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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LCK 동일 운영’, 2023 LCK CL 스프링 1월 16일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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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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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1-17 오전 9:0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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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국내 정규 e스포츠 대회 ‘LoL 챔피언스 코리아(Champions Korea, 이하 LCK)’ 공식 2군 대회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이하 LCK CL)’ 2023년 스프링 시즌이 1월 16일 개막했다.
‘LCK CL’은 ‘LCK’ 10개 팀 2군이 참가하는 정규 리그다. 2021년 ‘LCK’에 프랜차이즈 제도를 도입하면서 출범했고 2023년 3년 차를 맞았다. 올해부터는 ‘LCK’와 ‘LCK CL’간 로스터 콜업(LCK CL에서 LCK로 이동)과 샌드다운(LCK에서 LCK CL로 이동) 대신 통합 로스터를 운영한다.
단판으로 진행하던 경기도 ‘LCK’와 동일하게 3전 2선승제로 바뀌었다. 총 4라운드였던 시즌은 2라운드로 개편됐다. 플레이오프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채택, 승자조·패자조 경기를 한 번 더 거친 후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리도록 변경됐다.
‘2023 LCK CL’ 스프링 정규 리그는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1라운드, 2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2라운드다. 플레이오프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 세 경기, 화요일 두 경기를 오프라인 현장 관람 및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목요일 세 경기와 금요일 두 경기는 온라인으로 치른다.
월요일은 14시·17시·20시에, 화요일은 17시와 20시에 경기를 시작한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14시부터 하루치 경기를 일괄 진행한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목·금요일 경기는 코스트리밍(Co-Streaming) 형식으로 인플루언서가 선택적 온라인 생중계를 맡는다.
참가 팀은 ‘LCK’와 같이 10개 팀이다. 그러나 ‘LCK CL’에서는 팀별 아이덴티티를 담아 ‘LCK’와 다른 이름을 사용할 예정이다. 통합 로스터를 사용하므로, 리그간 콜업과 샌드다운도 자유롭다. 총상금은 8천만 원이고 우승 3천5백만 원, 준우승 3천만 원, 3위 1천만 원을 받는다.
개막전은 ‘2022 LCK CL’ 서머 우승팀인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와 스프링 정규 시즌 1위 DRX간 대결이다. 이어서 2경기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3경기는 브리온과 디플러스 기아가 대결한다. 둘째 날에는 광동 프릭스와 kt롤스터, T1과 리브 샌드박스 유스가 맞붙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LCK’ 프랜차이즈 도입과 함께 탄생한 공식 2군 리그 ‘LCK CL’이 2023년 스프링 정규 시즌을 1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운영한다”라며 “이번 시즌부터는 ‘LCK 동일 운영’으로 3전 2선승제를 도입하고 리그 간 유연한 선수 운영을 위해 통합 로스터도 도입한 만큼, 각 팀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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