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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2 LCK 어워드, T1 ‘15개 부문 싹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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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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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2-27 오후 1:3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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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국내 정규 리그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2시즌을 종합해 시상하는 'LCK 어워드(LCK Awards)'에서 T1이 수상을 휩쓸었다. 본상만 10개를 받았고 특별상도 여럿 받으면서 올해를 마무리했다.
‘LCK 어워드’는 눈에 띄게 활약한 선수와 코치진을 선정해 업적을 조명하는 시상식이다. 본상은 ‘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선수상(포지션별)’,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스프링, 서머)’, ‘정규 리그 MVP(스프링, 서머)’, ‘루키 오브 더 이어’, ‘베스트 코치’, ‘올 LCK 퍼스트 팀(스프링, 서머)’, ‘결승전 MVP(스프링, 서머)’까지 8개 항목이다.
2022년 정규 시즌 빼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 한 명을 시상하는 ‘올해의 선수상(상금 5백만 원)’은 ‘제카’ 김건우가 받았다. ‘LCK’ 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성과까지 반영한 결과다. 눈에 띄게 활약한 신인이 받는 ‘루키 오브 더 이어(상금 3백만 원)’는 ‘빅라’ 이대광, 최고 지도자에게 주는 ‘베스트 코치(상금 3백만 원)’는 ‘스코어’ 고동빈 감독이었다
‘올해의 선수상(포지션별)‘은 ‘탑 오브 더 이어’에 ‘제우스’ 최우제, ‘정글 오브 더 이어’에 ‘오너’ 문현준, ‘미드 오브 더 이어’에 ‘제카’ 김건우, ‘바텀 오브 더 이어’에 ‘룰러’ 박재혁, ‘서포터 오브 더 이어’에 ‘케리아’ 류민석으로 확정됐다. 선수들은 부상으로 상금 2백만 원도 함께 얻었다.
스플릿별 최고 활약을 보인 선수가 받는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은 ‘캐니언’ 김건부(스프링)와 ‘룰러’ 박재혁(서머), ‘정규 리그 MVP’는 ‘케리아’ 류민석(스프링)과 ‘룰러’ 박재혁(서머), ‘결승전 MVP’는 ‘오너’ 문현준(스프링)과 ‘피넛’ 한왕호(서머)가 수상했다.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은 상금 2백만 원, MVP는 상금 5백만 원도 함께 시상됐다.
2022시즌 최고 기량을 보인 선수들로 구성한 ‘올 LCK 퍼스트 팀’은 스프링 시즌 기준 ‘제우스’ 최우제, ‘캐니언’ 김건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서머 시즌 기준 ‘제우스’ 최우제,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리헨즈’ 손시우가 뽑혔다. 뽑힌 선수들은 각 2백만 원을 부상으로 획득했다.
본상 외에 특별상도 수상됐다. ‘LCK’ 10주년을 맞아 준비된 특별상인 ‘공로상’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동안 ‘LCK’와 함께한 전용준 캐스터가 받았다. 마케팅 특별상은 ‘LCK’ 경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했다. ‘롤파크 가정의 평화상(평균 게임 종료 시간이 빠른 팀)’은 젠지 e스포츠, 리 신 등 민머리 챔피언으로 활약해 썸네일을 자주 만든 ‘대머리가 되는 상상’은 ‘오너’ 문현준, 올 한 해 화제가 된 한 마디와 그림 등에 수상하는 ‘올해의 밈(mem) 상’은 ‘데프트’ 김혁규가 선정됐다.
후원사 특별상은 ‘우리WON뱅킹 골드킹 상(부상 순금 펜던트)’에 ‘구마유시’ 이민형, 유저 투표로 뽑은 ‘BBQ 베스트 이니시에이팅 플레이어 상(부상 BBQ 한 달 1일 1치킨 연금)’에 ‘페이커’ 이상혁, ‘HP OMEN 실력으로 증명한 베스트 KDA 상(부상 게이밍 노트북)’에 ‘쵸비’ 정지훈, ‘LG 울트라기어 최다 오브젝트 스틸 플레이어 상(부상 게이밍 노트북)’에 ‘오너’ 문현준이 뽑혔다.
이어서 ‘OP.GG 베스트 OP 스코어 상(부상 커스텀 키보드)’은 ‘룰러’ 박재혁, ‘JW 중외제약 밝은 협곡에 눈뜨다 상(부상 종합 비타민·홍삼 스틱·오메가-3)’은 ‘딜라이트’ 유환중, ‘로지텍 최다 솔로 킬 플레이어 상(부상 게이밍 기어 세트)’은 ‘라스칼’ 김광희, ‘시크릿랩 어시스트 킹 상(부상 럼바 필로우)’은 ‘케리아’ 류민석으로 정해졌다.
T1이 받은 본상은 ‘올해의 선수상(포지션별)’ 탑·정글·서포터 부문, ‘정규 리그 MVP(스프링)’, ‘결승전 MVP(스프링)’, ‘올 LCK 퍼스트 팀’ 스프링 시즌 4인(탑·미드·바텀·서포터), 서머 시즌 탑 부문까지 10개다. 마케팅 특별상은 ‘대머리가 되는 상상’을 얻었다.
또한, 후원사 특별상으로 ‘우리WON뱅킹 골드킹 상’, ‘BBQ 베스트 이니시에이팅 플레이어 상’, ‘LG 울트라기어 최다 오브젝트 스틸 플레이어 상’, ‘시크릿랩 어시스트 킹 상’까지 받으면서 총 15개 상을 획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선수들이 받는 35개 부문 중 42.8%를 차지해 독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2년 T1은 ‘LCK’ 최초 전승 우승(스프링)으로 V10(우승 10회)을 달성했고 서머 시즌과 ‘MSI’, ‘롤드컵‘에서 준우승하는 성과를 냈다”라며 “이런 성과에 따라 ‘LCK 어워드’에서 ‘15개 부문 싹쓸이’를 통해 2022년 한 해는 T1이 지배한 사실을 상기시켰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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