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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2 카트 리그 수퍼컵, 팀전 ‘LSB V5’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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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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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2-20 오후 1:4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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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PC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 정규 e스포츠 대회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이하 카트 리그) 수퍼컵’ 팀전이 12월 17일 마무리됐다. Liiv SANDBOX(LSB)가 KWANGDONG FREECS(KDF)를 상대로 2:1 승리, 우승했다. 역대 최초 팀전 5회 우승, 역대 최다 우승, 전승 우승 기록을 세웠다.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한 팀전은 8강 조별리그와 포스트시즌을 거쳐 상위 2개팀을 결승 진출 팀으로 확정했다. 모든 경기 결과 A조 1위 DFI BLADES와 2위 KDF, B조 1위 LSB와 2위 Lunatic이 포스트시즌에 올랐고 LSB와 KDF가 각각 Lunatic과 DFI BLADES를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팀전 결승은 페이즈1·2·3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페이즈1과 2는 1세트 스피드전(5전 3선승제)·2세트 아이템전(5전 3선승제)과 3세트 에이스 결정전(단판)이고 페이즈3은 각 팀 대표 4인 간 1대1 승자연전으로 경기를 치렀다. 결승 경기 전 승부 예측에서는 LSB 87%, KDF 33%로 우승이 점쳐졌다.
페이즈1에서는 1세트 스피드전을 KDF가 3:2로 가져갔고 2세트 아이템전은 LSB가 3:0으로 이겼다. 에이스 결정전은 KDF 노준현이 박인수를 꺾으면서 승리, KDF가 1점을 앞서갔다. 페이즈2도 접전이었다. 1세트 스피드전은 LSB가 3:2로, 2세트 아이템전은 KDF가 3:1로 이겼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박인수가 이재혁을 이기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페이즈3 1대1 승자연전에선 LSB 박현수가 KDF 유영혁·소용준·이재혁을 차례대로 제압하는 저력을 보였다. KDF는 노준현이 박현수와 김승태를 이기면서 따라왔지만, LSB는 2번째 선수로 나온 정승하가 노준현을 이겨 최종 점수 4:2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한 LSB는 상금 1억 원, 준우승한 KDF는 5천만 원, 3위 DFI BLADES는 2천만 원, 4위 Lunatic은 5백만 원, 5위부터 8위까지는 1백만 원을 받았다. 특별 수상인 Speacial Rider와 MVP는 LSB 박현수, Record Breaker는 LSB NEAL이 수상했다.
‘2022 카트 리그 수퍼컵’은 2022년 시즌 본선 참가 이력이 있는 선수 중 수퍼컵 포인트가 높은 선수와 팀이 자동으로 진출하고 남은 선수는 선발전을 치러 8강 조별리그·개인전 16강부터 대결하는 대회다. 개인전은 이재혁 선수 우승으로 끝났고 팀전은 LSB가 우승하면서 모든 일정을 마쳤다.
한 업계 관계자는 “‘카트 리그’ 한 해 마무리를 위해 12월 17일 열린 ‘2022 카트 리그 수퍼컵’ 팀전 결승에서 LSB가 통산 5번째 우승(2019 시즌2, 2021 시즌1·2, 2022 시즌2, 2022 수퍼컵), ‘V5’를 달성했다”라며 “역대 최다 우승 기록과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우승하는 전승 우승 기록도 세운 만큼, 2023년에는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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