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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넥슨 FIFA 온라인 4, ‘2023 대회 계획’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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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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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1-20 오전 7:4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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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서비스하는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EA)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FIFA Online 4)’가 2023년 한 해 진행할 e스포츠 대회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유저가 직접 참여하는 오픈 리그부터 프로 선수들이 맞붙는 리그와 글로벌 대회, 아시안게임 등이다.
지난 1월 12일 넥슨은 ‘피파 온라인 4’ 각종 정보를 전달하는 ‘2023 스프링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e스포츠 대회 운영 방침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는 1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빠짐없이 다양한 규모 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종목으로도 참가한다.
관련해 넥슨 박정무 사업실장은 “e스포츠는 ‘피파 온라인’이 처음 서비스되던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이다”라며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고 올해도 주목할 만한 이벤트들이 많이 준비돼 있다”라고 전했다.
우선 1월부터 4월까지는 아마추어 오픈 리그 ‘아프리카 티비 피파 온라인 4 아마추어 트리플 팀 토너먼트(AfreecaTV FIFA Online 4 Amateur Triple team Tournament, AFATT)’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마추어 선수들이 3명으로 팀을 구성해 참여하는 3대3 토너먼트 대회다. 상세 계획은 추후 발표된다.
2월에는 9월부터 10월까지 열릴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추가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른다. 2022년 5월 1일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김병권·곽준혁 선수를 국가대표로, 예비 상비군으로는 3위 박지민(1순위), 4위 차현우 (2순위) 선수를 뽑았고 추가 선발전으로 선수단을 보강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국내 및 국제 정규 리그가 열린다. 우선 3월엔 ‘ek리그 챔피언십 2023 스프링 한국 선발전’을 통해 4월 열릴 예정인 국제 대회 ‘EA 챔피언스 컵 스프링 2023(EA Champions Cup Spring, EACC Spring 2023)’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다.
5월부터 7월까지는 ‘ek리그 챔피언십’ 2023 시즌1을 운영, 7월 개최하는 ‘EA 챔피언스 컵 서머 2023(EA Champions Cup Summer, EACC Summer 2023)’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6월과 7월에는 차기 시즌 진출권을 두고 겨루는 ‘클럽 디비전’과 ‘오픈 디비전’이 예정돼 있고 8월에는 ‘eK리그 챔피언십’ 2023 시즌1 승강전을 치른다.
9월에는 국가 대항전인 ‘피파e 컨티넨털 컵(FIFAe CONTINENTAL CUP) 2023’을 개최, ‘피파 온라인 4’ 세계 최강팀을 정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즌을 마무리하고 9월부터 12월까지는 ‘eK리그 챔피언십’과 ‘클럽 디비전’·’오픈 디비전’, 승강전 등 국내 시즌을 다시 진행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과 EA 간 협력으로 수년 동안 꾸준한 대회 개최를 통해 인기 e스포츠 종목으로 자리 잡은 ‘피파 온라인 4’가 ‘2023년 대회 계획’을 발표했다”라며 “아마추어 대회부터 프로 리그, 국가 대항전과 아시안 게임까지 다양한 대회가 마련된 만큼, 올해는 어떤 경기라 나올지 관심을 끈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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