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남코 신작 PC MMORPG ‘블루 프로토콜(Blue Protocol)’이 실제 플레이 시 성능을 점검할 수 있는 벤치마크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2023년 상반기 서비스를 앞둔 행보로 풀이된다.
지난 3월 1일 반다이 남코는 ‘블루 프로토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벤치마크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1월 예정이던 네트워크 테스트를 3월 하순으로 옮긴 지 약 한 달 만이다. 당시 반다이 남코는 서버와 네트워크 결함을 사유로 발표했다.
벤치마크 소프트웨어를 통해 캐릭터를 생성하고 움직임을 기준으로 점수를 측정, ‘블루 프로토콜’을 원활히 플레이할 수 있을지를 확인할 수 있다. 점수는 1만 점 이상이 최고 옵션에서 플레이가 원활한 ‘매우 편안함’이고 6000~69999점은 그래픽 설정 조정이 필요한 ‘일반적’, 3999점 미만은 플레이가 어려운 사양을 나타낸다.
‘블루 프로토콜’은 반다이 남코가 신규 IP(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개발 중인 PC MMORPG다.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와 반다이 남코 온라인이 결성한 공동 프로젝트팀 ‘프로젝트 스카이 블루’ 제작 중이다. 2022년 11월 16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국내 퍼블리싱 권한 획득을 발표한 바 있다. 해외 서비스는 아마존 게임즈가 맡았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 따르면 ‘블루 프로토콜’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연상되는 고품질 카툰 렌더링 그래픽, 클래스 개념이 있는 몬스터 파티와 유저 파티 간 전투가 특징이다. 캐릭터 하나로 자유로운 클래스 변경을 지원하고 세부적인 커스터마이징을 구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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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블루 프로토콜, ‘PC 벤치마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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