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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넥슨 카러플 한중 대결, ‘한국 싹쓸이 우승’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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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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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2-29 오후 2:1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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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한국·중국 국가대항전 e스포츠 대회 ‘2022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레전드 챔피언십(이하 2022 카러플 레전드 챔피언십)’을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개최했다. 팀전은 한국팀 SGA 인천이, 개인전은 한국 선수 박상원(RAMGONG)이 우승하면서 ‘한국 승리’로 대회를 마쳤다.
‘2022 카러플 레전드 챔피언십’은 한국과 중국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한국 리그인 KRPL과 중국 리그 P1 소속 선수·팀이 참가했다. 팀전은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조별 경기, 22일부터 25일까지 포스트시즌을 운영했고 개인전은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16강전, 25일 결승전을 치렀다.
‘2022 KRPL 시즌2’와 ‘2022 P1 챔피언십 윈터’ 결과에 따라 팀전은 각 리그 상위 네 팀, 개인전은 각 리그 상위 여덟 명이 출전했다. 총상금은 30만 위안(약 5천5백만 원)으로 팀전 우승 12만 위안(약 2천2백만 원), 준우승 8만 위안(약 1천5백만 원), 3위 4만 위안(약 730만 원)이고 개인전 우승 3만 위안(약 550만 원), 준우승 2만 위안(약 370만 원), 3위 1만 위안(약 180만 원)이다.
KRPL에서는 SGA 인천·게임코치·ROX 게이밍·NUTMITE가, P1에서는 AP Racing FC·SC E-RACE·19 Esports·XP Gaming이 팀전에 출전했다. 개인전에는 한종문(JJONG)·이진건(VEGA)·민기(RUNIMGI)·권민준(SSEAL)·최림(LIMIT)·성시우(SIWOO)·박상원·정필모(RUNPILMO)가 한국 대표로, AXIN·PEKZ·TOUTOU·NAINIU·KAOSHAN·XIAOHAI·BEIYING이 중국 대표로 나섰다.
4팀씩 두 조로 나뉘어 3전 2선승제 8강 조별 풀리그를 진행한 팀전은 A조에서 게임코치와 NUTMITE, B조에서 ROX 게이밍과 SGA 인천이 승자전 1라운드에 진출했다. 승자전 1라운드와 결승전, 패자전 1·2라운드와 결승전 등 포스트시즌 결과 SGA 인천과 게임코치가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 경기 결과 SGA 인천이 2:0으로 게임코치를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8명씩 두 조로 나눠 50점 선취 16강 경기(조별 경기, 승자전, 패자전, 패자부활전)를 치른 개인전은 이진건·박상원·민기·최림·한종문·PEKZ·성시우·권민주이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결승 1라운드 경기 결과 이진건과 박상원이 2라운드에 올랐고 박상원이 4:2로 이진건에게 이기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모든 경기 결과 팀전 우승은 SGA 인천, 준우승은 게임코치, 3위는 ROX 게이밍이 됐고 개인전 우승은 박상원, 준우승은 이진건, 3위는 민기가 차지했다. 넥슨은 우승한 SGA 인천과 박상원을 기념하는 헌정 캐릭터를 제작할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카러플’ 2022년 한국·중국 리그 상위 팀과 선수가 맞붙은 ‘2022 카러플 레전드 챔피언십’이 팀전 SGA 인천, 개인전 박상원 우승으로 끝났다”라며 “팀전과 개인전 모두 우승부터 3위까지 상위권에 한국팀과 선수들이 자리하면서 대회는 ‘한국 싹쓸이 우승’으로 종료됐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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