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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LCK CL 1주 차, T1·DK·한화·kt ‘두각(頭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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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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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1-26 오전 7:3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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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국내 정규 e스포츠 대회 ‘LoL 챔피언스 코리아(Champions Korea, 이하 LCK)’ 공식 2군 대회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이하 LCK CL)’ 2023년 스프링 시즌 1주 차 경기가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2주 차 경기는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1주 차 경기 결과 T1 챌린저스(이하 T1),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이하 DK),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이하 한화), kt롤스터 챌린저스(이하 kt)가 2승 무패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1위 T1은 리브 샌드박스 챌린저스(이하 LSB)와 광동 프릭스 챌린저스(이하 광동)을 2:0으로 제압, 세트 득실 4-0, 득실 차 +4로 단독 선두다.
세트 득실 4-1, 득실 차 +3으로 공동 2위인 세 팀은 나란히 상대팀에게 1개 세트를 내줬다. DK는 브리온 챌린저스(이하 브리온)에게 2:0, 농심 레드포스 챌린저스(이하 농심)에게 2:1로 이겼고 한화는 젠지 챌린저스(이하 젠지)에게 2:1, 브리온에게 2:0으로 이겼다. kt는 광동을 2:1로, LSB를 2:0으로 제압했다.
5위와 6위는 1승 1패인 농심과 DRX 챌린저스(이하 DRX)다. 5위 농심은 세트 득실 3-2, 득실 차 +1이고 6위 DRX는 세트 득실 2-2, 득실 차 0이다. 하위권 4개 팀은 2패다. 1개 세트라도 따낸 공동 7위 광동과 젠지는 세트 득실 1-4, 득실 차 -3, 완패한 공동 9위 브리온과 LSB는 세트 득실 0-4, 득실 차 -4다.
‘LCK CL’은 ‘LCK’ 10개 팀 2군이 참가하는 정규 리그다. 2021년 ‘LCK’에 프랜차이즈 제도를 도입하면서 출범, 2023년 3년 차를 맞았다. ‘LCK’와 같이 정규 리그와 플레이오프로 구성됐다. 올해부터는 콜업(LCK CL에서 LCK로 이동)과 샌드다운(LCK에서 LCK CL로 이동) 대신 ‘LCK’와 통합 로스터를 운영한다.
또한, 경기 방식도 바뀌었다. 지난해까지는 단판 경기였으나 이번 시즌부터 3전 2선승제다. 플레이오프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채택, 승자조·패자조 경기를 한 번 더 거친 후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리도록 변경됐다. 총 4라운드였던 정규 시즌은 2라운드로 개편했다.
정규 시즌 1라운드는 1월 16일부터 2월 14일까지다. ‘LCK’와 같이 1주 차부터 5주 차 전반부를 포함했다. 2라운드는 2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다. 5주 차 후반부부터 9주 차까지다. 이후 플레이오프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데,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총상금은 8천만 원이고 우승 3천5백만 원, 준우승 3천만 원, 3위 1천만 원을 받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1년 ‘LCK’ 프랜차이즈 도입과 함께 탄생한 ‘LCK CL’이 2023년 스프링 시즌부터 ‘LCK’와 동일한 운영 방식으로 정규 시즌을 1월 16일 개막했다”라며 “1주 차에는 T1·DK·한화·kt 네 팀이 2승으로 ‘두각(頭角)’을 드러냈고 2주 차에는 어느 팀이 좋은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내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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