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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라이엇 발로란트, ‘유저 참여형 대회’ TEAM ACE : 결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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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2-16 오후 1:42:32
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는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VALORANT)’에서 ‘참여형 e스포츠 대회’인 ‘TEAM ACE : 결정전’을 개최한다. 유저가 직접 팀을 결성하고 참여하면서 e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대회다.
‘TEAM ACE : 결정전’은 프로 경험 없는 만 15세 이상 ‘발로란트’ 유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다. 순수 아마추어 선수인 유저들이 팀 구성부터 경기 참여까지 직접 e스포츠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첫 공개 때부터 적지 않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1차 온라인 예선은 6천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관심을 가늠케 했다. 1차 예선은 12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경기를 치른다. 이어서 2차 온라인 예선은 12월 16일부터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12월 31일과 1월 1일 양일간 경기를 진행한다.
모든 팀은 팀장 포함 최소 5인부터 최대 7인까지 로스터를 구성해야 한다. 1차·2차 예선 두 번 모두 참가할 수 있는데, 1차와 2차 로스터는 다르게 구성할 수 있다. 1차 예선을 통과한 팀은 2차 예선에 출전하지 못한다. ‘발로란트’ e스포츠 프로 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나 코치·감독은 팀에 합류할 수 없다.
온라인 예선은 단판제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64강까지 진행하는 1라운드와 32강부터 결승까지 이어지는 2라운드로 구성됐다. 회차별 2라운드 1위 팀은 오프라인 결승에 진출한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두 팀은 1월 7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 IVEX(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결승에서 3전 2선승제로 맞붙는다.
총상금은 3천만 원이다. 우승 1천5백만 원, 준우승 8백만 원, 공동 3위 각 2백만 원이고 가장 뛰어난 실력을 보인 선수는 에이스 플레이어(ACE Player)에 선정돼 3백만 원을 따로 받는다. 예선에서 1승 한 팀에겐 ‘TEAM ACE 장패드’가, 각 예선 상위 8개 팀엔 ‘제트 바람막이’ 5개가 별도 지급된다.
‘발로란트’는 2019년 10월 16일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10주년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된 후 2020년 6월 2일 글로벌 출시했다. 가까운 미래, 독특한 능력을 지닌 요원들이 지구를 위협하는 적에 맞서는 과정을 그렸고 요원 조합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인기를 얻었다.
출시 후 꾸준한 업데이트와 콘텐츠 추가, ‘LoL’과 같이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연중 진행하는 다양한 e스포츠 대회 운영을 통해 유저 사이에서 ‘포스트 LoL’이라 불리는 게임 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PC방 점유율 6%에 육박하고 10대 유저가 선호하는 게임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라이엇은 ‘LoL’ e스포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발로란트’ 글로벌 e스포츠 행보를 시작,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면서 차세대 e스포츠 종목으로 육성하고 있다”라며 “이 과정에서 ‘유저 참여형 대회’인 ‘TEAM ACE : 결정전’을 개최해 유저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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