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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액션 영화 주인공’ 대리 체험, 넥슨 나이트 워커 사전 DL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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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1-19 오전 6:51:37
넥슨이 신작 ‘나이트 워커(Night Walker)’ 사전 다운로드를 1월 17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 같은 기간 아카이브(게임 내 사용할 팀 이름, 캐릭터 이름과 분리) 선점과 캐릭터 생성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 5일 시작한 사전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나선 모습이다.
‘나이트 워커’는 에이스톰이 개발한 MORPG다. 특색 있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저마다 다른 줄거리와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핵심 콘텐츠로 준비하고 있다. 세계관·캐릭터·액션성 등 삼박자를 갖춰 게임 몰입도를 높이면서 유저가 ‘액션 영화 주인공’이 된 느낌을 제공하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액션 MORPG ‘최강의 군단(이하 최군)’을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한 에이스톰이 다시 한번 선보이는 같은 장르 게임이기도 하다. ‘최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 고유 설정을 지닌 캐릭터 6명이 등장하고 각 캐릭터는 각기 다른 전투 메커니즘과 독창적인 스킬 조합을 통해 액션성을 극대화했다.
관련해 에이스톰 박주형 총괄 디렉터는 “‘나이트 워커’ 핵심 콘텐츠는 액션이다”라며 “개성 있는 패턴을 지닌 보스와 기믹·퍼즐 등 공략 콘텐츠 요소까지 액션이 줄 수 있는 다양한 재미를 높은 수준으로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주형 총괄 디렉터는 “좋은 감각, 상쾌한 조작감과 반응 등 잘 만들어진 캐릭터를 조작하는 원초적인 재미부터 캐릭터 특징과 특성을 학습해 성장하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라며 “같은 장르 게임과 비교하면 캐릭터 조작 재미와 깊이·다양성을 차별화하면서 개성 있는 캐릭터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라고 강조했다.
출시 시점 ‘나이트 워커’는 캐릭터가 6명뿐이라 적은 느낌일 수 있지만, 유저가 어떤 스킬을 사용하고 어디에 투자하는지에 따라 같은 캐릭터라도 플레이 특징이 달라진다. 여기에 캐릭터 개성과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장비까지 더해 육성 선택지를 다양화했다. 이를 통해 전투 자체 재미를 높였다.
또한, ‘나이트 워커’는 지난 2021년 9월 17일 중국에서 ‘초격투몽경(超激斗梦境, 나이트 브레이커, NightMare Breaker)’이라는 이름으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2023년 한국 서비스를 위해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기도 했다. 던전 레벨 디자인을 바꿨고 공격·이동·스킬 선·후딜 조정으로 속도감을 높이면서 아이템 속성 및 체계 등을 변경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군’으로 특색 있는 게임성을 선보인 에이스톰이 넥슨과 손잡고 신작 액션 MORPG ‘나이트 워커’를 국내 서비스 예정이다”라며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로 전개하는 줄거리를 통해 유저에게 ‘액션 영화 주인공’ 대리 체험을 제공하려는 만큼, 출시 후 어떤 유저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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