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가 신작 ‘스타필드(Starfield)’ 출시일을 9월 6일로 예고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트레일러를 통해서다. 당초 출시일은 2022년 11월 11일이었으나 2023년 하반기로 연기됐고 이번에 상세 일정이 나왔다.
‘스타필드’는 2018년 북미 최대 게임쇼 ‘E3’ 기간에 처음 공개된 SF 오픈 월드 액션 RPG다. 마이크로소프트(MS)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 시리즈 X|S와 PC MS 스토어 및 스팀(Steam)을 통해 발매 예정이다. 엑스박스 구독 서비스인 게임 패스를 통해서도 출시 당일 플레이할 수 있다.
관련해 베데스다 토드 하워드 게임 디렉터는 “‘스타필드’는 유저 분들이 기대하는 많은 특징을 지녔고 매우 독특한 경험도 제공한다”라며 “오는 6월 스튜디오에 유저 분들을 모시고 게임 관련 심층적인 정보를 공개하려 준비 중이고 아직 보여드릴 게 많으니 곧 뵙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MS와 베데스다가 '스타필드' 관련 정보를 발표할 '스타필드 다이렉트'는 6월 11일 열릴 예정이다. 게임 한국어화는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베데스다 최신작인 온라인 액션 RPG '폴아웃 76'은 2018년 출시 후 꾸준히 한글을 지원해 온 바 있어 한국어화를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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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 우주 RPG ‘스타필드’ 9월 6일 발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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