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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UE5 활용 ‘현실적 분위기’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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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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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3-10 오전 9:3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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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매드엔진이 개발한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 MMORPG ‘나이트 크로우(Night Crows)’ 사전 예약을 3월 16일부터 시작한다. 4월 출시가 목표인 작품이다. 이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여러 가지 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데, 지난 2월 27일에는 주요 그래픽 특징을 설명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Dev TALK, 아트 디렉터를 만나다’에서는 매드엔진 진창규 아트 디렉터(AD)가 출연해 게임 그래픽 관련 사항을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UE5) 기반 첫 MMORPG다. 최신 기술을 활용한 극사실적인 라이팅과 매력적인 비주얼을 담았다.
UE5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루멘’을 적극적으로 활용, 기존 엔진으로 표현이 어려웠던 사실적인 빛 연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개체 표현을 할 수 있었고 현실적인 분위기 속에서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됐다.
관련해 진창규 AD는 “MMORPG 꽃이라 할 수 있는 쟁(爭, 다툼) 기반 게임인 ‘나이트 크로우’는 리얼한 월드 제작에 대한 여러 고민을 거친 후 UE5 도입을 결정했다”라며 “최신 그래픽 작업 시스템을 운용, 유저분들이 정말 만족하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하는 멋진 세계를 구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창규 AD는 “‘나이트 크로우’는 입체적인 3차원 공간에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고 광활한 오픈 필드 위에서 캐릭터 간 물리 충돌을 활용한 전략적 대규모 전쟁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라며 “이런 특징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줄 수 있는 레벨 디자인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라고 역설했다.
진창규 AD는 “사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4K 해상도 텍스처를 사용, 작은 디테일까지 살렸고 특히 갑옷과 같은 의상 재질 완성도는 굉장히 높다”라며 “이런 사실적인 디테일을 구현해 유저분들이 캐릭터를 성장시킬 때 더욱 애정을 느끼고 만족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라고 강조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4차 십자군 전쟁(1202년~1204년) 후 마법이 존재하는 가상 13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제작한 MMORPG다. 프랑스와 신성로마제국 사이에 위치한 가상 국가 ‘신 트리에스테 공국’에서 활동하는 밤 까마귀(나이트 크로우) 길드 서사와 전투를 그렸다.
또한, 제노바, 사라고사, 파리 등 유명 도시를 길드 단위로 점령해 나가면서 유럽 전역을 통일하는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캐릭터 16종, 캐릭터 간 물리적 충돌, 지상·공중을 넘나드는 ‘글라이더’ 액션, 유저 1천 명 단위 대규모 PvP 등을 마련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위메이드와 매드엔진이 4월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 MMORPG ‘나이트 크로우’는 UE5를 활용한 ‘현실적 분위기’가 특징이다”라며 “가상 유럽을 통일하기 위한 대규모 전투 콘텐츠와 UE5로 구현한 사실적인 그래픽 등을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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