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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7가지 특징’ 차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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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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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3-20 오전 8: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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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신작 ‘나이트 크로우’를 4월 중 출시하려 한다. 개발사 매드엔진이 중세 유럽 세계관을 기반으로 언리얼 엔진 5(UE5)를 활용해 개발한 MMORPG다. 3월 1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시 전까지 계속해서 다양한 게임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7가지 특징’을 지닌 작품이다. 실제 역사와 판타지를 더한 세계관, 유저 선택과 노력에 따라 성장하는 클래스 4종, 현실적 액션을 통해 극대화한 전투 쾌감, 지상·공중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글라이더’, 1천 명 단위 대규모 PvP ‘격전지 전투’, 1대 1 거래와 3개 서버 통합 거래소, 유럽 정복전 등이다.
세계관은 4차 십자군 전쟁(1202년~1204년) 후 마법이 존재하는 가상 13세기 유럽이 배경이다. 신성로마제국과 프랑스 사이에 위치한 가상 국가 ‘신 트리에스테 공국’에서 활동하는 밤 까마귀(나이트 크로우) 길드 서사와 전투를 그렸다.
클래스는 ‘워리어’, ‘소드맨’, ‘헌터’, ‘위치’ 등 4종이 등장한다. ‘워리어’는 양손검·창 등 거대한 무기로 적을 압박하고 봉쇄하는 전투 스타일을 지녔다. ‘소드맨’은 한손검·쌍검 등 공격과 방어 능력이 균형 잡힌 클래스로 아군을 보호하거나 적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가할 수 있다.
‘헌터’는 활·단검을 사용, 가장 먼 거리에서 적을 공격하거나 빠른 공격·무력화 기술로 속도감 있는 전투를 치른다. ‘위치’는 지팡이·마법봉으로 광역 공격 마법을 통해 적 다수에 큰 피해를 주거나 광역 치유 마법으로 전장을 지원하는 클래스다.
전투는 과도하고 비현실적인 속도와 지나치게 화려한 스킬 연출을 덜어내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현실적인 액션과 유저 노력으로 향상한 전투 능력(능력치)과 무기 별로 다르게 적용된 타격감, 몬스터 피격 액션, 시청각 효과 등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글라이더’는 하강하면서 넓은 거리를 이동하거나 비행 중 공중에서 멈추는 정지 비행(호버링), 수평 상태에서 빠르게 앞으로 날아가는 돌진 비행, 지상에 있는 적을 목표 삼아 공중에서부터 적을 추적·공격하는 강하 공격 등 세 가지 기능을 지녔다.
‘격전지 전투’는 1천 명 이상이 참전하는 인터서버 기반 핵심 콘텐츠다. 필드 고저 차를 활용, 입체적이고 광활한 전장을 구현해 ‘글라이더’ 활용도를 높였다. 평면적·국지전(공성전) 중심 전쟁에서 벗어나 더욱 다채로운 상황에서 전투를 치르는 게 가능하다.
1대1 거래와 3개 서버 통합 거래소는 유저가 경제적 연결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거래소는 게임 내 모든 아이템이 유통된다. 거래소에 원하는 아이템이 없으면 의뢰소를 통해 대가를 지불하고 퀘스트나 제작을 대신 수행할 사람을 찾으면 된다. 의뢰소에서는 아이템을 만들어 수수료를 받거나 다른 유저 퀘스트를 대신 수행 후 재화를 얻을 수도 있다.
유럽 정복전은 왕권·신권 통합과 바티칸 교황청 수호자가 되기 위한 정복 전쟁이다. 국가 통합으로는 완수할 수 없는 성전을 치를 수 있다. 앞선 여섯 가지 콘텐츠를 거쳐 게임 내 최종 목표로 삼는 콘텐츠이기도 하다.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위메이드와 매드엔진이 신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를 4월 중 출시한다”라며 “세계관·클래스·전투 쾌감·‘글라이더’·‘격전지 전투’·1대1 거래 포함 경제 시스템·유럽 정복전 등 ‘7가지 특징’으로 차별화한 만큼, 출시 후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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