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원컴퍼니(이하 테이크원)가 신작 ‘뿌까 퍼즐 어드벤처’ 정식 서비스 날짜를 1월 26일로 확정했다. 지난 12월 27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전 세계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동시 출시이고 9개 언어를 지원하면서 모두 같은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 예정이다.
‘뿌까 퍼즐 어드벤처’는 캐릭터 브랜드 회사 부즈(VOOZ)가 1999년 만든 캐릭터 ‘뿌까(PUCCA)’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주인공 ‘뿌까’가 동료들을 모아 지구를 지배하려는 악당 ‘돈킹’에 맞서는 이야기를 매치3 퍼즐 RPG로 풀어냈다.
핵심 콘텐츠는 퍼즐이다. 일반적인 매치3 퍼즐과 같이 모양과 색이 동일한 블록 3개를 맞춰 블록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같은 블록을 한 번에 부수거나 같은 줄에 있는 블록을 없애는 등 재미를 위한 규칙도 더했다. 게임 내에는 순수하게 퍼즐만 즐길 수 있도록 ‘퍼즐 퀘스트(200개)’ 모드가 존재한다.
‘뿌까’ 캐릭터를 활용한 ‘스테이지’ 모드도 제공한다. 불·자연·물·빛·암 등 5가지 속성으로 구분, 상성을 지닌 ‘뿌까’ IP 캐릭터 100여 종을 수집·육성 후 고유 스킬과 상성을 활용해 돌파하는 모드다. ‘뿌까’와 동료들이 ‘돈킹’을 저지하는 이야기를 담은 퍼즐 1천여 개(총 24개씩 41 지역)를 풀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적을 처치해 보상을 얻는 ‘챌린지’ 모드, 주어진 시간 안에 보스에게 피해를 주고 희귀한 보상을 받는 ‘보스 레이드’, 수집한 캐릭터와 기물·건물을 배치하고 마을을 꾸미는 ‘빌리지’ 모드 등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출시와 동시에 YG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와 협업을 통한 캐릭터 10종과 전용 한정 스테이지도 선보인다.
게임에 대해 테이크원 관계자는 “‘뿌까 퍼즐 어드벤처’는 귀엽고 친숙한 인기 캐릭터 ‘뿌까’를 활용, 누구나 쉽게 즐기는 퍼즐 게임으로 만든 작품이다”라며 “다양한 모드를 제공해 유저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고 총 9개 언어를 지원,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에 도전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뿌까’는 애니메이션·게임·테마파크와 문구·팬시·완구 상품 등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국산 IP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캐릭터 IP로 월트 디즈니 컴퍼니·워너브라더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에 진출한 국내 첫 한류 캐릭터이기도 하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2021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서는 5년 연속 한국 애니메이션 캐릭터 선호도 1위를 지킨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테이크원이 ‘뿌까’ IP로 만든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 ‘뿌까 퍼즐 어드벤처’를 1월 26일 글로벌 출시한다”라며 “20여 년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뿌까’와 누구나 쉽게 즐기는 퍼즐 게임을 조합한 만큼,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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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테이크원 ‘뿌까 퍼즐 어드벤처’ 1월 26일 글로벌 원빌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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