 총괄은 “유저 및 파트너 여러분과 함께 알차게 달려온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생각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또다시 후원약정을 통해 2023년에도 우리 문화유산 가치를 찾고 의미를 더하기 위한 행보를 촘촘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2012년 6월 26일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라이엇 게임즈는 ‘게임은 문화다’라는 핵심 가치를 골자로 ‘한국 문화유산 모호 및 지원’을 이어왔다. 서울 문묘 및 성균관과 주요 서원 3D 정밀 측량, 조선 시대 왕실 유물 보존처리 지원, 4대 고궁 보존 관리 등으로 활동을 지속했다.
특히 민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국외 문화재 환수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면서 국외소재문화재 6건 환수에 도움을 줬다. 환수된 국외소재문화재는 조선 불화 ‘석가삼존도’,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중화궁인’, ‘백자이동궁명사각호’, ‘척암선생문집 책판’, 조선왕실 유물 ‘보록’ 등이다.
이 밖에 청소년 문화유산 체험교육 지원, 무형문화재 지원 등 인적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광복 70주년 특별전 및 창경궁 궁중문화 활용콘텐츠 전시 후원, 세계유산 영상 제작, 홍보 지원 등 전시 및 교육 활동도 꾸준히 후원하면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은 라이엇 게임즈는 2017년 문화재 관련 최고 권위 상으로 문화유산 보존, 연구, 활용 등에 공적을 세운 개인이나 단체를 포상하는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중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외국계 기업으로는 최초다.
2023년부터 라이엇 게임즈는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한 게임 유저 대상 문화유적지 체험형 역사교육을 재정비하고 확대 재개한다.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기간 중 가능한 많은 유저에게 최고 수준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또한,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한 ‘책가도 병풍’, ‘종묘친제규제도설 병풍’ 등 왕실 유물 및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우리 문화재 6점에 대한 복제본 제작(문화유산 수명 연장과 가치 보존을 위해 해당 유물 모습 그대로 복제 후 제작) 및 전시도 지원한다. 해당 문화재 6점은 그간 복제본 제작이 이뤄지지 못해 전시되지 못한 유물이라 뜻깊다.
한 업계 관계자는 “외국계 기업 최초 ‘문화유산 보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 ‘문화재 지킴이’ 협약 체결 후 10년간 우리 문화유산 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진정성 있게 활동하고 있다”라며 “지난 10년에 더해 향후 10년에도 관련 활동을 지속하려는 만큼, 2023년 ‘11년 차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적지 않은 관심이 쏠린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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